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스포츠맨 정신’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 13일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체육시설과 학교시설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된 ‘제11회 양산시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양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양산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 생활체육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총 14개 구기종목과 수영, 궁도 등 8개 생활체육 종목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공수도와 체조 연합회는 신규 회원으로 참가해 ‘새내기’로서 첫 대회를 치렀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5월 12~13일
나는 조간신문 정치면, 문화면을 뒤지며 타박하고 아내는 덤으로 끼워온 전단지를 보고 하루를 설계한다. 때 묻는 시집이 쥐어져 있던 손에는
지금은 금요일 늦은 오후다. 한 주를 정리하는 시간이어서인지 마음이 느긋하다.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녹음이 짙어가는 산과 들을 바라보며 교정을 거닐어본다. 교정에는 곱고 예쁜 꽃들이 얼굴을 내밀며 마음껏 자기자랑을 하고 있다. 이 꽃들을 휴대폰에 담아도 본다.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오후이다.
●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초대전 ● 가족의사소통캠프 참가자 모집 ● 행복한 인터넷!! 가족 만들기 참가자 모집 ● 그리매 정기회원전 ●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 두드림존(Do Dream Zone) 참여자 모집 ● 양산시립도서관 5월 영화상영 ● 웅상도서관 5월 영화상영 ● 실버합창단 단원 모집
정식으로 시낭송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 시낭송 대회에서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윤혜경(45, 북부동)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청록파와 함께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지난해 10월 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문인협회 주최 시낭송대회에서 우수상을, 같은 달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육사시낭송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제10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초등부문 경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초등부는 경북 포항 포항제철지곡초 3학년 장예진(사진) 학생이 수상했다. 예선에서 ‘우리풀꽃’, 본선에서 ‘연’을 부른 장 양은 “대상은 1학년부터 6학년 전체에서 뽑는다고 해 생각하지 못했는데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중등ㆍ고등ㆍ대학ㆍ일반부 예선, 내달 9일 아마추어 일반ㆍ중등ㆍ고등ㆍ 대학ㆍ일반부 본선이 차례로 진행된다.
양산도예협회(회장 이덕규) 창립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전에는 양산도예협회 창립회원 16명이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당선자, 김종대 시의회 의장, 이동환 경찰서장, 정연주 문화원장 등 정치와 문화예술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개막식에서 이덕규 회장은 “양산도예협회를 만든 목적은 흩어져 있는 지역 도예가를 하나로 모아 양산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라며 “하북면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협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틀간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부스를 운영한 참가자들은 축제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지난 1~3회 양산천 둔치에서 4회 워터파크로 달라진 것에 대해서 아직 홍보가 덜된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5월이면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양산천 둔치에서 열릴 경우 유채꽃 개화 시기와 맞추자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야외공연장 외에 앉아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적어 아쉽다고 말하는 시민도 있었다. 축제 운영 면에서는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반면 부스당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지역 4개동이 지난 13일 서창운동장과 백동초, 평산초, 덕계초에서 체육대회를 겸한 한마음잔치를 열었다. 각 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한마음잔치는 전통놀이 시연은 물론 씨름과 투호 등 민속놀이와 축구, 족구,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우자, 즐기자, 나누자”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평생학습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봄 열리는 양산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양산평생학습축제는 ‘나누는 꿈, 배우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동아리 등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하고, 폭넓은 체험학습을 통해 시민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산경찰서와 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유승건기산업(주)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는 건설폐기물이 쌓여 있는 바닥에 매설된 날림먼지 방지용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하자 업체 관계자와 작업인부들이 누수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굴착기로 파헤치는 과정에서 20m 높이의 콘크리트와 건축폐자재, 흙더미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빚어졌다.
평산음악공원(평산동 선우2차아파트 옆)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가족나들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단체가 대거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ㆍ체험 행사로 진행하며, 협찬ㆍ후원사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8회 천성산 철쭉제가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2~13일 천성산 철쭉 군락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산길걷기대회와 산신제, 산상음악회, 천성산 환경정화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5월 한 달간 환경미화원 등 직원 20여명으로 2인 1조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불법투기자를 적발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투기행위 근절 때까지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당분간 수거를 중단하는 등 자극책도 펼치기로 했다.
전북 정읍 하나로마트가 자발적으로 월1회 휴업키로 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자연스레 타 지역 하나로마트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양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읍 하나로마트는 지역상권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지시나 방침이 아닌, 자진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동참키로 했다.
양산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인터불고몰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도시철도 양산역 맞은편에 있는 인터불고몰은 연면적 2만8천㎡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패션잡화와 여성ㆍ남성의류,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 쇼핑을 비롯해 전문식당가와 아이스링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다양한 개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봄을 만끽했다. 지난 9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모인 무궁애학원 직원, 거주인,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은 두 팀으로 나눠 친선경기를 펼쳤다. 운동회의 인기종목인 공굴리기를 비롯해 박 터뜨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으로 구성된 미니올림픽을 즐겼다. 또한 50m 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공 던지기, 이어달리기로 이루어진 육상대회도 이어졌다. 박 원장은 “원내에서 생활하며 자주 외출하지
북부동에 있는 기업은행 양산지점(지점장 송석주)이 양산지역 영업점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우 우선창구’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우 우선창구는 장애인이 영업장을 방문할 때 직원에게 장애인임을 설명하면 대기표를 뽑지 않고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의욕 있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자금부족 등을 이유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가를 모집해 창업 공간과 장비,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