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양산시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우현)가 주관한 ‘제11회 양산시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지역 내 17개 클럽, 선수 700여명이 참여해 30~50대 연령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3개 파트로 나누어 모두 36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강의 기간은 겨울방학 문화교실은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기본 강의 시간은 주1회 2시간이다. 만 23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강의 경험이 있는 경력자나 강좌별 전공자를 우대한다. 겨울방학과 상반기 문화강좌는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에게 눈과 발이 되는 ‘흰 지팡이’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일반인에게는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제31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28일 센트럴뷔페에서 열렸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재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과
웅상지역에서 자동차세를 두 차례 이상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2천555대로, 체납액이 17억3천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출장소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0%에 이르면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하는 도로명 주소 전환에 앞서, 시가 이달 말까지 새 주소에 대한 예비 안내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7월까지 도로명 주소를 확정해 오는 2012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는 도로명
어곡동에 사는 김아무개(35) 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3학년 딸에게서 난처한 질문을 받았다. 인구주택 총 조사 인터넷 참여를 하면 봉사활동 2시간을 발급해 준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교에서 받아 온 딸 아이가 “엄마 이것도 봉사활동이야?”라고 질문했기 때문이다.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양산 맛 김치’ 박경희 대표가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여는 무료급식 행사가 늦가을 추위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20대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사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 사업을 한 박 대표는 2000년 ‘양산 맛 김치’ 공장을 설립하면서 보건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나눠주었고, 200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원동 주민들이 낙동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요구해온 농지 리모델링사업이 경남도과 정부의 힘겨루기 속에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본지 343호, 2010년 8월 17일자> 지난 8월 시의회는 원동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원동면 화제리 3099-5번지 일대 일명 ‘갈매기방안’이라는 불리는 지역을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대상지로 포함시켜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관리청ㆍ경남도 등에 발송했다. 이후 국토관리청이 이 지역을
덕계동에 있던 새부산창호(대표 강형준)가 지난달 30일 주진동 국도7호선변으로 확장ㆍ개업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20kg들이 쌀 61포를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양산시 보디빌딩연합회(회장 안승진)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하동군에서 펼쳐졌던 ‘제21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양산시대표로 출전한 선수 5명이 전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별이 아닌 나이별로 경기가 펼쳐졌다. 55세 이상에 출전한 이혜종 선수와 50세 이하에 출전한 이종은 선수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멋진 몸으로 각각 2위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45세 이하에 출전한 정종철 선수는 그동안 만들었던 탄탄한 몸으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은은한 묵향을 내뿜으며 정갈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서예작품이 시민들 속으로 다가왔다.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박추하, 이하 서협)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에 걸쳐 양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가진 것.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막걸리 시음과 전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팔도막걸리 무료시음회과 전시회’, ‘막걸리 제조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막걸리를 마신 뒤 붓을 들어 시를 적거나 글씨를 쓰는 옛 선비들의 음주문화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취중 휘호대회’가 열려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에게 평가받는 막걸리 맛 경연의 자리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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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기간 한참 지난 지갑에 대하여 바꿔요, 바꾸라고 내가 나를 채근하지만 낡아서 따뜻한 것은 함부로 할 수 없다 방 한쪽 손재봉틀 달달달 아픈 소리도 열 번 쯤 읽고 읽어 내용을 외는 헌책도 이제는 같은 색깔의 익숙한 은유이다 지갑의 네 모서리 둥글게 닳았다는 것 뼈 속까지 다 아는 한 몸이 되었다는 것 애증이 우리를 묶어 하나가 되었다는 것 몰래 감춘 일기장 같은 내 불혹의 내력이 지갑의 바닥까지 빼곡하게 살아있다 시간의 문장 함께 쓴 친구처럼 사랑처럼
강원도 태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영월군. 과거 탄광촌이었던 이곳이 ‘박물관 특구 도시’로 새롭게 거듭났다. 지역소득이 늘어났으며 급감하던 인구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1,127㎢ 안에 무려 20곳의 박물관이 있다. 폐광을 딛고 선 박물관은 탄광촌 영월군의 암울한 과거, 그리고 문화도시를 향한 희망을 동시에 웅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