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8일 울동네지킴이봉사단(단장 하둘남)과 홀몸 어르신 응급안전알림 사업 소개 ‘사랑나눔 36.5 간담회’를 진행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소주동 소남 새뜰마을 프로젝트가 ‘함께 해요!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 1차 심사 결과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113건(경남 4건)이 응모한 가운데 양산시 소주동 소남 새뜰마을 프로젝트가 최종 21건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아이디어를 모집해 크라우드펀딩 방식(특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목표액과 모금 기간을 정해놓고 인터넷을 통해 다수 투자를 유치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양산오름산악회(회장 송용재)는 지난 15일 진도군을 방문, 조도면 학생 120여명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 학용품을 조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오름산악회 사진제공
양산에서도 중국어능력시험(HSK)을 치를 수 있는 시험센터가 생겼다. (사)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대표 엄선자, www.gncce.or.kr)는 중국 정부(중국국가한반)로부터 중국어능력시험을 인터넷으로 칠 수 있는 HSK iBT 시험센터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중국국가한반의 시험센터 인증은 양산은 물론 경남에서 최초다. ‘한어수평고시’라고 불리는 HSK는 제1언어가 중국어가 아닌 사람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정부 유일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이다. 생활, 학습, 업무 등 실생활에서 중국어 능력을 중점 평가하며, 토익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HSK와 아동(주니어) HSK가 있다. 현재 세계 112개 국가, 860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으로는 가장 권위가 있다. 서창동에 있는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는 지난 1월 중국국가한반으로부터 시험센터 인증을 받고, 영산대학교에 고시장을 마련했다. 이후 4월과 5월 두 차례 중국어능력시험을 치렀으며, 지난 6월 9일 무예 부산중국영사관 부총영사, 왕국문 중국 흑룡강대학 국제합작교류처장, 이해걸 양산시 경제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중국 동포 출신인 엄선자 대표는 “1994년 귀화한 뒤 20여년간 중국어 강의를 해왔고, 2014년 중국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보급해야겠다는 목적에서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를 설립했다”면서 “중국어를 하려면 HSK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 끝에 올해 HSK iBT 시험센터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8년 전부터 중국 하얼빈에 있는 흑룡강대학과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2013년 흑룡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올해 HSK iBT 시험센터를 인증받았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기념일 행사 취재로 정신없이 지나갔다. 대부분 행사가 해마다 비슷한 틀에서 마치 ‘습관’처럼 열리고 끝났다. 아니 내 입장에서 솔직히 표현하면 습관처럼 열린다고 생각했다.
웅상주민이 지난 3월 양산시가 단행한 버스 노선 개편에 발끈했다. 웅상 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며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1969년 영국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해마다 영국, 아일랜드 같은 영국 연방국가 내에서 영어로 쓴 영미 소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며, 노벨문학상ㆍ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5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소별 평균 900명 이상 성인 표본을 추출해 해마다 전국 22만9천여명을 조사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건강 조사다. 이번 설문은 주민 건강과 유병 상태, 건강 생활 습관, 의료 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에 대해 조사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산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시행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원사(주지 시주 스님)는 지난 19일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양산지회(지회장 김대연)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모은 장애인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사진제공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제6회 양산시 작은도서관 학교’를 열어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립도서관 사진제공
바람이 실체도 없이 꽃향기 실어 나른다 스쳐지나가는 것이 본분인 바람은 어딘지 모를 그의 발원지를 찾아 무작정 길을 나섰을 것이다 누군가의 무더위를 식혀주거나 벤치 위 낙엽 몇 장 앉혀놓거나 웅웅 문풍지를 울리며 무수한 파장들을 불러내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의 숱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한 때 내 머물 곳 몰라 숱하게 헤매었던 날들 바람의 시작처럼 무던한 움직임의 실천인지도 모르겠다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 혼성합창단 ‘신주 싱어즈’는 지난 13일 점심시간 교내 시청각실에서‘싱어즈 봄 콘서트’를 열어 가요 하늘바라기와 벚꽃엔딩 등을 불렀다. 신주중학교 사진제공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경남아동위원협의회장 등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평생교육원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 경남아동위원협의회 사진제공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2016년 올해 처음으로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의가입자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27세 미만의 학생 등이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2017학년도대학입시 설명회’에서 와이즈멘토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이남렬 소장을 초청해 대입 정보 궁금증을 풀고 대학진학 전략을 소개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방송이나 광고에서 흔히 ‘3B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미인(Beauty), 아이(Baby), 동물(Beast)을 기용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이 법칙이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는 약자에 대한 사람들의 호의에서 비롯한다. 특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가장 적합한 요소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정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영산대 한국교육센터 분원 수료식을 열고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총장 보반센, 이하 인사대)에서 열린 ‘인사대ㆍ영산대 세종한국어학당 수료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보반센 인사대 총장, 김태형 주호찌민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석가탄신일(14일)을 맞아 부산 범어사에서 혈압체크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을 무료로 제공했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사진제공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추모 사진전이 열렸다. 양산노사모와 노무현재단이 주최ㆍ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지난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사진전은 아이들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가족, 한창 사랑을 꽃피우는 연인, 친구와 함께 봄볕을 즐기러 나온 어르신 등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이들은 사진 속 노 전 대통령 모습을 보며 각자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었다.
최근 고령자소비자를 대상 ‘유인상술’ 판매가 늘고 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60세 이상 어르신 소비자상담이 2011년 2만5천97건에서 2014년 3만4천102건으로 35.9% 증가했다. ‘유인상술’이란 사은품이나 오락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허위 과장된 상품설명으로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품질이 나쁜 상품을 고가 또는 강제로 판매하는 기만적 상술을 말한다. 지난 13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진행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우상균 차장의 ‘어르신 소비자 교육’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인상술 피해사례와 대처방법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