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원효풍물패(회장 조진갑)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풍물한마당을 벌인다. 1998년 10월 창립해 이듬해인 1999년 12월 첫 번째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체육대회와 하프마라톤대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던 원효풍물패가 내달 7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 번째 정기공연을 풀어낸다.
어린 시절이 지나고 언제부턴가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온 것 같은데, 웅상돌핀스(회장 김태균,http://cafe.daum. net/w.s.dolphins) 회원들은 떠오르는 해와 함께 바다에 뛰어든다. 웅상의 돌고래들의 모임 웅상돌핀스는 지난해 4월 웅상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고 두 달 만에 이 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만들어져 현재 193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동호회로 성장했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이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기억의 갈피가 되길 바랍니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지난 22일 시민과 함께하는 시 문화 축제 ‘포이트리 콘서트(Poetry Concert)’를 열고, 가을을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2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도서관 2층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모두 3부로 구성돼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도시경관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자원 보전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 중인 도시경관계획안과 관련해 <경관법>과 시행령에 따라 열리는 것.
고질적인 민원인 악취 문제에 대한 전문용역 결과가 나와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 동안 신도시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내 악취 문제는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 있었을 뿐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한
제18대 국회의원 재선거를 둘러싼 신경전에 후보자뿐만 아니라 중앙정치권까지 가세해 오는 28일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여야 간의 치열한 각축은 이번 재선거가 단순한 지역선거가 아닌 전국선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를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꾼론’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을 포함한
양산 재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의 출마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실제 유권자들의 투표로 이어질 지는 ‘안개 속’이라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재선거가 20%대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덕계상설시장(회장 신진기)이 지난 21일 KNN ‘생방송 금요일N’프로그램 가운데 ‘으랏차차 장터’ 코너를 촬영했다.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갖가지 분장으로 개성을 살린 상인 10팀이 참가해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덕계상설시장 상인들의 입담과 활기찬 모습은 지난 23일 첫 방송을 탔으며, 오는 30일 오후 5시 35분에 한 차례 더 방송될 예정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0일 남부시장과 북부시장, 덕계시장 등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출동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길 터주기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제64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전 직원과 협력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경찰서장, 각 과ㆍ계장, 지구대ㆍ파출소장 등 30여명은 교동 소재 충혼탑을 참배해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내골 주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국책사업의 부당함을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배내골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울산~함양 고속도로 배내골 관통 결사 반대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들은 “남쪽에는 765kv 송전탑을, 북쪽에는 고속도로 교량을 만드는 것은 배내골의 자연을 죽이겠다는 처사”라며 “환경파괴는 물론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진행되는 국책사업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하며 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북정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아무개(51) 씨는 최근 심각한 구인난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금껏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 직원을 구해 왔지만 최근 들어 일하려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양산지역 한 직업소개소에 가입해 구직자를 소개받았지만 그마저도 다른 일자리가 있다며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영업에 애를 먹고 있다. 취업난이 극심을 부리고는 있다지만 일반음식점들은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희망근로사업에
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후보자 평균 나이는 54.1세로 지난 17대 총선 49.8세, 18대 총선 48.4세보다 많아졌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는 40대가 3명, 50대 4명, 70대 1명으로, 최고령자는 71세인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였으며, 최연소자는 40세인 민주당 송인배 후보였다.
웅상출장소는 경찰청의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세부 실천계획에 의해 지난 7월부터 구분된 3단계 추진계획에 따라 국제표준과 다른 현행 교통운영체제를 점차 선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1단계에서는 탄력적인 신호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웅상시가지 전 지역 교차로와 단일로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2단계가 시행된 이달부터는 새로운 시스템
양산지역에 기숙형 고교가 탄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09년 기숙형 고교 68곳에 효암고가 포함된 것. 기숙형 고교는 농산어촌, 도농복합도시 등의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82개교에 이어 올해 68곳을 선정해 2011년까지 모두 15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해 전국 군 지역의
주거지역과 맞닿은 공단지역에서 악취유발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용역 결과 객관적 사실로 밝혀졌다. 공단을 이전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여건에 따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공단지역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ㆍ감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웅상출장소는 보육시설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시설 지도ㆍ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은 법인 3곳, 직장 1곳, 민간 38곳, 가정 72곳 등 웅상지역 어린이집 114곳이며 모두 3천80여명의 아동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풍년을 맞은 양산 배내골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배내골 사과작목반은 날이 좋고 태풍도 없어 사과 작황이 잘돼 11월 말까지 모두 10~15만kg이 출하될 예정으로, 지난해 보다 두배 가량 증가했다. 증가하는 사과재배 농가들로 인해 지난해 3월
시가 경남 최초 남북교류협력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남북교류 물꼬 트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정부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로는 경남지역 최초로 남북교류협력조례를 제정,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갔다.
“긴 세월을 보내고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니 정말 눈물이 나네요” 지난 23일 상북면 대석리 주공아파트에 도착한 러시아 사할린 동포 리순자(74) 어르신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혀 있었다. 이역만리 사할린에서 그렇게 오고 싶어 했던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는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사할린 동포 1세대와 광복 이후 태어난 2세대 등 모두 80명을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