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통도사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소방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소방훈련은 소방방재청이 목조 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만든 진압 매뉴얼을 처음 적용한 것으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경남도 서만근 행정부지사, 정재운 경남도소방본부장 등이 대거 참석해 훈련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다가오는 2010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건강, 자녀교육, 인문학에 관한 특강을 연다. 소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기 위한 가족의 건강관리와 자녀들의 학습ㆍ진로 지도, 가족의 그늘에 가려 자신의 삶을 잊고
다사다난(多事多難), 한해를 설명하는데 이보다 자주 사용되는 말이 있을까? 2009년 한해도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수많은 사건들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올해만큼 양산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해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월 국회의원 재선거, 오근섭 시장의 자살 등 양산은 올 한해 전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굵직굵직한 사건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야 했다. 유달리 큰 사건들이 많았던 2009년을 양산시민신문이 되돌아보았다.
전국 규모의 모의주식 투자대회에서 영산대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꼼꼼한 주식시장 분석과 변동폭이 큰 종목 위주로 공격적인 주식운영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6주간 대신증권이 주최한 ‘2009 아카데미 페스티발 모의주식 투자대회’에서 영산대 경영학과 오광진(25) 씨가 종합수익률 29.94%로 1위를 거머쥐었다. 사이버머니 1억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경남도는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의 문화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의 작품으로 창작작품은 우선지원하게 되며 2010년도에 국내에서 제작해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찬바람 불고 나니, 떨어진 잎과 함께 보광뜨락에 겨울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보광인들은 절대 추위에 움츠리지 않죠. 희망을 노래하는 보광인의 함성을 한번 들어보실래요?” 양산지역 최고의 동아리들이 모였다는 보광고. 그래서 더 기다려진 보광고 축제 ‘보광 영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테니스협회가 양산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 지난 22일 양산뷔페에서 열린 양산테니스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는 김창일 회장이 이임하고 김진관 회장을 비롯한 2010년 회장단이 취임했다. 2010년 회장단으로는 김형태ㆍ이규정ㆍ장귀철 부회장 , 정충수ㆍ서동권 감사 , 박인규 전무이사, 정군화 총무이사, 정구표 재무이사, 우현욱 경기이사, 김성룡 섭외이사, 함석호 심판이사, 박옥선 여성이사가 인준됐다.
대한시조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한은)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양산정가 발표회를 가졌다. 정가(正歌)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담겨있고 충과 효를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며 불러온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또한 우아하고 바른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정악 가운데 가곡·가사·시조 등 성악곡을 말한다.
집주인이 좋아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혹시 잘못되더라도 전세금은 돌려주겠지, 설마 내게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날까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하자있는 집에 전세를 들었다가 큰 피해를 입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조금만 주의해서 미리 살펴 보았더라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제에 전세계약을 할 때 유의해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보자.
치아가 흔들리는 증세를 풍치라하며 치아주위 조직의 염증성질환을 말한다. 치아를 유지시켜 주는 조직인 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는 풍치를 흔히 치주(齒周)질환이라고 한다. 치석의 만성자극에 의해 잇몸에 생기는 염증을 치은염이라하며, 치은염이 악화되면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조직이 파괴되는 치주염(齒周炎)이 된다. 치주염은 대부분 저항력과 면역력이 저하된경우지만 요즘엔 식생활과도 관련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정부의 예산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방침에 따라 양산시 역시 경제분야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실시된 예산조기집행은 정부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조기집행은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와 과잉투자라는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중량물 취급작업 시 사고원인은 불안전한 작업 자세와 무리한 중량물의 취급작업, 잘못된 운반기구 사용,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중량물 취급작업, 결속상태 불량으로 인한 물건의 낙하ㆍ비례, 중량물 취급 운반작업에 대한 교육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의 세시 풍습으로는 ‘아홉 차례’라는 것이 있다. 글을 읽어도 아홉 차례 읽고, 새끼를 꼬아도 아홉 차례 꼬고, 나무를 해도 아홉 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아홉이라는 것은 십을 다 채우지 않고 약간은 모자라게 살라는 처세 철학이 담겨 있는 세시 풍습이었다.
312호 시민만평
2009년 자원봉사활동 감동나누기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은소정 씨의 작품. 서로 정다운 시간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함께 하는 사회'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회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도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으로 간신히 파산을 면하고 있는 기업을 좀비(zombie:되살아난 시체)에 비유한 경제용어. 정작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 가야 할 지원금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다른 기업에 피해를 주고 가격 등에서 출혈경쟁을 일으켜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하게 만든다.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는 씨티, GM, AIG, BOA 등을 좀비기업으로 지칭한 바 있다.
C형,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한해를 뒤돌아봅니다. 어느 해 치고 다사다난하지 않은 적 있을까만은 양산의 2009년 한해는 정말 큰 일이 많았지요. 그것도 주로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려운 일일수록 거기서 얻는 교훈은 작지 않다는 것입니다.
‘분산 서비스 거부’ 또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도 한다.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동시에 동작하게 함으로써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해킹 방식의 하나이다. 서비스 공격을 위한 도구들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심어놓고 공격 목표인 사이트의 컴퓨터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분량의 패킷을 동시에 범람시킴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혹은 관심 있는 아파트의 실제 거래가격은 얼마나 될까? 전국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변동 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실거래 가격을 활용해 개발한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를 지난 24일 홈페이지(http://rt.mltm.go.kr)를 통해 최초로 공표하고, 앞으로 매달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지수를 통해 지역별 아파트단지와 전용면적, 층수에 따른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가 각종 도로를 개설하면서 함께 투입되는 조경사업비가 과다한 것이 아니냐는 시의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사업 행태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시는 물금~호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면서 물금읍 증산리 일대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있다. 물금~호포 도시계획도로는 지방도1022호에서 국도35호선 동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신도시지역 배후도로로 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 양산시가 함께 개설과 확ㆍ포장을 추진하고 있는 도로다. 이 가운데 시가 담당하고 있는 증산리 일대 대로 3-5호선은 길이 744m, 폭 25m 4차선 도로로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개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