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는 피해를 당한 상북면 대석리 유아무개(67) 씨 집을 찾아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간급구호키트는 담요와 피복류,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 등 재난구호 물품이 들어 있는 상자로, 집이 절반 이상 불에 타는 피해를 당한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종ㆍ학 협약기관인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을 초청해 지난 19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명상이라는 주제로 전공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판명되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위험인자들은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로 거론되는 것으로는 가족 중 유방암이 있는 경우, 유방암의 과거력, 초경이 늦거나 출산이 없는 경우, 고령, 식생활습관, 비만, 호르몬제의 사용, 방사선 노출력 등이다. 하지만 실제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의 약 70%에서는 이러한 위험인자를 찾아볼 수 없지만 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유방에 관심을 두고 자기진단을 하여야 하며 정기검진에 힘써야 한다.
시는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이달 23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여권발급 수수료의 경우 금융기관을 방문해 수수료를 현금으로 낸 뒤 영수필증을 다시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했다. 여권 발급수수료 카드결제 시스템이 시행되면 앞으로는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여권을 발급하는 시청 민원실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직접 수수료를 낼 수 있게 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지난 19일 검진취약계층인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건강검진제도 안내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제일고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인 제일맘(회장 고정숙)이 지난 14일 농촌마을의 일손을 돕기 위해 원동면 선리마을 사과따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제일맘은 현재 83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지만 개인별 상황이 민감한 변수인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잠시 접어두자. 청소년상담사로서 학습상담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성적을 올리고 싶은 그 마음, 혹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심리적 배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게 된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0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맞아 학교 설립자인 故 박용숙 여사 기념 와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영산대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 이사장은 지난 7월 8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7년 양산지역에 영산대를 세워 법률특성화 대학으로 키웠으며 2002년에는 사회환원차원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고인의 2남 5녀 중 장남이다.
경남은행 천호진 본부장과 손상배 양산지점장은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 5천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가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촌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1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경찰서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원동면 범서마을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 것이다.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마지막 걸음 채 떼지도 않았는데,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한달음에 달려온 겨울이 가을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양산신도시 현대아파트가 ‘녹색’ 아파트로 선정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 ‘전국 우수 녹색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현대아파트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 이 대회는 전기사용량 감축노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이끌어 가는 공동주택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35곳 아파트가 참여해 우수 녹색아파트를 가렸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아파트의 매월 전기사용량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이들 공기업이 추진하고 있었거나 추진 예정이었던 지역현안사업에 불똥이 튀었다. 특히 양산의 경우 이들 공기업이 추진 예정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 가지 의외인 것은 그 대단한 발명품 중에 지우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지우개가 발명되면서 비로소 인류의 기록문화가 극적으로 발전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지우개가 아니었다면 지구상 여러 위대한 예술가의 데생이나 스케치, 또는 시인과 음악가의 작품들은 모두 현재와 같은 완성도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2005년 도입된 암, 심장, 뇌혈관 등 중증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경감이 실시되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암환자의 경우 등록을 통해 자격이 주어 진다. 환자 등록은 암환자에게만 해당되며, 등록을 하게 되면 등록일로부터 5년까지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심장, 뇌혈관질환은 입원해 수술받는 경우 1회 수술당 최대 30일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없다. 암, 심장, 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법정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경감해 준다.
“지난 1년은 모든 직원들과 함께 한 순간순간이 감동의 시간이었다” 개원 1주년을 맞은 백승완 병원장은 준비위원장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건립을 주도해왔을 때와 지금까지 달라진 것이 없었다. 빼곡하게 수첩에 적힌 일정을 보며 1분 1초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백 원장은 1주년이라는 말에 실감이 나지 않는 듯 “앞만 바라보고 숨가쁘게 달려왔다”는 말로 먼저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와 인도가 맺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Comprehensive(또는 Closer)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자유무역협정(FTA)를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상품ㆍ서비스 교역, 무역 원활화 조치, 투자교류 촉진, 경제협력 증진 등 포괄적인 내용으로 FTA에 비해 좀 더 광의의 성격이지만 사실상 FTA와 유사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양산에 부지를 마련한 이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의과대학과 함께 진료와 연구, 실험 등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의생명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을 착공했으며 이미 개원한 한의학전문대학원 외에 공사가 진행 중인 한방병원은 오는 2010년 3월께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방임상센터가 착공, 오는 201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사소한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백승완, 이하 양산부산대병원)의 1년은 종합의료타운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개원 초기 500여명의 외래환자가 현재 2천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양산지역이 교통 중심지로 이름 나 있지만 양산부대병원으로 인근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이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같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성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양산지역에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다행히 지난 10월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캠퍼스역이 운영됨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