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3/8~3/12)는 만기일 이슈와 함께 시장의 상승 추세를 재차 확인하는 한 주였다. 미국 시장의 강세에 따른 마감으로 주 초반 60일선 위로 갭 상승을 보인 시장은 갭을 지지하며 강한 추가 상승의 신호를 보여주었다.
경남도교육청이 이달부터 중국어 교사와 중국어 원어민을 활용한 중국어 학습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학습자료는 평소 학교에서 교과가 개설되지 않아 배움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소수 선택과목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요즈음 들어 잘 보기 힘든 전통혼례가 치러졌다. 지난 14일 양산향교 명륜당에서는 류득원 전교의 집례로 전통혼인 절차 중 대례(大禮)가 거행됐다. 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집 어른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奠雁禮)를 시작으로 교배례와 천지례, 배우례를 거쳐 신랑, 신부가 술잔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양산향교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혼주의 청탁을 받아들이고 신랑, 신부에게 기념 휘호를 따로 전달해 백년해로를 축원했다.
미래직업재활원(원장 한상성)은 중증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일본 북큐수 탐방은 미래직업재활원에서 매년 1회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년의 국내 문화탐방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한국과 다른 형태의 일본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중증 근로 장애인들이 몇 년간 일을 통해 꾸준히 저축한 임금과 시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개교한 성산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2학급이 신설, 지난 5일 유치원생 50명이 첫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교실과 따로 구분되어 있는 유치원동에는 유치원교실과, 유아화장실, 수면실, 교사연구실, 종일반교실,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12주간 운영되며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나를 표현하는 독서&미술, 초등 3-6학년 대상 ▶숨어있는
지역정치권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의 간담회가 수차례 연기, 참석인사들조차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 내 대형개발사업을 주도해온 LH의 최종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민신문 부설 유스심포니에타(지휘자 박승희)가 지난 13일 어르신들이 머물러 있는 호계동 ‘무아의 집’을 찾아 자선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유스심포니에타는 각종 동요와 ‘가을의 전설’ 등 어르신들에게도 친숙한 음악을 선사해 단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유스심포니에타 운영위원회(회장 정희선)는 공연이 끝난 뒤 준비해온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맞벌이를 하는 주부들에게 야근은 무서움의 대상이자 회피하고픈 1순위다. 늦은 밤까지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나 맡길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맞벌이 주부를 위해 이달부터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이 운영된다. 오후 6~7시에 끝나는 종전의 종일제 유치원과 달리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 10일 지역 내 대부분의 초ㆍ중학교가 휴교 조치를 내렸다. 전날 밤 폭설로 인한 경남도교육청의 지시 때문이라지만 33곳의 초등학교 중에서 28개 학교가, 중학교는 14곳 중 12곳이 휴교했다고 한다. 학교장의 판단으로 휴교를 하지 않은 학교는 초등학교 중에서 신도시에 위치한 4곳과 하북면의 용연초등학교가 전부다. 중학교는 양산여중과 서창중학교가 정상 수업을 했다.
재양산 산청향우회 신임회장에 윤우식 회장이 취임해 새롭게 모임을 이끌게 됐다. 지난 11일 신도시 홍림에서 열린 제19ㆍ20대 재양산 산청 향우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정재환 시의장을 비롯한 축하객들과 회원, 그리고 산청군에서 박승순 생초면장과 장근도 행정과장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야구인들의 실력과 열정을 맘껏 발산할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부산대구장에서 본사가 후원하고 양산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협회장기ㆍ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그 막을 올린 것.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개최된다.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나 입후보 예정자
배내골 농촌마을 개발을 위해 양산대학과 배내골 주민들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양산대학 회의실에서 배내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규)와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우선 한나라당은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친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서둘러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 전 사무총장과 공직사퇴시기까지 고심을 거듭하다 장관직을 내놓고 출마를 결심한 이 전 장관 모두 절박한 상황이다.
양산YWCA가 준비회로 창립한 지 4년 만에 정식회원으로 인정받았다. 양산YWCA는 모범적이고 활발한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정식회원으로 인정받은 것. 한국YWCA 연합위원회는 지난달 5일 양산YWCA를 준비회에서 준회원으로 승격하고 YWCA 회기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양산YWCA는 준비회라는 꼬리표를 떼고 88년 역사를 지난 국내 대표적 여성단체인 한국YWCA의 정식회원으로 당당히 발돋움했다.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가 월세에도 적용된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소형주택 월세 소득공제 제도는 부양가족이 있는 연봉 3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월세 세입자는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월세액의 40%가 공제된다.
경남교육감 선거는 6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5일 현재 강인섭(64) 전 경남교육연수원장, 김길수(57)ㆍ박종훈(49) 교육위원, 김영철(59) 전 김해외고 교장, 고영진 (63) 전 한국국제대 총장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재선에 도전하는 권정호(68) 현 교육감까지 출마를 공식화 했다.
양산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지방도 1077호의 일부 차선이 흐릿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지방도 1077호는 부산과 양산을 이어주는 도로로 평소 양산이나 부산으로 출ㆍ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주말을 맞아 가까운 부산으로 나들이를 가는 가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