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가창력으로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유민지(웅상여중3) 학생이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 CD 2장으로 구성된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섬처녀’와 ‘섬마을 선생님’, ‘열아홉 순정’ 등 이미자의 희트곡 가운데 14곡을 재해석했고,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너와 나의 고향’ 등 민지의 평소 애창곡 15곡을 담았으며, 민지 1집 타이틀곡 ‘아가’와 신곡 ‘웬만하면’ 등 모두 31곡이 수록됐다.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초등부 부문 경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경연에서 전체 대상은 예선에서 ‘아빠의 얼굴’을, 본선에서는 ‘전차놀이’를 부른 송수초 3학년 김하영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례적으로 3학년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 어린이는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지 1년도 안 된 데다 처음 참가한 콩쿨이라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노래를 배우겠다”고 기쁨 마음을 전했다.
옛 가구에서 느끼는 질감과 은은한 향토빛이 감도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전통 도예와 신비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게르마늄을 접목한 생활도자기를 개발해 양산시 특산품 지정업체로 선정된 삼감도예가 축제의 현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삼감도예(대표 이강선)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자기축제를 연다. 이 기간에 도예와 공예 전시를 비롯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잘 꾸며진 갤러리 같은 전시실에서는 대작과 청자, 생활자기 등 소장 작품 500여점을 전시해 전통도예를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자기를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워진다.
아마추어 그림쟁이들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캔버스와 그 속에 수 놓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유화 동아리 그리매(회장 한명숙)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정기회원전을 연다. 그리매는 해마다 정기회원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자는 뜻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리매’라는 이름답게 그림은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리매는 그림자를 뜻하는 옛말인 ‘그리메’에서 따온 말로 그림자처럼 그림과 떨어지지 않고 그림을 사랑하며 항상 함께하겠다는 의미다.
양산 장애인체육 볼링종목의 조상희(39, 어곡동) 선수가 8월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 농아인 볼링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조상희 선수는 지난 5월 12일 국가대표 제1차 선발전 겸으로 치러진 춘천 세경볼링대회와 지난 15일 부산 삼성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종합 5위를 달성해 5위까지 국가대표로 승선할 수 있는 자격을 당당히 차지했다. 조상희 선수는 현재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연습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국제 농아인 볼링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올 계획이다.
“양산테니스 최고 실력은 바로 우리”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테니스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껏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양산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양산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양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것. 양산시테니스협회(협회장 김진관)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생활체육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금배조, 은배조, 동배조, 신인부, 여성부
양산지역에 한국119소년단이 탄생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9일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를 찾아 안전생활실천과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119소년단을 창립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김성상) 학생들이 오봉산 지킴이로 나섰다. 오봉초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학교 인근 산인 오봉산을 오르며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오봉산 오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물금과 원동의 경계를 이룬 오봉산 능선을 따라 걸어가며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 꽃과 나무, 곤충
상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500여권이 넘는 신간 가운데 나만의 양서목록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읽고 싶고, 저것도 읽고 싶고’ 여간 고민스러운게 아니다. 상북초등학교(교장 안병용)는 지난 17일부터 4일간 학생들의 독서효과를 높이고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의 일환으로 책 박람회를 열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최근 시가 평산동 웅상문화체육센터 진입로 1km여 구간 양쪽 도로변의 말라 죽은 가로수들을 재식재 하기 위해 뽑아 놓은 가운데, 말라 죽으면 다시 심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늑장대응과 예산낭비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가대표선수처럼 운동도 잘 하시고, 동화작가처럼 글도 잘 쓰시고, 개그맨처럼 재미있는 유머도 전해주시고, 매일 아침 운동장 청소도 도맡아 하시는 우리 담임선생님은 카멜레온 같아요” 양산초등학교(교장 김헌동) 6학년 1반 김시은 학생은 이달 초 스승의 날을 기념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개최했던 ‘담임선생님 자랑하기 글짓기 대회’에서 2등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담임선생님께
기존에 지적도면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종이도면이나 발급담당자의 PC모니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토지정보 열람시스템 설치로 민원인이 직접 42인치 대형화면상에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누르면서 다양한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아래쪽에 24인치 화면을 추가로 장착해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도 휠체어에 앉아 활용할 수 있는 듀얼시스템 화면방식을 채택한 장점을 갖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 가족이라는 의미의 자선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사)무궁화예술단(이사장 조화자)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시민과 장애인을 초청해 ‘함께 가는 세상’을 주제로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무대 창작 지원금을 받아 마련한 이번 무대에서는 지전춤을 비롯해 동래 한량춤, 장고춤, 기방무, 진주교방굿거리춤과
웅상출장소는 정보화 소회계층인 지역 내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생활 적응에 보탬이 되고자 KT IT써포터즈와 (사)희망웅상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다문화가정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양산시 일대에서 펼쳐진 ‘제10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에서 동호인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한 주 뒤로 연기했던 탁구경기가 지난 22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한 주 늦게 진행된 양산시생활체육탁구대회임에도 분위기는 지난 생활체육대회 당일만큼이나 뜨거웠고 실내체육관은 동호인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탁구동호인 250명이 참가해 남ㆍ여 단체전, 남ㆍ여 개인전, 장년부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웅상도서관(팀장 주창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웅상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지원받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웅상지역 4개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한 열무는 지난 3월부터 주남택지 내 빈 땅에서 재배한 것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봄 동안 잡초 제거 와 물주기 등 정성들여 농작물을 재배해 지난 16~17일 열무를 수확했으며, 소주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반찬을 만들었다.
초여름의 더위도 노래를 향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 15일 양산워터파크에서 펼쳐진 양산시민노래자랑에는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노래자랑을 참가하려는 이와 구경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우수기업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이나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기업이다.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높은 기업과 성장성ㆍ생산성, 기술개발투자 등 기업평가가 양호한 기업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