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요가]고무카 아사나
[영어한마디]야구
요즘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인간관계 능력이다. 과거는 실력이나 권위가 통했지만, 지금은 유머감각과 스마트한 인생관이 훨씬 더 매력적인 리더십으로 통한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이 웃는 이유가 ‘자존감’ 때문이라고 정의했다.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하는 것은 위트, 코믹, 유머다. 위트는 지성에서 나오는 능력이요, 코믹은 순발력에서 나오는 재주다. 유머는 고차원적 웃음이며 마음의 여유에서 생긴다. 그러므로 자신의 얼굴에 웃음을 담을 수 있는 자가 진정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자다.
[바둑묘수풀이]내려 끊기를 활용하는 맥
수선화과의 상상화속의 석산이며 꽃무릇, 가을가재무릇이라고 불리는 꽃.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양꽃도 있고 노란색으로 피는 노랑상상화도 있다.
Q1 처방받은 약제를 분실하여 처방전을 다시 발급받으려 한다. 보험적용 가능한지? → 이미 수령한 약제를 분실한 것은 환자에게 귀책사유가 있으므로 진찰료 및 약국 에서의 약재료, 조제료 모두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초대시]떠밀리는 삶
전 세계 신문업계는 이미 심각하게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특히 세계에서 종이신문이 가장 발달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마저 현재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판단하고 해결책 모색에 골몰하고 있다.
최근 대학에서 구술면접고사는 수시모집 뿐아니라 정시모집에서도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주요기업들의 면접비중이 당락의 60~70%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때 면접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기업들은 사원을 채용할 때 면접을 통해 응시자들의 시각(視角)을 체크하게 되는데 필자도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시험이나 기업의 입사시험 면접관으로 초빙된 경험이 있기에 면접관들의 속사정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자기만의 기준으로 면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떨어져도 자기가 왜 떨어졌는지 정작 자신의 낙방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점차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기온 일교차도 커지고 있다. 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차가운 밖으로 나가면 혈관이 수축해 뇌출혈이 자주 발생한다. 뇌출혈은 몇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뇌실질내출혈, 뇌지주막하출혈, 뇌실내출혈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매년 환절기 때마다 찾아와 괴롭히는 질병들. 해산한의원 주재용 원장이 전하는 환절기 유행성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자.
지난달 30일 ‘친환경무상급식실현 양산시민네트워크(이하 무상급식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나동연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 무상급식 실현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예산 반영을 요구했지만 “부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은 반대하기 때문에 전면적인 실시에는 회의적”이라는 소신을 펼친 나 시장과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클린신용장(clean credit) 무역과 직접 관련이 없이 개설되는 신용장을 말한다. 보증신용장과 여행자신용장이 이에 속한다. 무역거래에 따른 상업신용장에서는 운송서류의 제시를 요구하지만, 클린신용장에서는 이들이 요구되지 않는다. 클린신용장 중 보증신용장은 화환신용장과 마찬가지로 신용장통일규칙의 적용을 받는다.
교육도시 양산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명문고교를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집중투자 고교 2곳을 선정했지만, 선정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탈락한 학교 관계자들의 반발을 샀다.<348호, 2010년 9월 28일자> 이에 시가 지난달 30일 교육관계자 20여명의 초청해 명문고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역시 이렇다 할 방안이 도출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인도에 출장 갔을 때 인도 기업인이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으면 이를 무시하고 다른 약속이나 볼일을 보아야 한다. 인도인은 자기에게 중요한 비즈니스 상대라면 약속을 안 지키는 일은 절대 없다.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한 두 시간의 약속을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서라도 달려온다. 혹 시간이 늦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 비서나 직원 또는 어떤 수단을 통해서라도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자기에게 별로 중요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약속을 해 놓고도 거의 지키지 않는다. 특히 그 비즈니스를 방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면 자기가 약속을 선점해 놓고 나서 이를 질질 끌어 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일 양산에 도착해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치식을 열고 각종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성화는 다음날인 2일 봉송 주자들에게 인계되어 시청~경동탕~중앙사거리~종합운동장을 지나는 3개구간 1.8km를 통과한 뒤 차량을 통해 밀양삼문공설운동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오는 6일 진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는 우리 지역에서 9종목 42명이 경남도대표로 출전한다.
이에 따라 체납자에게 재산ㆍ봉급 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공매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하는 한편, 도내 골프ㆍ콘도회원권 등의 자료를 활용해 추가 채권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분기별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자 중 체납자에게는 과태료 등의 체납액을 조속히 납부토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 2일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는 동면을 사랑하는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제6회 동면 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동면문화체육회(회장 김광욱) 주최로 열린 이날 한마당 축제는 사회단체 회원들이 음료와 음식을 대접하고, 국악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가을비가 흩뿌리는 가운데서도 2천여명의 면민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고, 내빈으로 참석한 나동연 시장도 호응에 보답해 단상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등 한마음이 됐다.
이상배는 올해 우리 나이로 쉰일곱이다. 공직자라 해도 정년퇴직이 3년 밖에 남지 않은 고령이다. 더구나 그는 20년 전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하여 척추가 내려앉고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몇 달간 병상 신세를 졌던 사람이다. 지금도 그의 종아리에는 끊어진 인대를 연결한 철심이 박혀 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