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서 50대 주부 7명이 모여 앉아 각자 한 달 동안 읽었던 책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다. 그런데 오가는 얘기가 심상치 않다. 비슷한 분야의 책을 서로 추천해주는가 하면, 저자의 다른 저서 분석도 한다. 책 이야기는 점심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진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양산지회(회장 장동렬)는 지난 15일 양주교차로에서 운전 중 DMB 시청 행위 금지, 이륜차 난폭운전 주의, 모범운전자 신호 지시불응 단속 등의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창길)는 지난 8일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공단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반부패ㆍ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8일 한서병원 이국희 과장을 초청해 ‘뭐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윤애경) 회원 120여명은 웅상출장소, 서창동과 함께 지난 14일 피서철을 맞아 웅상지역 시명골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가 지난 16일 창원시 마산삼성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에 참가해 종합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사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학교 NIE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김병열 교육장이 만나 ‘학교 NIE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ㆍ능동적ㆍ상호소통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관협약을 체결했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교육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경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경남도의회는 제289회 정례회에서 예결특위 위원 15명을 선임하고 이 가운데 위원장에 조우성 의원(창원11)을, 부위원장에 홍순경 의원을
일요1부리그, 일요2부리그, 토요리그, 시장기 8강 4강 경기결과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최근 시와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덴마크 인덱스재단 키그 비드 대표 일행이 16일 양산을 방문했다.<본지 388호, 2011년 7월 12일자> 이번 인덱스 재단의 방문은 지난 11일 나동연 시장이 덴마크를 방문해 아시아 디자인 공동개발을 포함한 디자인 분야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루어진 답방 형식이다. 양해각서가 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지난주까지 우리나라를 강타한 집중호우는 전국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양산지역은 원동면 일부 마을과 농경지의 침수를 제외하면 드러난 피해는 거의 없어 다행이지만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당국의 대응이 안일하기 짝이 없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뿐 아니라 4대강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국토관리청이 하천 범람을 막는 역할을 하는 유수지에 준설토 매립을 주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반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 체험전’이 인기를 끌면서 애초 12일까지던 전시 기간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세계명화 체험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놀이예술로 접근해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져 6월 2일 시작한 이래 지난 12일까지 3천100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에서 반고흐 뮤지움 관장의 인증서명이 있는 최고의 명작 ‘해바라기’, ‘아이리스’, ‘자화상’ 등 20점과 명화 패러디아트 ‘고흐의 낮잠’, ‘해바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명화의 탄생, 명화감상법에 대한 영상물을 통해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의 세계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명화 패러디 포토존도 마련돼 명화 패러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촬영된 사진은 이메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양산시청여자배구단(감독 강석진) 소속 이은아 선수(사진 왼쪽)와 정지윤 선수(사진 오른쪽)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뽑힌 이은아 선수와 정지윤 선수는 7월 말과 8월 초에 펼쳐지는 두 개의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양주중학교(교장 박창옥)는 지난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2011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떠나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방학의 시작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 60명, 학부모 16명, 지도교사 4명이 참가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은 지난해 포항공대 견학에 이어 올해에는 경남
이성덕 청보리사이클링 대표가 양산시민신문 러브엔젤스 어린이중창단(이하 러브엔젤스)의 초대단장으로 선임됐다. 러브엔젤스는 2010년 4월에 창단해 올해 2기까지 선발해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러브엔젤스의 대·내외적 활동을 이끌고 있는 이성덕 초대단장은 중창단의 역사가 짧은 만큼 전통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러브엔젤스가 어린이로 이루어진 문화단체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 단장은 “어린이로 이루어진 단체인 만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음악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성악을 전공할 단원이든 그렇지 않을 단원이든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 때 러브엔젤스가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에는 사랑에 빠진 아이들이 많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이성 친구를 향한 아이들의 마음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나보다. 우리 학교에는 ‘Wee 클래스(상담실)’가 있다. 한번은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상담실을 찾아왔다. 상담 선생님께서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니?”라고 물었더니 “사랑…”이라고 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웃으면서 같이 온 다른 아이에게도
이 같은 도로의 구멍을 ‘포트홀(Pothole)’이라고 하는데, 도로 표면에 난 틈으로 물이 스며든 곳에 차량이 지나면서 아스팔트 포장이 압력을 받아 떨어져 나가거나 하중을 견디지 못한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한다.
“가까이 더 가까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마루작은도서관(관장 김연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물금읍 범어리 양산2차 e편한세상아파트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지난 16일 개관 3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마련한 배구대회가 열렸다. 이름하여 ‘신나는 연대컵 배구대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배구대회는 인도네시아 2팀, 네팔 2팀,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필리핀 등 모두 8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