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 역시 상임위원회를 배정받고 본격적인 국회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신라만고 충신 박제상 공 동상이 공의 출생지인 상북면에 세워졌다. 양산시는 상북면 효충역사공원에 높이 2m, 좌대 1.5m, 바닥 지름 6m 규모의 청동 동상을 건립했다. 양산시는 9일 효충역사공원에서 내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삽량주 간 박제상 공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서창동 동부2마을 주민이 송ㆍ변전 설비 피해보상금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이건호 동부2마을 통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는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시장과 안윤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강, 하천,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학생, 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내원사 계곡 일원에 119구급대원과 함께 배치돼 활동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산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어곡동 삼성파크빌 국민임대주택 200세대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성파크빌(전용면적 55㎡, 601세대)은 어곡공단 입구에 있으며, 국도35호선과 양산시가지에 근접해 있다. 삼성파크빌은 기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인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에서 대폭 완화해 기준소득 150%(505만7천490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역 제한이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계약체결 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나동연 시장, 김점성 교육장,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 관련 단체 워크숍’이 열려 지역교육정책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보건지소(지소장 강경민)는 1일 웅상고, 3일 서창고, 7일 효암고 등 3일에 걸쳐 웅상지역 3개 고등학교 학생 2천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제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술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출입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피해에 관해 설명ㆍ계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곡산단 근로자와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안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산단 근로자와 관리자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체육대회에 참석해 ‘하나’라는 의미를 더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회원업체 품질담당 임ㆍ직원 60여명을 초청해 ‘품질문제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단계별 추진요령’이란 주제로 실무 강좌를 열었다.
지역 치안 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할 새로운 얼굴들이 양산에 왔다. 지난달 31일 신임경찰관 12명이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로 발령받아 앞으로 13주 동안 지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중앙경찰학교(제288기)에서 순경으로 임용돼 30일자로 양산경찰서에 발령받았다. 이들은 남자경찰관 8명과 여자경찰관 4명으로 양산경찰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신임 경찰관들이 전입해 향후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시가 지난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산시가 앞으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는 불법 현수막과 전단 등을 설치하면 강력한 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다. 특히, 현수막은 조직적으로 게시되고 있으며, 부동산 분양광고 등은 주말ㆍ야간 게릴라식 집중 게시에 이은 철거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65일 정비반을 편성ㆍ운용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적발자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기존 일괄 500만원 한도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던 것에서 장당 25만원을 금액 제한 없이 부과할 방침이다.
“성급한 맞춤형 보육제도 도입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는 7월 어린이집 0~2세반 아동 대상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에 앞서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정) 45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반대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윤영석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며 성급한 맞춤형 보육제도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 맞벌이 여부나 자녀 수 등 가정상황에 따라 12시간 종일반과 7시간 맞춤반으로 나뉘는데 이때 맞춤반 정부 지원은 종일반 지원금 대비 80%에 그친다. 이에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정부 지원이 줄어들더라도 교사 근무시간은 단축할 수 없기 때문에 인건비 삭감이 어려워 영세 어린이집은 심각하면 운영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 보육 질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은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며 “아이들 급식과 간식이 부실해지거나 보육 질이 떨어지는 등 성급한 제도의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부득이하게 4대 보험이 안 되는 직장을 다니거나 일을 다시 하기 위해 배우러 다니는 전업주부가 많은 실정인데 이런 부모들은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렇게 손쓰지 못해 보육료 20%가 삭감되는 가정이 하나 둘 늘어나면 어린이집은 물론 아이 부모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현실을 외면한 졸속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가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경제ㆍ금융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단순하게 학교에서 경제 교육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하는 학부모 자녀 경제 교육을 목표로 진행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2천만원이 넘는 치료비용을 놓고 환자 보호자측과 의료분쟁 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이 청구한 입원비에 대해 보호자측이 병원 과실, 즉 의료 사고로 수술과 입원 기간이 길어져 발생한 비용인 만큼 지불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사건 전말은 이렇다. 백기철(가명) 군(당시 4세)은 지난해 3월 13일 새벽 집안 욕실에서 넘어져 코를 다쳤다. 보호자는 당일 아침 집 근처 정형외과와 이비인후과로 백 군을 데려갔다. 해당 병원 의사는 코뼈 골절로 진단했고, 아이가 어린 만큼 큰 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했다. 의사로부터 양산부산대병원을 추천받았지만 당시 주말이라 바로 치료받을 수는 없었고, 16일 오전 11시께 처음 진료를 받았다. 이후 진료는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의사 A 씨가 맡았고. A 씨는 25일에 비절개 수술(closed reducation)을 하기로 결정했다. 보호자측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수술은 15분 내외로 간단한 시술이라며 백 군과 보호자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백 군은 24일 입원해 25일 9시 20분경 수술실로 들어가 10시 35분께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들어왔다.
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2016년 교내 음악경연대회’를 열었다.
“내 손은 하늘을 향하고 파란 바람을 그려요. 실처럼 휘감고 사라지는 파란 바람을 그려요.(중략)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내 몸을 도는 바람.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내 코를 간질이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 ‘북정하모니중창단’이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웠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뿌리가 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던 우리는 그 뿌리를 무시하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우리 뿌리를 잊고 산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이 나라의 뿌리, 선열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양산 출신 선열을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양산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항일독립운동에 힘쓴 서병희 의병장이다.
양산을 대표한 체육 꿈나무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다.
기차를 타고 그대 만나러 간다 왜 떠났는지? 아직도 사랑이 남아있는지? 늦었지만 돌이킬 수 있는지? 그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들 객차 순번처럼 정리하며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