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자전거 뒤에 줄을 매달아 따라가고 있지만 저도 운전자라고 핸들을 꽉 잡고 요리조리 움직인다. 아빠는 같이 페달을 밟아서 쌩쌩 달려 나가고 싶지만 두 꼬마들의 발은 꿈쩍도 안한다. “요 녀석들 아빠만 힘들잖아” 하지만 신난 딸아이들을 보니 언제 힘들었냐는 듯 아빠는 또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청소년들의 전용복합시설이자 오랜 소망이었던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정식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범개관에 들어간 청소년회관이 한 달여만인 오는 9일 정식으로 문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회관은 중부동 406-1번지 양주공원 내에 전체면적 2천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와 밴드연습실, 무용연습실 등 청소년 동아리를 위한 공간과 다목적홀, 집단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의 상담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그동안 중앙동 주민센터와
한 여객선이 심한 폭풍우로 무인도에서 난파되었다. 난파된 배 주위에는 몇 달 먹을 식량과 씨앗이 있었다. 조난자들은 살아야 했기에 씨앗을 심기로 결정, 땅을 팠다. 그런데 땅을 파자 황금덩어리가 나왔다. 그들은 씨앗 뿌리는 것도 잊고 황금을 캐느라 온 무인도를 동분서주했다.
양산에 어린이합창단은 많다. 하지만 어린이‘중창단’은 드물다.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음악감독 박수연, 가창지도 윤상훈)는 동요에 관심이 많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중창단이다. 지난해 4월 창단한 러브엔젤스는 이제 만 1년을 맞이했다. 나이도 실력도 천차만별인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데 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그래서 창단 초기에는 ‘신생 중창단 공연이 그리 볼만 하겠냐?’라는 시선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두 시간씩 꾸준히 연습하고 크고 작은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성장하고 있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장애이해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시각과 청각, 지체부자유 등의 장애를 체험하며 장애우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100여명의 학생들이
요즘 여성은 짧은 헤어스타일이 트렌드이고, 남성들도 헤어스타일에 많은 관심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모든 헤어스타일의 기본은 바로, 건강한 모발과 두피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멋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도, 모발과 두피가 건강하지 않는다면 스타일을 살릴 수 없다. 계절이 변화는 시기에는 모발과 두피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이 때 자칫 소홀하여 많은 양의 모발을 잃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날씨가 더운 여름엔 외분비(피지, 땀)의 분비가 왕성한 반면 가을, 겨울은 외분비가 감소하고 피부도 체온조절을 위한 동면에 들어서는 시점이다.
이번 주부대학은 48명의 지역 주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에 주1회씩 의료진의 의학정보강의와 간호사들의 건강교실을 비롯해 부자 되는 습관, 웃음건강 행복찾기, 중년기의 과제, 정신건강 등 다양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이 지난달 23일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에 사랑의 쌀 500포대를 전달했다. 양산초는 저소득층가정 학생이 비교적 많지만 동지역이라는 이유로 교육청의 무상급식 대상 학교에 포함되지 않아 학교급식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에 부산ㆍ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재)체육인재육성재단 주최로 시행되는 ‘지역 전력종목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에 영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학과장 안종학)가 3년 연속 선정, 이달부터 2012년 1월까지 탁구종목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서창동은 다가오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동 시명골저수지 입구에 영산홍 5천여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오전 6시30분 기숙사 기상음악으로 하루 일과 시작. 6시35분 학교 주위 아침산책. 7시 이불정리 후 아침식사. 7시50분 학교 등교. 오후 5시 학교 하교 후 기숙사 입실. 6시 기숙사 독서실 지정 좌석에서 자율학습. 9시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12시 점오 후 취침. 12시10분 희망자에 한해 심야 자기주도적 학습. 효암고 1학년 김세현 학생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가촌지구(물금읍 가촌리 780-1번지 일원)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는 2012년 3월 입주예정으로, 전용면적 39㎡ 352가구, 46㎡ 228가구, 51㎡ 120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0%가량은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임신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양산 거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설명과 한-EU FTA 발효 대비 준비사항, UNI-PASS 신청절차, FTA-PASS 사용방법과 원산지확인서 발급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세관은 최근 많은 업체가 FTA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자체적인 품목별인증수출자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전문지식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린마일리지 제도는 오는 2012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차 보험 제도로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보험이다. 미리 약정한 주행거리 이내이면 일반 자동차 보험보다 적은 기본보험료를 내고, 약정 거리를 넘어서면 초과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근로자 30인 미만 고용 영세업체 사업주가 이 기간에 신고 누락한 피보험자를 신고하거나 허위로 신고한 사항을 정정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또한 피보험자격을 허위로 신고한 뒤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했거나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취업사실을 숨기고 피보험자격을 신고하지 않은 근로자도 스스로 신고하면 부정수급액 추가 징수와 형사고발이 면제된다.
지난 1일 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 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곡동 지방도1051호 에덴벨리스키장 진입도로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시의 대책을 들으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도로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통해 또 다른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를 통해 정책 지원이 소홀한 소기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가 각각 100억원의 보증재원(재보증재원 포함)을 출연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해마다 350억원씩 총 4년간 1천4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3월 10일과 15일 6.25전몰군경유자녀회는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 앞에서 경남 20여개지부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몰군경유자녀수당차등지급을 규탄한다는 집회를 열었다. 의 아버지도 국가를 위해 참전해 23세에 전사했다. 하지만 유족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ㆍ미혼모가정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 3일 경남도와 시는 출산과 양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와 미혼모가정을 위해 출산 미혼모 산전산후 요양비 지원, 미혼모 가족 돌봄도우미 파견, 미혼모 직업훈련비 지원, 미혼모가족 생활보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수의 쉼 없는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이제는 쉬어갈 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종목들의 모습을 보면 과열 기미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시장의 주도권은 다시 현물 시장의 넘어온 상황으로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