양산도서관(관장 주경환)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구도심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6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양산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웅상지역 중소ㆍ영세하청ㆍ비정규ㆍ여성ㆍ청년ㆍ장애ㆍ이주 노동자를 위한 (사)웅상노동인권연대가 발족했다. 노동인권 지킴이 활동에서 더 나아가 ‘문화 시간’을 갈구하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찾기에 매진한다는 취지다. 지난 22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웅상노동인권연대 발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웅상노동조합협의회, (사)희망웅상, 서형수국회의원사무실, 웅상지역노동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사업본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후원으로 ‘2016 웅상지역 공단 임금 및 근골격계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창제지 초대 노동조합위원장을 지낸 이정걸 대표(사진)는 “(사)웅상노동인권연대는 웅상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던 웅상노동상담소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노동경제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설립했다”며 “중소ㆍ영세하청ㆍ비정규ㆍ여성ㆍ청년ㆍ장애ㆍ이주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평등사회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노동연대는 당초 웅상노동상담소에서 해 왔던 임금, 근로기준법, 산재,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등의 무료법률상담, 노동조합설립 지원, 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인권교육 등 사업은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한다. 여기에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청년노동자 지원사업과 청소년아르바이트 보호 캠페인도 함께한다. 특히 2, 3교대 근무로 인해 일 밖에 할 수 없는 노동자에게 ‘문화 시간’을 만들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보은 발기인은 “해마다 노동자 대상 실태조사를 하면서 임금과 체불, 노동환경 개선 등 문제보다 문화 시간을 원하는 노동자가 상당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터와 집만 쳇바퀴 돌 듯 오가는 삶에서 벗어나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저녁 시간을 가지는 소박한 삶을 꿈꾸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서울 노원구 노동복지센터는 퇴근 후 교육사업과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일터가 아닌 거주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노동자가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를 롤모델 삼아 양산지역에 비정규직지원센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기대회에 이어 열린 ‘2016 웅상지역 공단 임금 및 근골격계 실태조사 보고회’는 발제인 발표 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
■제62회 양산시민아카데미 ㆍ일시 : 11월 2일 오후 2시 30분 ㆍ장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ㆍ주제 :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ㆍ강사 : 한국노인상담센터 이호선 센터장 ㆍ문의 : 392-3144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전국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과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우승은 자그마치 8번째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ACADECO 2016)’에서 동원과기대가 최우수상, 은상
지난 5일 양산을 휩쓸고 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창의력’은 미래 사회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때문에 자녀 창의력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에 대한 부모 관심 역시 뜨겁다. 이것이 아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재교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조성례)가 지난 2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 연령에 적합한 교재와 교구를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2016 교재교구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아이와 부모에게 좋은 교육교재를 소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가을여행주간이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여행주간은 전 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국민에게 여행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민과 경찰이 상호이해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 곧 안전도시 양산을 만드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7월 양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천수 서장은 시민과 공감이 치안정책을 추진하는 바탕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양산경찰을 이끌고 있다. 부임부터 지금까지 현장 중심 치안행정을 펼쳐온 까닭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부족한 경찰인력만을 가지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은 자연스레 지역별, 분야별 여론 수렴으로 이어졌다.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시민 참여’를 필수요소로 판단한 것이다. 또한 군림하는 경찰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했다. 박 서장은 “취임 후 시민 삶과 직접 관련이 있는 파출소, 교통업무과 같은 대민부서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해 왔다”며 “처음에는 직원들이 낯설어했지만 하나둘 성과를 거두는 모습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의 날을 맞아 박 서장은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일은 비단 경찰만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음악문화 보급과 전문예비 음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윤상운)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우포늪에 곤충도감에서 봤던 많은 곤충이 진짜 살고 있어요. 신기해요” 양주초등학교(교장 신문옥)가 지난 17일 우포늪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시간을 되돌리는 일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씩 하는 말이 ‘내가 십 년만 젊었더라면’이라는 말.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됐으리라는 뜻이다.
“엄마 아빠랑 보름달을 보면서 함께 걸으며 집에서 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가 지난 14일 ‘신기가족 마음건강 코스모스 달빛 걷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겨 부모와 자녀 간 대화 부족으로 만들어지는 가족갈등을 해소하고
「미 비포 유」 저자 조조 모예스 신작으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기억을 되짚어가며 자신의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이다. 성공한 사업가의 아름다운 부인으로 화려한 삶을 살지만 그저 남편의 장식품으로 취급받던 제니퍼는 어느 날 신문기자 앤서니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 1960년대와 2003년을 넘나드는 아날로그적인 연애편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시기적으로는 이미 가을인데 아직 여름이 머물러 있다. 햇볕에도, 공기에도, 바람에도…. 사람 마음은 확실히 간사한 데가 있다. 무더위에 지쳐 가을을 기다린 게 엊그제인데, 막상 여름을 완전히 떠나보내려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두 계절이 공존하는 요맘때 계절의 끝과 시작을 호젓이 즐기며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다.
경찰의 기본업무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 목표인 것은 양산경찰 역시 마찬가지다. 양산지역은 급속한 도시성장으로 다양한 치안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다. 하지만 경찰 조직만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시민 협조와 공감 없이 안전한 도시, 양산을 만들 수 없다는 현실은 양산경찰이 시민과 함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이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양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다양한 대회로 양산교육계가 활기 넘쳤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17일과 19일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17일에는 초ㆍ중학생 한 책 읽기 독서토론회를, 19일에는 독후감 쓰기 대회와 독후감 공모전을 함께 진행했다.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이 지난 19일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을 방문해 업무현장을 점검했다. 조 세관장은 이날 강부신 양산세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은 농어업인 경제 부담을 덜면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국고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양산남부시장상인회(회장 정민곤, 이하 상인회)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상인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 전시관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13회째인 박람회는 해마다 10월에 종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