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등 대형점포 의무휴업일 결정 이후에도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7일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대표자, 그리고 시의원과 공무원이 참석한 유통산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1, 3주 월요일을 대형점포 의무휴업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8일 입법예고를 이미 마친 상황이며, 오는 6월 시의회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월요일
신광화학공업(주)는 향상되고 있는 소비자의 의식 수준에 비례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제일주의로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기술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는 물론 ‘내가 사용하고 내 가족이 쓰는 제품’이란 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저조한 선거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회단체들이 1인 홍보,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한국YMCA 전국연맹으로부터 정식회원으로 인준 받은 양산YMCA에서는 ‘내 생에 첫 투표 운동’을 전개하며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양산YMCA는 젊은 유권자들의 성향에 맞춰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투표독려운동을 진행 중이다.
양산지역 부재자투표가 지난 5~6일 이틀 동안 종합운동장 116호실에서 진행됐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부재자투표에는 양산 지역 신청자 4천679명 가운데 4천78명이 참여해 87.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근까지 1개월 이상 지속하던 2천50선과 1천980선의 박스권 조정이 마무리돼 가는 모습이다. 물론 옵션 만기 이벤트가 남아 있어 일시적인 하락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4월 시장 전체를 놓고 본다면 2천50선을 돌파해 2천100 또는 2천1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부터는 2천선 초반으로 재차 하락 조정이 나온다면 이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도심 내 상업지역 곳곳에 훼손된 가로수가 방치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상가가 밀집된 지역일수록 가로수 훼손이 심각해 일부 상인들의 비뚤어진 상도덕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반복되고 있다. 가로수가 자라 간판과 상가 입구를 가린다는 이유로 일부 상인들은 가지를 잘라내 볼품없는 가로수가 형태만 유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아예 소금물, 약품 등을 가로수에 뿌려 고사시키는 행태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1 아주 크고 우묵한 솥 5 중국의 황허 강(黃河江)이 늘 흐려 맑을 때가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오랜 시일이 지나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7 피해자나 고소권자가 아닌 제삼자가 수사 기관에 범죄 사실을 신고하는 일 8 1980년대 영국을 이끈 여수상 대처의 별명. 영국병의 근원이었던 노사분규를 강력한 지도력으로 평정시킨 ‘O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0 숯불을 피워 놓고 쓰게 만든 큰 화로 11 선거에서 뽑힘 12 양산시와 동남쪽에 인접한 광역시.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 13 짐을 얹어 등에 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운반 기구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는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경제ㆍ복지ㆍ교육 등 3대 분야의 ‘행복양산 만들기’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내세운 각종 신성장동력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업그레이드된 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 5일 신도시 이마트 일대에서 ‘I♥안전운전 We♥안전양산’을 만들기 위한 ‘4GO 5NO’백만인 서명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4GO 5NO 운동의 4GO는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등 켜기, 이륜차안전모 쓰기 등 4가지 교통법규를 지키자는 의미이며 5NO는 음주운전 안하기,
봄철 산악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가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155건으로, 이 가운데 39건이 4월에 발생했다. 이는 48건이 발생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이다. 주요 사고 유형은 추락과 탈진, 조난 등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 후보의 구상은 지역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부지 면적과 입지 조건에 따라 ‘맞춤형 소형임대주택’을 서민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이 투자 또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인식된 것과 달리 규모와 입지조건 등을 고려해 신혼부부와 학생 등을 위한 원룸형,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여성ㆍ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목적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주택을 서민에게 공급하게 된다.
때 아닌 강풍으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양산지역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지역은 2일 오후 7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3일에는 최대풍향풍속 12.8m/s, 순간최대풍속 17.7m/s를 기록했을 만큼 강풍이 휘몰아쳤다. 이는 예년 4월 평균과 비교했을 때 1.5~2배 정도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지난 3일에 집중됐다.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종합운동장의 보조경기장 내 오른쪽 관중석의 케노피 지붕이 강풍에 국도변
이제 우리의 손끝을 떠난 한 장의 투표용지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킬 것이다. 시민의 선택을 받은 승자는 오색의 꽃바구니에 담긴 환호에 잠시 질식할 것이고, 반대편에 있는 자는 탄식과 회한의 긴 자루를 선물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만이다. 짙푸른 파도처럼 크게 솟구쳐 오르는 국민들의 갈망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이성적 냉정함을 강요하리라.
물금 가촌 휴먼시아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가촌 일대 교통불편이 현실화됐다. 뻔히 예상되는 문제였기에 출입로 조기개설과 지방도 확장공사 등을 미리 계획했지만 이들 공사를 서두르지 않아 결국 입주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물금 가촌리 780-1번지 일대에 들어선 휴먼시아아파트는 700세대 규모로 2009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29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입주률 50%를 보이고 있고 오는 27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새누리당 소속 웅상지역 시ㆍ도의원들이 최근 방송대담에서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가 “박희태 의장이 웅상에 경전철을 놓아주기로 공약했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5일 성계관 도의원과 이채화ㆍ이상정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송 후보가 ‘거짓공약’이라고 말한 웅상 경전철 도입은 시가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부산시와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점포에 대한 영업일 제한 조치가 한창인 가운데 시 역시 관련 조례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개정 절차에 들어가 시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대형마트 내 입점한 중소상인들이 입게 될 피해에 대한 고민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의 지인으로 알려진 성우 배한성 씨가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 후보가 서울시에서 문화관광 분야 실무자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배 씨는 이미 윤 후보의 출판기념회와 사무실 개소식에서 사회를 맡을 정도로 친분을 과시해 왔다.
이번 선거는 2008년 총선 때 도입된 정당명부제에 따라 지역구 후보자와 정당에 각각 한 표씩 투표하는 1인2표제로 진행된다. 지역구의원 투표용지(흰색)와 비례대표의원을 뽑기 위한 정당 투표용지(연두색)를 각각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시간이 마감되면 개표장인 실내체육관으로 투표함이 옮겨져 개표가 시작된다.
40대 젊은 정치인의 1대 1 여야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정책 대결이 아닌 ‘폭행 시비’로 막바지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 양산대에서 열린 미용협회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측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양측은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낡은 정치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