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방금 퇴근해서 왔는데 또 무슨 야근이예요? B: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계약서 초고를 작성해야 해요. A: 하지만 어떻게 매일같이 야근을 해요? 몸도 돌봐야죠. B: 알았어요, 될 수 있으면 야근을 적게 할께요.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reproached the rocket launch yesterday, saying it is against any action that heightens tension over the Korean peninsular. "It is deplorable that the North fired the rocket despite opposition and concerns from neighboring countries." DP spokesperson Roh Young-min said. (The Korea Herald 2009.04.07)
72년생 입지를 넓히는 것은 좋지만 현재 위치를 보다 굳건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60년생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 애매한 때이다. 48년생 사람만 조심하면 다른 부분에서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행복한 하루다. 36년생 기다리다 지친 망부석처럼 바라는 일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구나.
상북면청년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2기 회장단을 꾸려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6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초대 김진두 회장에 이어 박성홍 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주, 최영호 시의원과 박용관 상북면장, 상북농협 정창수 조합장 등이 참석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상북면청년회를 격려했다.
서울에서 열린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한 양산지역 지체장애인이 5Km 완주를 해내 작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김창국) 소속 3명 중 2명이 5Km 구간을 완주했다. 이번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세계 20개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해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양산지역 어머니들을 위한 축제,제3회 어머니배구대회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양주초를 비롯해 10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어머니배구대회는 양산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양산시배구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7개교 등 모두 33개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이 대회는 신뢰받는 교육을 위해 학교,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가 공동주최함에 따라 가정경제의 주축인 어머니들의 한마음 잔치를 펼쳐, 생활스포츠를 통한 파이팅으로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도모하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단비로 하루 연기된 원동면 경로잔치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난 17일 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올해 경로잔치는 16일 예정되었지만 이날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해 실시됐다. 농사철 단비처럼 반가운 경로잔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해마다 양산지역 선후배의 정(情)을 통해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온 선후배체육대회가 양산초등학교 교정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양산지역 선후배체육대회(대회장 박상수)는 신축동우회 주관으로 52회, 53회, 갑오회, 삼우리회, 양산오륙회, 둘삼회, 무술동우회, 오구회, 육공회, 육범회 등 지역출신 11개 기수, 선후배 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성화 점화가 이루어지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올해도 변함 없이 한 자리에서 화합을 다질 수 있음을 기뻐했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친정언니 맺어주기’ 결연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4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친정언니와 인연을 맺게 됐다.
물금읍 일심회(회장 박윤목)는 불우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쌀 10㎏ 56포(130만원 상당)를 마련, 지난 12일 물금읍사무소를 방문해 하영근 읍장에게 전달했다. 일심회는 1993년 창립해 35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물금읍 / 사진제공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박영춘)는 17일 월평초등학교에서 ‘제3회 회원ㆍ가족 단합 체육대회’를 열고 족구,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릴레이 등을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시청 문화시설담당 염승권 주사는 바람직한 공연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이 공연장에서 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씨는 “공연장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고 사진촬영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날입니다. 가족들을 향해, 친구들을 향해 그리고 세상을 향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오늘 하루만은 마음껏 뛰고, 뒹굴고, 만지고,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 최태호 회장의 이같은 당부의 말과 함께 지난 16일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페스티발’이란 주제로 양산시 장애아동의 날 행사가 시작됐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에서 비교적 소외되어 왔던 양산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자리로, 올해 두번째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웅상 푸르지오 문고(회장 권영조)는 욕심 많은 엄마들이 모인 곳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기 원하는 엄마들이 모여 뚝딱뚝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다.
2.7g의 조그마한 탁구공에 담은 환희와 열정이 탁구동호인들을 하나 되게 했다.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시장기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부 등 21개 지역 동우회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
양산지역 최고 축구클럽을 가리는 제6회 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 막을 올렸다. 17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일 51개 팀이 출전해 청년부 2개조, 장년부 3개조로 나눠 예선 토너먼트를 치뤘으며, 24일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10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음악을 통해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모였다. 지난 13일 볼런티어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영일)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봉사자란 뜻의 볼런티어(volunteer)를 이름으로 쓰는 이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50여명의 음악도가 모인 곳이다.
제1회 양산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막을 연다. 지역 합창문화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양산교사합창단(단장 김혜영)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합창팀과 합창 꿈나무, 초등학교팀 등 총 8개 팀, 400여명이 참여한다.
부조리한 삶의 해학과 여유를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들의 신명나는 목소리로 풀어본다. 연극 ‘품바’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 푼 보태주십시오’라는 쑥스러운 말 대신 흥을 돋우는 장단으로 품바, 동냥하는 이들의 또 다른 이름 품바, 또 부정자, 매국노, 아첨하여 관직에 오른 자들에 대한 울분을 표시할 때도 품바, 마지막으로 사랑을 베푼 자들만이 희망을 가진다는 의미도 품바다.
시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인턴과 구인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인턴은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