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길 경남도 교육위원회 의장의 사임이 결정됐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의 사임 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가결처리했다고 밝혔다. 노재길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회에서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교)로 선정된 거제공고와 삼천포공고가 내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학교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21개 고교가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양산지역 학생 5명이 1차 합격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2010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물금고 2명을 비롯해 양산고ㆍ효암고ㆍ보광고에서 각각 1명 등 양산지역 4개교에서 모두 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총 753명을 선발하는데, 이번 1단계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 이내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합격자의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 면접
아동성폭력이 발생할 경우 그 처벌은 비교적 엄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발생한 아동성폭력 사건의 10% 정도의 신고만 이뤄지고 있는데다 그 가운데서도 일부만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사법현실을 감안하면 ‘처벌강화’만으로는 아동성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고 할 수 없다. 처벌 외에 아이를 보호하고,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신고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박희태 후보의 독주냐? 야권과 무소속 후보의 뒤집기냐? 이번 재선거 구도는 시작부터 박희태 후보와 다른 후보들 간의 ‘1대 多’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2차례에 걸친 여론조사 결과 박희태 후보는 2차 조사에서 1차 조사(28.8%) 때 보다 6.8% 높은 35.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나라당 공천 직후 실시한 조사 결과 때보다 공천 이후 한나라당 지지율이 후보 지지율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양산시 아파트 시세표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발전위원회는 건설관련 협회와 교수, 건설기계노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보고와 더불어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산동에 있는 극동유화(주)(대표이사 정문열)가 영국 석유화학 전문 업체 비피사와 산업용 윤활유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산상공회의소와 극동유화에 따르면 극동유화는 지난달 14일 비피코리아(주)와 이에 관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산업용 윤활유 전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지난주(10/5~10/9) 초반 코스피지수가 1천600선이 이탈되면서 추가 조정을 만들 것처럼 보였다. 시장 내에서는 1천500선 초반까지의 조정이 언급되면서 두려움이 확대됐다. 그러나 큰 하락을 보였던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반등을 통해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고, 삼성전자는 그런 흐름을 확인시켜 주었다.지난 칼럼에서 주 초반 코스피지수가 1천590은 이탈하지 않을 것이며, 은행주와 건설주 중심의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예상대로 하락을 이끌었던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의 반등이 있고난 이후 은행주와 건설주는 주 후반 지수의 추가 상승을 이끄는 선봉의 역할을 했다.
부산정보대(총장직무대행 정영언)는 대학과 졸업생들의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6시 부산롯데호텔 연회장에서 졸업생 기업인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진(주)일신테크대표, 김성훈 더시스템 대표 유영욱 (주)이플러스이엔시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달 29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여성 30여명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또 송편이 익을 동안 동요와 가요노래 자랑도 실시해 음식과 문화가 어울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에서 지난 9~12일 열린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참가했다. 양산에서는 삼성동주민자치센터와 사진연구회 ‘빛사랑’등이 참가했으며, 특히 남부고 난타동아리‘질풍노도’는 청소년 학습동아리 경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남부시장과 양산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국민행동요령 책자 배포와 건강 측정기 운영 등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일자리가 있어 좋고, 차는 말끔하게 목욕해서 좋고, 고객은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마음에 뿌듯한 일석삼조의 일자리가 있다. 바로 양산시니어 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스팀세차사업’이다. 스팀세차사업의 흰머리 일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외국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의 행보가 눈에 띤다. 양산대학에 따르면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외국대학교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장 총장이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산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포린트레이드대학교를 시작으로 막하국제대학교, 호찌민 소재 락홍대학교,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멕콩대학교이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찾는 노력, 그것이 삶을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든다” 양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최근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정신건강 강좌’를 지난 9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자살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삶이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아가야 하는 것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눈 팔지 않고 한평생 농민으로 고집스럽게 살아온 신궁기(65, 화제리 지나마을)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자식만큼 귀하게 키우고 있는 벼가 요즘 유난히 알알이 튼실하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쌀이 재배된다는 당연한 이치에서 출발한 그의 친환경 농법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지역에서 전시회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화작가 조현자의 개인전 ‘Nature Silhoue tte(자연의 그림자)’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국악청어린이예술단(단장 이태영)의 정기공연 ‘가을 愛 국악이야기’가 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다기 전문가들이 ‘조선사발’을 통해 만났다. 사기장 신한균 씨가 일본 다기 전문가 타니 아키라 씨와 함께 도자기 교양서 ‘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아우라 출판사)를 펴낸 것. 신한균 씨는 전통사발의 선구자 고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선생의 뒤를 이어 전통사발을 빚고 있는 사기장이면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통사발 연구에 매진해왔다. 일본 필자인 타니 아키라 씨는 노무라미술관 학예부장 겸 노무라문화재단 이사이자 일본 다도문화학회 회장으로 미술사와 다도문화사를 전공한 학자다.
비가 내리던 지난 9월의 어느 일요일, 에이스족구동우회(회장 하영호, 이하 에이스) 회원들 어김없이 운동장으로 모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습 날인 수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아침 8시는 회원들 모두 모이는 것이 철칙이라고. 에이스는 2007년 12명의 신도시 주공4단지 주민으로 발족해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 아파트 주민들이 모인 족구동우회인지라 다른 족구모임과는 구분되는 특별한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