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에 따르면 인터넷 신문을 포함한 지역 주ㆍ일간지를 대상으로 선정 당시 1년 이상 발행, 광고비중이 전체 지면의 1/2 이상 넘지 않을 것, 한국ABC협회 등록 등의 기본적인 기준을 지키고 있는 신문사에 한해 경영여건 개선과 정보화ㆍ인력양성, 소외계층 정보 확대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되 1개 신문사에 예산의 15% 이상 지원하지 않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거나 지원경비를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지원했던 예산을 회수하고 3년간 지원대상에 제외키로 했다.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강연에 강사로 초청된 고도원 씨는 아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각박한 세상살이에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글로 아침을 열자는 운동을 통해 꿈을 꾸는 현대인이 되자는 취지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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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이ㆍ통장과의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특유의 입담과 친화력을 과시하며 추석을 앞둔 지역 민심 듣기에 나선 것. 나동연 시장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주민들의 일꾼인 이ㆍ통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성화가 우리 지역을 지난다. 경남도청에서 출발해 김해시를 거쳐 내달 1일 우리 시에 도착하는 성화는 2일 오전 11시에 첫 봉송주자에게 인계될 계획이다. 봉송 주자들은 시청~경동탕~중앙사거리~종합운동장을 지나는 3개구간 1.8km를 통과하게 된다.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성화를 차량으로 인계해 밀양삼문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난 6월 개장한 신도시주민편익시설은 문화ㆍ체육공간이 부족한 양산에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높았던 만큼 운영 미숙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도 커졌던 것이 사실. 특히 체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수영장, 헬스장과 달리 청소년열람실, 어린이도서관 등 부대시설이 제 때 운영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양산의 산악인 이상배(56) 씨가 히말라야 히무룽 등정에 또 다시 도전한다. 이상배 씨가 이끄는 히무룽원정대는 지난 4월 한국 최초로 해발 7천126m의 히무룽 정상에 도전했지만 기상 악화와 현지 사정으로 인해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5개월만에 다시 원정대를 조직하게 된 것은 양산시가 적극 후원하고 나섰기 때문.
시는 지난 17일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를 의무화한 <양산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친환경상품’이란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상품으로 환경인증마크제품이나 우수재활용(GR)제품을 말한다.
지난 27일 시는 불법 지하수시설이 벌칙ㆍ과태료 부담으로 인해 음성화되는 것을 막고 장기간 방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진신고기간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기간 내 자진신고할 경우 허가대상 시설과 신고대상 시설에 대한 벌칙(3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과 과태료(500만원 이하)를 면제해 주고 법적 규정에 준한 시설 보완을 유도해 합법적인 시설로 양성화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라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고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시설이다.
“말로 하는 설법보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설법의 시대입니다. … 그간의 아픈 추억이 있다면 대자연 속으로 뛰어 들어가 화해하세요. 세상에 용서받지 못할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파스님의 한 마디가 귓가에 울린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정병문)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지난 18일에도 신기천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했다.
1986년, 삽량문화제로 시작해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2006년부터 ‘양산삽량문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은 해마다 특유의 테마와 콘셉트로 사람들을 축제의 열기에 흠뻑 젖게 만들었다.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축전이 취소돼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지만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올해에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아름다운 양산천과 웰빙테마를 바탕으로 하는 ‘자연생태축전’, 박제상과 통도사 등 역사유적의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문화축전’, 산업과 교통중심의 도시기능을 살린 ‘문화관광축전’ 등 3가지를 주제로 하는 2010 양산삽량문화축전을 미리 들여다보자.
물금동아중학교(교장 박태열)는 교육효과 증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영어전용교실인 ‘English World’와 전문 상담교실인 ‘We class’를 개관했다.
지난 9일 시는 용당동 일대 43만6천㎡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한다고 고시한 데 이어 20일 용당동 일대 124만㎡에 대해 고시되었던 토지거래계약 허가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산단 개발을 위해 마련된 규제 조치가 모두 풀린 셈이다.
삼성중학교(교장 김정복)는 지난 14일 지역구 의원인 한옥문 시의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안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 학교 현안 사항의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산시지체장애인연합회 소속 이금천(31, 석계리) 씨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던 전국장애인기능경기에서 컴퓨터수리부문에 출전, 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지난 6월 경남장애인기능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받아 경남대표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중학교 때부터 취미생활 삼아 컴퓨터조립을 해왔다는 이 씨는 양산시지체장애인연합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연합회 과장님의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 평소에 늘 하던 일이라 조립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며 컴퓨터수리에 대한 자신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을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개사육장은 지난 27일까지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의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분뇨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그동안 웅상출장소는 기존의 돼지 사육시설 뿐만 아니라 개 사육장에 대해서도 방문지도를 통해 보유마리수를 줄이고, 배출업소 자체 개선계획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악취에 관해 대책을 마련해 진행해왔다. 축산농가 악취기술진단과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 달에는 개 사육시설에 대한 배출시설 설치신고와 처리시설 설치 안내를 했다.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는 지난 13일 여성가족부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고동희 강사를 초청, ‘I'm OK You're OK’란 주제로 성희롱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덕계상설시장(회장 신진기)이 지난 14일 KNN ‘생방송 금요일N’프로그램 가운데 ‘으랏차차 장터 시즌3’ 코너를 촬영했다.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갖가지 분장으로 개성을 살린 상인 10팀이 참가해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신진기 회장은 “상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6~10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한 양산시농아인협회 장애인역도선수 김영동, 우은정, 김대현, 이윤재 선수 등 4명이 금메달 6개와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스쿼드, 데드리프트, 종합 등 3분야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 3관왕에 오른 김영동(-86kg급)과 우은정(-62kg급) 씨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