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끝났다. 돌이켜보면 올해 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선거 열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기억 속에서 잊혀 가고 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지방선거의 오늘을 되짚어 보고 새로운 축제의 의미로 지방선거를 되돌아본다.
지난해 10월 최종보고서를 정리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양산지역 도심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주로 봄,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발생 시간대는 새벽과 저녁시간이었다. 또한 장마철과 같이 기압이 내려가는 시기에도 악취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상이용사, 미망인, 유가족, 향군임직원, 여성회원, 일반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 당선자와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개각층의 내빈도 참석하여 그때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6.25 전쟁 60주년과 얼마 전 천안함에서 젊은 군인들이 장렬히 산화했던 비극이 있었던 만큼 행사의 의미가 특별했다.
오는 9월 개관예정인 시립도서관이 양질의 도서자료 확충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기증운동을 펼친다.
아침 안개가 나지막이 깔리면 고즈넉한 산사의 아침이 시작된다. 어디선가 스님의 목탁소리와 불경 외는 소리가 들리고 산새들도 그 소리가 좋아 가만히 있다. 산사는 풀들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소리와 졸졸 흐르는 물 소리로 가득하고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과 차단된 듯하다. 일상에 찌든 나에게 조용한 곳에서 나를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곳. 바로 ‘템플스테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의약품의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도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시장 후보 공천과정에서 이미 여론조사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사항을 나 당선자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재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을 두고 마치 조 전 도의원이 불법을 저질러 재공천을 위한 재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처럼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론조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조 전 도의원은 한나라당 공심위가 재여론조사를 결정한 이후 나 당선자측이 조 전 도의원의 탈당 전력을 거론하며 조 전 도의원의 후보자 자격 부적격을 알리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불특정다수에서 무차별로 보낸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며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는 것.
시는 6월부터 지역 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물놀이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주말 순찰반 32개조 64명을 편성,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가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재산을 나눠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농약을 강제로 먹이려고 한 아들이 구속됐다.
당초 4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기한이 6월 말로 연기되면서 인도공사, 도로 포장, 중앙분리대 겸 가로수, 조경 공사 등이 몰리면서 차량통제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 적절한 유도장치나 신호수 배치 등 통행차량의 통제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공사현장 관리에 집중하느라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홍림에서 100여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가해 오도영 회장이 정준상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수인계하며 회장직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005년 11월 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동면 석산리에서 금사리에 이르는 국도35호선 구간을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 구간에 포함되어 있는 길이 560m, 왕복 4차선 규모의 석산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도로 확ㆍ포장 사업 역시 마무리를 맺지 못하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지난 3월 개장한 워터파크가 갖은 문제점으로 주민들의 불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오르면서 인공호수 내에 이끼 등 녹조류와 날벌레 번식이 심해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찰은 경찰이미지를 제고하고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감성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모두 8분이 소요되는 DVD는 경찰서 연혁, 일반현황, 지난해 치안성과 등이 담겨있어 양산경찰서를 처음 방문한 시민들이 경찰서 현황을 수비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DVD는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고객가장체험평가단 발대식 등 각종 행사해 활용하고 학교 등에 교육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시는 각종 사업장에 보관ㆍ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집중호우 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어 28일부터 장마가 끝날 때까지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57~64%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주는 것으로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재난관리 보험제도다.
“장애는 우리 열정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은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일반인들이 가늠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힘을 쏟아내야 한다. 불편하고 힘든 몸이지만 게이트볼의 매력에 흠뻑 젖어 일반인들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장애인 게이트볼 동호회 ‘으랏차차’ 이다.
지역 내 축구동호인들의 월드컵이 열렸다. 지난 20일 양산시축구협회(회장 최기원)가 주최하는 제7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것.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되면서 덕계시가지에서 노점행위를 하던 상인들 가운데 대부분은 덕계동주민센터 뒤편 골목과 덕계사거리에 조성된 장터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은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언성을 높이며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