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양산지역 라이온스클럽이 합동월례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참된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은 지난 14일 양산문화원 이사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동시로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이들은 이날 고운사와 봉정사,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지역 ‘앓던 이’ 가운데 하나가 빠질 전망이다.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비 분담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던 양산시와 울산시가 원칙적 합의를 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야하수처리장 처리용량 확대를 위한 증설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은 도심 확대와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울산시 울주군 웅촌지역과 양산시 웅상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늘어나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하루 처리용량을 현재 3만2천톤에서 7만2천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와 울산시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비 분담 협의를 진행해 사업비 715억원 가운데 국비와 원인자부담금을 제외한 지방비 부담분은 하수발생량 기준으로 82(양산) 대 18(울산) 비율로 나눠 내기로 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하수처리장 증설비와 별개로 증설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 방류수를 10.5km가량 떨어진 회야댐 하류로 처리하는 데 따른 관로인 방류관거 설치비 분담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180억원에 이르는 방류관거 설치비를 놓고 관로 매설비는 하수처리기관인 울산시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양산시와 회야하수처리장 유입 하수 대부분이 웅상지역인 만큼 양산시가 일부 분담해야 한다는 울산시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것이다. 애초 2018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이 문제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웅상지역 아파트 건설 사업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 이하 복지관)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사람살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4년 양산 최초 복지관으로 설립됐다. 지역주민 사랑방을 꿈꾸는 복지관은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관’과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적수는 없었다. 압도적 실력 차를 보여줬다. 상대 팀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3경기를 치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그렇게 6번째 전국체전 우승으로 실업여자배구 최강 실력을 다시 증명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감독 강호영)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2연패다.
지난달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지진 대책 결의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되자 시민단체가 재상정, 통과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과 정재환 부의장에서 보냈다. 양산YMCA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진 대책 결의안 재상정 통과를 강하게 주장했다. 양산YMCA는 공개서한에서 “신문을 통해 9월 29일 폐회된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 54명 중 28명이 서명해 ‘활성단층지대 원전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 수립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며 “이는 지진과 원전 공포를 느끼고 있는 도민을 안심시키고, 보호와 사고예방 차원의 절박한 내용이었지만 소관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에서 심사 보류돼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음을 알았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전현숙 경남도의원(국민의당, 비례)이 제출한 것으로 ▶활성단층대 위험성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착수 ▶활성단층대에 세워진 핵발전소와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가동 중단과 전면적인 안전점검 ▶수명 연장 노후 핵발전소인 월성1호기 폐쇄와 신고리5, 6호기 건설 계획 변경 ▶지진 발생 및 원전 사고 대응 매뉴얼 개선과 정기적인 교육ㆍ훈련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결의안 전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 수급 우려를 나타내며 결의안 제목과 내용이 상당 부분 다르다는 이유로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산YMCA는 “당장 모든 핵발전소 문을 닫으라는 것이 아니라, 가을철 전력수급량이 충분할 때 잠시 중단해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노후 핵발전소인 월성1호기 폐쇄와 신고리5, 6호기 건설승인
세상을 향한 돌직구와 유쾌한 풍자로 가득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가 내달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1월 기획공연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16년 동안 ‘늘근 도둑 이야기’에서 활약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박철민 씨가 ‘덜늘근 도둑’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배우 노진원 씨가 ‘더늘근 도둑’, 이호연 씨가 수사관 역으로 출연한다.
이기준 양산시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재난ㆍ재해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재난ㆍ재해 대비 관련 조직 전면 개편 ▶배수펌프장 하수관로 배수로 등 관련 시설 규모와 용도에 맞게 재정비 ▶양산천 수해대책 전면 재정비 ▶태풍피해 교량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홍수 발생 대처 지침 마련하고 기계ㆍ장비 사용 사전협조계약 ▶재난 관련 방송시설 일원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진과 태풍 사례를 볼 때 시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며 “양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해ㆍ재난 대비 교육을 하고 지침서를 제작ㆍ보급해 각자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양주초등학교(교장 신문옥)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서퀴즈대회와 독서골든벨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정독하는 습관을 기르고, 책 내용을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골든벨 우승 학생들은 상품으로 도서상품권을 받고, 책과 함께하는 양산시민 제1회 독서골든벨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심경숙 양산시의원(더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양산시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봐주기식 감사”라며 납득할만한 감사 결과와 조치 계획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지난 8월 진행한 양산시자원회수시설 자체감사가 감사 방법과 내용, 결과보고서까지 모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감사 결과 인건비 등에서 문제가 발견됐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정작 문제가 된 금액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며 “감사가 아닌 업무파악 수준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이달까지 납득할만한 감사결과와 조치계획을 세워 다시 제출해 달라고 덧붙였다.
엄마를 쏙 빼고 아빠와 함께 1박 2일을 보낸다. 이름해 ‘아빠 함께 가!’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12가정 아버지와 자녀와 함께 우리가족행복만들기 부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 활동은 학생들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의 소중함을 알기 위한 가족기능 강화
이상걸 양산시의원(더민주, 동면ㆍ양주)이 부족한 노인복지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마을마다 있는 경로당을 작은 노인 복지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로당 코디네이터 사업을 주문했다. 경로당 코디네이터 사업이란 5~60대 장년층 은퇴자들을 활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발굴하고,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해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이 있듯 경로당이 노인복지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산시가 도와 어르신 삶이 조금은 더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덧붙였다.
60년 전통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지난 10일 동원과학기술대를 방문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체코 두 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 이하 위원회)가 지난 5일 불어 닥친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제2석계일반산업단지(이하 석계산단) 조성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조사를 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4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를 열어 당시 석계산단 공사 현장에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 양주중학교 일대에 발생한 피해에 원인을 제공했는지,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등 총체적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특별조사를 위해 인제대 도시토목공학부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인제대 연구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양산시 산단조성과장을 출석시켜 태풍에 따른 사전 준비가 규정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특히 저류조와 사방댐 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부분을 꼬집으며 미숙한 대응을 질타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본 결과 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방댐 12개 가운데 6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물을 가둬야 할 저류지에 공사 장비를 잔뜩 쌓여 있었다”라며 “더욱이 절사면 토사 붕괴를 위한 최소한 조치마저 이뤄지
건전한 사교육 모범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16 양산시 학원종합문화제’가 지난 15일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렸다. 양산시학원연합회(회장 이정길,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교육지원청,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GNB 어학원, 제일도서 그리고 본지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1천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오는 21일까지 학교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한다. 양산경찰서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 12개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직접 시행해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다.
바람은 흔들리는 잎사귀를 읽는다 내 안의 소리도 가만 가만 바람으로 풀어 놓는다 서걱이는 향기 댓잎 사이로 수묵화가 된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양산교육가족의 예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2016 블루 앙상블 퓨전클래식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에 교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것. 이날 김점성 교육장은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 모임인 블루 앙상블의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양산 교직원의 인문소양을 향상시키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과 태풍 피해로 양산지역 재해ㆍ재난 예방 대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시의회 지적이 나왔다.특히 현재 재난 대응 방법으로는 실제 시민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지난 14일 열린 제14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에 지진 대책 행동 지침을 개발하고, 재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