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산시장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전국 유수의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에서는 양산초 축구부(감독 조용기)가 대표로 참가한다. 양산초는 지난 제1회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제2회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ㆍ신청받는다. 도에 따르면 경영안전자금 3천억원, 시설설비자금 2천억원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는 1월 4일부터,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경영안전자금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업체당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까지이며 2년 거치 1년 균분 상환으로 경남도가 거치 및 상환기간 중 2~2.5%의 이자를 보전해 주게 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면 한 무리의 아이들은 음악학원으로 모인다. 아이들은 학원에 들어서자 목소리를 가다듬고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음을 잡는다. 아이들은 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 단원들이다.
시는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들에게 글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년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해교사 양성과정’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와 교사의 역할 ▶문해교육 방법론과 경영론 등의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는 문해교육 현장경험이 풍부한 문해교육 전문가가 맡아한다.
양산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 대다수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 양산시의 노력의 더욱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는 시정 성과와 정책 운영 방향을 참고하기 위해 ‘2009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 대다수인 72%의 응답자가 양산시의 발전에 대해 많이 발전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덩굴장미가 있었습니다. 크림색과 계란색이 잘 어우러진 노란색에 꽃잎 가장자리는 분홍빛이 감도는 오묘한 빛깔을 지닌 꽃이었지요. 탐스런 꽃송이는 물론이거니와 더욱 특별한 건 다른 장미와는 달리 가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을 다 돌아다녀 봐도 저토록 예쁜 꽃은 흔치 않아”
동양산농협조합장에 김동원(56) 현 조합장이 재선했다.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동양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2천203명 가운데 1천718명(무효 1표)이 참여해 77.98%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 4번 김동원 후보가 1천49표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조합장으로 당선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5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박희태ㆍ조문환 국회의원, 안기섭 시장권한대행,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기관ㆍ사회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곤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다행히 우리나라가 가장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아직 장밋빛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면서 “각 기업이 노사화합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 발전에 힘쓴다면, 상의도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각종 지원책을 펴 지역 상공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관리하는 것은 좋지만 이것도 과하면 관심이 없는 것보다 인체에 해를 가져올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제품이 4년 연속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2008년도 건강기능식품 총생산액은 8천3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 증가했는데 이 중 홍삼제품이 4천184억원(전년대비 27% 상승)으로 전체 생산액의 52%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것과 비례하여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이 증가하면서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평생학습의 진흥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지원ㆍ육성하는 ‘2010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돼 2008년 9개 동아리, 2009년 20개 동아리에 각 100만원씩 지원해 왔다. 지원자격은 양산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로 사이버평생학습센터(http://cyber.yangsan.go.kr) 동아리 게시판에 반드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정수, 이하 민주평통)가 모범협의회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8일 민주평통은 중앙사무처에서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부터 부상과 표창을 함께 전수받은 것. 민주평통은 그동안 평화통일그림대회 개최, 양산시민통일한마당, 새터민(북한이탈주민)정착 지원활동, 통일시대 시민교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 북한수재민돕기 성금 모금, 이기택 수석부의장 초청강연회 개최 등 활발한 통일사업과 지역 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맹자는 ‘흉년을 탓하지 마라. 백성이 굶주리는 것을 올해는 흉년이 들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지 말고, 왕 자신의 책임으로 하고 정치를 해간다면 천하의 백성은 기꺼이 왕 앞으로 모여들 것이다’라고 하였다. 내 탓이라고 책임 질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이다.
히말라야의 땅 네팔로 넘어가기 위해 와라나시에 도착하니 접경도시 고락푸르로 가는 열차시간이 임박하다. 쫓기듯 대충 저녁을 먹고 와라나시정선역으로 갔다. 이번에는 퍼스트클라스(FC)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침대칸에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델리에서 와라나시로 오던 때와는 천양지차다. 종착역인 고락푸르에 내리니 아침이다. 곧바로 국경지대인 소나울리로 가려다 시간이 좀 남아 쿠쉬나가르를 둘러보기로 했다. 왕복 4시간 가량 걸리는데 택시비가 1천루피다.
차량이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나는 교통사고. 하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곳에서 또 다른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연구조사 결과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시는 최근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5년 단위로 교통안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양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실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양산지역은 교통사고 발생율이 연평균 4.7%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수도 연평균 2.9%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노하우에 따라 가욋돈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내용 때문에 할 때마다 새롭고 어려운 것이 사실. 특히 올해는 국세청이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노하우와 추가 납부를 막기 위한 주의사항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들도 앞다퉈 연말정산 관련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노하우도 공개됐다. 올해 연말정산을 둘러싼 핫이슈를 모았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자산가격이 상승하면 소비도 증가하는 현상을 ‘자산효과’라고도 한다. 현재 소비가 미래 소득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선 미래 자산 증가를 예상해 투자자들이 소비를 늘린다는 것이다. ‘마이너스(逆) 부의 효과’는 거꾸로 자산가격이 하락하면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1월 중 주가가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르는 주식시장의 특이현상으로 특히 중소형주의 초과수익이 1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주가가 일정한 때에 특별한 이유없이 강세나 약세를 보이는 현상을 주식시장에서는 ‘계절적 이례현상’이라고 부른다. 계절적 이례현상은 월별 효과·월중 효과·일별 효과 등 다양하지만 전세계 각국증시에서 가장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은 1월 효과이다.
새해 첫날 TV의 지역방송을 보고 있던 K씨는 깜짝 놀라 소파에서 튕겨 나왔다. “양산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6천억원의 한해 예산 중 인건비와 공공기관유지비를 제외한 전 예산을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복지사업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단 조성과 도로공사, 공원과 하천 개수공사, 나무심기사업 등 올해 꼭 하지 않아도 좋을 사업은 몇 년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양산시는 또 시청 산하 공무원들의 보수를 반으로 줄여서 절감되는 금액으로 그만큼의 청년실업자를 채용하기로 하는 한편, 희망근로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퍽치기 강도 피해를 당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후 보험금을 부당취득한 부부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 11월 17일 박아무개(42) 씨는 시댁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난 남편 조아무개(45)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박 씨는 이 사실을 숨긴 채 덕계상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