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관련 영농보상금을 부정하게 수령한 피의자들이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일 4대강 사업 선도사업지구인 낙동강 양산1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와 관련해 영농손실보상금을 허위로 수령한 혐의로 박아무개(7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을 공모한 문아무개(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하북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일부터 잠자는 책 기증운동을 시작했다. 하북문화의집 신희정 씨는 “하북문화의집은 면민들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개인의 서재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아 독서실에 비치해 보다 더 새롭고 알차게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청소모니터링사업’은 모니터 요원이 환경미화원의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방치되어 있는 불법폐기물을 시청에 알려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선 중앙동ㆍ삼성동ㆍ강서동ㆍ양주동 시민청소모니터 요원 36명을 선발해 12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검토 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부분 개통한 국지도60호선 명곡동~법기리 구간에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경남도가 최근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본지 314호, 2010년 1월 12일자> 경남도는 명곡동(양산대학)에서 국지도60호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운전자 혼동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봉을
황명국 전 양산시탁구연합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5일 대전시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정수 양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과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가 축하사절로 함께 자리한 이날 행사에서 황 신임 회장은 전임 이명수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전달받고 탁구중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실내체육관 문 밖에서부터 우렁찬 기합소리가 들린다. 체육관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키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배구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갖은 애를 쓰며 이리 저리로 달리고 있다. 힘든 훈련에 팔과 다리에는 멍자욱이 선명하지만 아랑곳 않는다. 선수들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공을 주시하며 리시브를, 서브를, 스파이크를 날린다.
오는 4월 22~25일에 열리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으로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은 준비위원회 위원장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의 준비위원이 참여했다.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는 (사)4대강 하천정비 국민운동본부 경남본부 발대식이 열려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규식ㆍ성계관 도의원, 정재환 양산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각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격 압박에 번듯한 교복 못 사 입혀 속상한 부모 마음, 청소년의 절약정신, 선후배 간 우정을 두루 헤아린 교복나눔 장터가 올해도 열린다. 양산지역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오후 1시~5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웅상지역은 24일 덕계초등학교에서 각각 ‘내리사랑 교복나눔 장터’가 펼쳐진다. 양산네트워크가 졸업생들의 교복을 재활용해 경제적 낭비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지난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후원인,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원동파출소는 기존 물금지구대와 12.9km의 먼거리로, 기존 치안센터 운영으로는 치안불안이 생겨 주민들은 파출소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 3년 전 개장한 에덴벨리리조트, 휴양지인 배내골 유원지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대형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여행성 범죄 다발 우려지역으로 대두됐다.
여성권익을 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상남도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경남지역에 있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1억2
지난 4일 우 법무사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양산에 주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는 동시에 창조적 마인드로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법무사는 양산을 ‘사춘기’에 비교하며 앞으로 발전가능성과 함께 위기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 법무사에 따르면 이벤트성 시정이 아닌 양산의 먼 미래를 고민하는 거시적 안목으로 양산을 다듬을 때 사춘기를 지나 건강한 청년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신도시공인중개사회(회장 전기주)는 양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쌀 20kg 25포대를 전달했다. 1일 개소한 양주동주민센터가 업무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이웃돕기 성품 전달 행사를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둔다는 전기주 회장은
부산ㆍ경남 선수들이 주축이 된 리틀야구 대표팀이 격전지인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양산시의회를 찾았다. 지난 2일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고 양산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하던 리틀야구 대표팀의 깜짝 방문을 받은 양산시의회 정재환 의장은 “여러분은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리틀야구 대표팀은 한국과 미국
지난 4일 조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양산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뜻임을 밝혔다. 이날 조 전 의원은 자신이 CEO 출신으로 기업을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성장시켜왔고, 외국기업과의 비즈니스를 통해 선진 경영을 체험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며 ‘세계 속의 양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동양산농협이 안정적인 사업 성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은 지난 4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의 복지지원과 편의를 위해 북정지점을 이전개점 했으며, 경제사업 확대를 위해 주유소를 개점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산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이 개최됐다. 이 강좌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청이 주최한 것이다. 매일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좌에서 학부모들이 머리를 싸매고 필기까지 하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영산대 보건의료대학 간호학과 학과장인 안혜경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산하 울산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으로 선임됐다. 울산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폭력 안전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최근 김해에서 한 여고생이 또래 남학생들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투신하는 등 학교폭력이 심각해지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르면 올해부터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별로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학교폭력 안전도 실태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