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 경북향우회(회장 권중락)이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8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50여명의 회원이 모여 저녁만찬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동찬)는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장흥마을 입구에서 무지개폭포까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iCOOP양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명희, 이하 양산생협)이 1년여간 준비 끝에 지난 11일 법인창립총회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설관리공단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iCOOP생협연합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명희 초대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식품안전생활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할머니, 할아버지 장수사진 찍으시고 장수하세요”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10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수(영정)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이들은 2006년부터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시작했다. 취미로 혼자만 즐기는 사진이 아닌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뜻 깊은 봉사를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변천하는 이 세상은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관점에서 고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불(火)을 그 상징으로 “만물(萬物)은 유전(流轉)한다”고 하면서 세계란 한 방향의 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다른 방향의 변화가 궁극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정합적인 체계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부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건전하고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길거리 문화축제는 이제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용하)가 병원 입원 환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이른 쾌유를 비는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조은현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을 상징하는 것을 그리고 나서 티셔츠로 찍어낼 거예요” 지난 1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 모인 가족들이 티셔츠 디자인에 빠졌다. 김우성(38, 소주동) 씨도 삼남매와 티셔츠 도안을 짜느라 정신이 없다. 애들 아빠가 배를 타는 선원인 만큼 바다를 그리고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태양을 그려 의미를 더했다.
웅상도서관에서는 인터넷 활용과 엑셀, 컴퓨터활용 자격증 2~3급, 플래시, 포토샵, 한글, 컴퓨터기초, 엑세스를 교육한다.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는 엑셀과 한글, 파워포인트,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가을에는 남부시장에서 전깃줄 없는 맑은 가을하늘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08년 9월 중앙동과 삼성동 원도심지역의 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8월말 사업이 완공될 예정인 ‘원도심권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앙ㆍ삼성동 12.7㎞구간에 걸쳐 지상 위로 설치되어 있는 배전선로를 지하에 매설ㆍ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 대부분을 마무리 짓고 지중기기 설치 등의 작업을
점검 대상은 민간 39곳, 가정 84곳, 법인 3곳, 직장 1곳 등 모두 127개 보육시설이다. 점검반은 회계처리와 종사자 자격, 4대 보험의 적정성을 비롯해 반편성 기준준수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 놀이터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슬을 머금은 앵두 빛이 참 곱다. 푸른빛에 윤기를 더한 매실도 여유로워 보인다. 작년가을에 뿌려놓은 부추 씨가 실낱같이 올라오더니 지금은 제법 실하게 자랐다. 풀들은 보이는 대로 뽑아내도 다음 날 보면 여기저기서 불쑥 불쑥 올라오고 있다. 잡초들의 생명력 내지는 번식력은 대단하다. 나는 선생님들이 숙제 검사를 하듯이 날마다 논, 밭을 둘러본다. 한 평 남짓한 부추 밭부터 매고 자리를 옮긴다. 이른 봄 남편이 모종을 사다 심은 딸기와 곤달비 밭에도 호미질을 하고 잠시 숨을 고른다.
악취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시가 각종 공단과 양산천, 워터파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
1996년 4월 주남동에 웅상공장을 설립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약 300억원을 투자해 완전 자동화된 1만7천여추의 세계 최고 수준인 방적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소모사와 A/W 혼방사를 주력으로 생산하면서 2009년 11월에는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4월 출장에 나선 기업파트너제를 통해 49개 업체에서 6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가운데 34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예산 확보 등 해결에 시간이 걸리는 16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하기로 했으며, 현재 여건상 처리가 어려운 11건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재검토하기로 했다.
양산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그 첫 걸음을 떼게 됐다. 지난 10일 시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시가 김해시와 함께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반영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올해는 예년과 달리 노동분쟁예방 등 산업평화에 이바지한 단체도 산업평화상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한 번 수상하면 더 이상 수상대상자가 될 수 없었던 조례를 개정해 10년 이내 수상자가 아니면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다.
노동부 양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양산과 김해 등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686건으로 전년대비 74건 줄어들어 7.86% 감소했다. 하지만 사고성 사망 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4건 늘어난 16건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오락가락 방침으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오해가 깊다. 최근 정부는 내년부터 전면시행하기로 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2014년까지 연기키로 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오는 7월 29일 도로명주소 고시 이후 법정주소로 도로명주소가 사용되지만 병행표기를 2013년말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내년부터 전면시행키로 했지만 각종 공부정리와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종의 유예기간을 둔 셈이다.
시장 상황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한 차례 저점을 찍고 반등하기는 하였지만 완전히 반전할 수 있는 저점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국내 증시에서는 여전히 외인들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고 국외 증시도 추가 하락과 함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