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가온들찬빛 원장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이끌어갈 관장으로 낙점됐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기섭)은 지난 20년간 웅상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해온 김 원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1일 배냇골 어영마을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회장 정해도) 하계수련대회가 열린 것. 3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정해도 회장과 박수조 양산부시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처럼 나들이를 한 장애인들은 미니 운동회, 노래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올해 관설당전국서예대전은 학생부를 신설해 최우수상에 조미소 어린이(성산초6)를, 우수상에 박서연 어린이(덕계초2)를 선정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평소엔 영락없는 초등학생이지만 붓을 일단 잡기만 하면 어린아이 특유의 장난기는 사라지고 눈빛은 진지해진다. 고즈넉한 서실에서 정성을 다해 한 획 한 획 긋는 이들의 모습은 어른스럽기까지 하다. 미소가 처음 서예를 접했던 것은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2006년 가을이었다. 처음에는 어머니 정희선 씨 권유로 서예를 접하게 됐다. 평소 활달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미소가 가만히 앉아서 한 획 한 획 긋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이내 재미를 붙였다.
[독자투고] 나의 사랑 금정산(801m)
시립도서관이 지척에 있다는 것은 물금으로 이사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다. 평일엔 밤 10시까지 운영하니 저녁 식사를 하고도 천천히 도서관에 가서 느긋하게 책을 빌려 올 수 있어서 좋다. 얼마 전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들렀다. 어린이 열람실은 들어서자마자 벽과 책장, 집기들 모두 색깔부터가 달랐다. 마치
심재 손영옥 선생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서예교실이 열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회원들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실력이 향상되고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조금 더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0호
“의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과 단결을 중점에 두고 한 목소리를 내는 의회도 필요하다” 의회운영운영위원회 민경식 위원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말보다 실천을 중요시하는 의회상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이익에 매이기 보다 양산시 전체 이익을 대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풀잎문화센터에서 디자이너되기] 오트밀 폼클렌징만들기
검진 항목은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있어 가장 발병하기 쉽고,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질병을 기준으로 항목을 선정하고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목표로 1ㆍ2차 검사항목 통합․조정하여 1차 건강검진은 상담 및 체위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 8대 질환에 대해 21개 항목을 실시하며, 2차 검진은 3개 질환인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의심자와 인지기능장애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검진결과 상담 및 보건교육 등 6개 항목을 실시하고 있다.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30도를 훌쩍 넘긴 폭염은 밤 늦게까지 이어져 열대야를 부르고 있다. 이런 때에는 부아를 돋구는 소식에도 ‘그러려니’ 하면서 마음을 평안하게 먹는 것이 상책이다. 염천(炎天)에 얼음냉수 한 사발 들이키듯 시원한 소식은 없을까.
쉼 없이 달려가면서 기름을 채우지 않으면 자동차는 결국 멈춰 서버리고 만다. 종종 정지해서 정비를 받고 재급유 받아야 장거리를 고장 없이 달려갈 수 있다. 기름이 바닥나면 아무리 좋은 차도 멈춰 서버릴 수밖에 없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고, 평소 성격이 조용하고 아주 내성적인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도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저의 이런 성격을 친구들은 도도하다거나 차갑다고 오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외톨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친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말이에요. 그러나 마음뿐이고 좋은 친구가 생긴다고 해도 제가 워낙 말주변도 없고 수줍음도 많아서 친구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요. 어떻게 하면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적극적이고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될까요? 저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11 삽량문화축전’을 상징할 슬로건과 포스터가 선정됐다.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삽량문화축전 슬로건과 포스터에 대한 공모전을 열고, 접수한 작품을 심의해 슬로건과 포스터를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슬로건 공모서 작품 20점을 접수했으며, 김성철(제주) 씨의 ‘천년의 빛, 양산에서 하나되는 문화축전’이 최우수로 뽑혀 올해 삽량문화축전의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이밖에 문준우(서울) 씨의 ‘천년의 숨길 따라, 양산의 손길 따라’와 이명희(중부동) 씨의 ‘삽량의 꿈, 천년의 빛으로 흐른다’가 우수로 선정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생활 속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체험과 실습위주의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안전교실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적인 응급처치요령, 소화기 사용법, 가상화재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학식을 마친 양산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생활계획표를 들어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알록달록 색칠한 생활계획표에는 방학 동안 할 일을 자세히 적고 아이들은 규칙적인
지난 21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주체 선정 재공모 결과 서원유통이 단독으로 신청해 시는 서원유통이 제출한 운영관리계획서를 심의한 뒤 운영주체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통센터는 지난 5월 운영주체 선정 공고를 냈지만 신청업체가 없어 재공고를 하게 됐다.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15기 신임 전재근 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달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임 박정수 회장에게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주요 업체 55곳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7월 마지막 주에 휴무하겠다는 업체가 36곳으로 전체의 6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8월 첫 주가 10곳으로 18.2%, 7월 넷째 주 3곳 5.5%, 8월 둘째 주 1곳 1.8%, 미정 5곳 9.1%로 뒤를 이었다. 휴무일수는 평균 6일로, 5일이 27곳(49.1%)으로 가장 많았고, 6일 이상이 22곳(40%), 4일이 6곳(10.9%)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