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양산시민관악제가 봄이 무르익어가는 5월 시민을 찾는다. (사)한국관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가 주관하는 이번 관악제는 오는 14일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관악제에는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양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양산 관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팀으로 ‘양산시민관악제’라는 이름으로 다같이 모여 양산 시민에게 관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제9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초등부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와 엄정행 전국성악콩쿨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성악콩쿨은 양산 출신으로 우리나라 근대 가곡 보급에 공헌한 성악가 엄정행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성악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것.
제15회 가야진용신제가 고증을 통해 복원된 제단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됐다. 기존 사당제례에서 이번에 복원된 천제단 제례로 변화를 줘 제의의 맥을 잇는 역사적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지난 5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 제향이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이사장 이희명) 주관으로 열렸다.
자일에 몸을 묶고 수직에 가까운 암벽을 산책하듯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에이, 저걸 우리가 오른다니 말이 돼?’라고 생각했다. 오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당당하게 도전했고, 정상에 올라섰다. 그리고 함께 외쳤다. “펼쳐라 꿈, 다지자 심(心)!” 이 구호처럼 17명의 교육생들은 가슴 한 구석에 묻어둔 꿈을 등산교실에서 펼쳤고, 나도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다졌다.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웅상4개동 체육회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창운동장에서 ‘2011 웅상4개동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를 열었기 때문.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4개동으로 분동된 뒤 4년 만에 열려 그 의미가 특별했다.우려했던 날씨도 웅상의 축제를 반기는 듯 화창하게 개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7일에는 체육대회에 앞서 전야제인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5월 10일 ~ 5월 16일
이번 간담회는 웅상 장ㆍ단기 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안효철 웅상출장소장과 서진부ㆍ이채화ㆍ황윤영ㆍ이상정 시의원을 비롯해 웅상발전협의회, 4개동 주민자치위원장ㆍ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웅상지역의 미래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산까지 와서 이곳에 가지 않는 건 말이 안돼.” 일행들 모두가 의아해진다. 도대체 어떤 곳 이길래, 저렇게 뜻을 굽히지 않는거지?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가보자는 말에 어느새 봄꽃을 담으러 온 여행이 먹거리 여행으로 바뀌어버린다. ‘그래? 오랜만에 이렇게 먹고 쉬는 여행도 좋지?’ 라는 편한 마음에 차에 몸을 맡긴다. 그렇게 우린 카페 ‘소요’와 만났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527-1번지, 카페 ‘소요’가 있는 장소이다. 이곳은 양산의 꼭대기이다.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는 느낌을 받으며 오르막길을 오르다 만났기 때문이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딱 “여성분들이 좋아하겠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공동위원장 이윤대ㆍ엄일훈)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인근 주민은 물론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등 관련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한 시의회 의견을 무시했다는 것.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9호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이야기. ‘과속 스캔들’로 대한민국에 흥행 스캔들을 일으켰던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으로, 강 감독이 우연히 보게 된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 한 장이 시나리오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과거 칠공주들의 찬란한 추억과 25년 전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가는 현재 과정이 교차되면서 전개되며 하나의 캐릭터를 2인 1역으로 연기한 선후배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맞춰보는 재미 또한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증시는 1분기 실적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단기적으로 고점에 대한 부담과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장 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자동차와 화학 위주로 차익 매물이 전개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장 중 변동성 확대는 옵션 만기일을 전후로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
국민은행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2010년 12월을 기준으로 2011년 4월까지 전국 집값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진해시로 20.7%나 급등했다. 이어 김해시가 18.6%, 창원시가 15.5%, 마산시가 14.9% 올랐으며, 양산시도 1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곳은 84㎡ A타입으로 47가구 모집에 547명이 신청해 11.64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3㎡ A타입은 175가구 모집에 529명이 청약해 3.02대 1, 63㎡ B타입은 166가구에 372명이 지원해 2.24대 1을 기록했다. 또 84㎡ B타입은 200가구 모집에 505명이 신청해 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추천상품(QC) 지정 제도는 경남도와 시가 상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것으로, 추천상품으로 지정되면 QC표시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고, 상품 홍보는 물론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 때 부수임차료를 지원받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즘처럼 햇볕이 따사로운 봄날,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온몸에 기운이 쭉 빠지면서 피곤하고 나른해지는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회사원 김현석(45, 물금읍) 씨도 봄만 되면 잠이 쏟아지고 식욕이 없어져 업무의 능률이 오르지 않아 답답하다며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될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봄철,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춘곤증은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생체 리듬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또 신체활동량에 맞는 칼로리와 각종 영양소들의 섭취 부족에 의한 영양상의 불균형도 한 요인이다. 이럴 때 평소에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뭉친 근육을 풀고 싶다면 마사지를 해보자.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해도 훨씬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가정의 달이자 갖가지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양산천 둔치에서 양산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배움의 샘, 지혜의 숲, 평생학습 양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의식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그런데 이틀간의 본 행사에 앞서 전야제 성격으로 진행된 한 방송국의 축하공연에 대해 말들이 많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시는 1987년 용당동 일대 5만5천여㎡ 시유지에 조림목적으로 대부 계약을 맺었지만 2009년 이 일대를 대운산휴양림지구 내 청소년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단감나무밭으로 조성된 부지에 대해 계약을 맺은 박아무개 씨가 매각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가 대부계약을 해지하면서 20여년간 가꿔온 단감나무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한 것이다. 시는 1심에서 승소했지만 최근 2심에서 재판부가 박 씨의 손을 들어주자 매각대금 1억여원을 지급해야 할 상황이다. 재판부는 박 씨가 사실상 계속 점유해온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1일 열린 중부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80여명의 어르신들께 장수(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