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단속이 시작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6일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초등학교를 선정해 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15대와 신호 위반ㆍ이륜자동차 인도주행 차량 10대를 비롯해 안전띠 미착용 차량 15대 등 법규를 위반한 차량 45대를 단속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의외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많이 당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어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물금읍(읍장 하영근)은 지난 6일 그간 위촉된 12명의 명예읍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근섭 시장이 참여, 명예읍장들로부터 물금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진 2대 명예읍장은 "물금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개설이 필요하다"며 "양산물금지구 ICD 연결도로, 물금~호포간 도로 등의 조속한 개통은 물론 신도시와 더불어 구도시의 도시계획도로가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양산향교(정진옥)는 춘추공원 삼조의열단에서 신라 만고충신 박제상 삽량주간, 고려 김원현 장군, 조선 조영규 양산군수 등 지역 충신들의 고귀한 충렬 정신을 받들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사를 올렸다.
지난 9일 양산향교(정진옥)는 춘추공원 삼조의열단에서 신라 만고충신 박제상 삽량주간, 고려 김원현 장군, 조선 조영규 양산군수 등 지역 충신들의 고귀한 충렬 정신을 받들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사를 올렸다.
올해 첫 지원된 참전유공자 수당의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박말태 의원(무소속, 원동ㆍ물금)은 제104회 임시회에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그 동안 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에게 지원되던 참전유공자 수당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신청 자격이 5년 이상 거주자로 제한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라는 조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당초 박 의원은 거주기한을 폐지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시의 재정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거주기한을 '1년 이상'으로 수정의결한 것이다.
시가 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공공요금을 인하하겠다며 조례 개정 의지를 밝혔지만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실효성 없다'는 이유로 부결 또는 수정의결됐다. 지난 8일 제104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시회 기간 중 상정된 <양산시 보건소 수가조례 일부개정안(이하 보건수가 조례)>, <양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이하 하수도 조례)>, <양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안(이하 증명수수료 조례)>, <양산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수도조례)> 가운데 시의회는 보건수가 조례와 증명수수료 조례를 부결하고, 하수도 조례와 수도조례는 수정의결했다.
지난달 27일 국무총리실 산하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가 모두 10개 선정기준안을 마련함에 따라 그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준비해 온 지자체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산은 지난 1월 부산, 울산, 경남 3개 광역단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남권 유치를 결의하고, 상북면 석계리 일대 99만㎡를 유치후보지로 단일화한 바 있다. 양산 외에도 전국 10개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각 지자체마다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있다.
표영주 명. 취재부 기자 (2009.5.6)
올해 3월 말 현재 양산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감소한 1억9천만달러, 수입은 37.5% 감소한 5억2천만달러로 3억3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이종갑)에 따르면 수출은 철강·금속 -30%, 생활용품 -29%, 섬유 -25% 등 대부분 품목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 훌쩍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도 품목에 따라 최저 -24%에서 전자·전기제품 -41%, 철강·금속 -46%, 플라스틱·고무 -47%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줄었다.
벌써부터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날씨에 맞춰 모기가 한두 마리씩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는 한여름이 되기 전 모기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일 모기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소장 조현둘)가 ‘모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모기 활동이 왕성한 여름철은 물론이고 모기가 없는 겨울철에도 모기방역이 한창이다.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기 방역은 뿌연 연기를 뿜어내는 분무, 연막소독이 아닌 모기 유충을 박멸하는 형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는 질병관리본부 분석을 토대로 2005년부터 시작한 모기유충 구제 사업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초여름의 더위가 느껴지는 요즈음 선선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양산천 둑길을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쁜 직장인들은 일과를 마치고 늦은 저녁 강변을 따라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걸어본다. 양산천 하류에서 상북면 소토리까지 연결된 산책로는 지금이 최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양산시가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양산천 주변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탄생시키고 있다.
양산 전역을 공원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한 ‘원두막 설치 사업’이 설치에서 관리까지 부실한 추진으로 예산 낭비와 특정업체 봐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올해 시는 읍·면·동별로 ‘공원 및 파고라 설치 사업’에 시설비 5천만원을 편성했다. 사업비의 대부분은 국도나 지방도, 마을 어귀 등에 원두막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집행됐다. 올해 시는 111곳에 모두 127동의 원두막을 설치해 6여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문제는 읍·면·동별로 유사한 원두막을 설치하면서 모두 수의계약을 통해 사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시는 원두막 1동에 평균 450만원의 설치비용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가족들은 언제나 든든한 힘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주공원에 모인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환한 웃음과 함께 서로에게 애정을 과시하는 가족의 모습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또 다시 확인해본다. 오늘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72년생 걱정 근심 모두 잊고 맡은 일에 자신의 역량만 발휘하면 별다른 일은 없겠다. 60년생 정상적인 방법이 통용되지 않을 때는 편법을 동원하는 것도 좋겠다. 48년생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니 쉽게 생각하라. 36년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싶다면 아무 말하지 말고 그냥 지켜보자.
부산광역시과 양산시에 걸쳐있는 금정산은 강원도 태백 구봉산에서부터 시작하여 낙동강을 끼고 이어지는 낙동정맥이 다대포 몰운대까지 치달으면서 그 마지막 구간에 기운차게 솟아 오른 산이다.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황금빛 바위샘인 금샘의 전설이 ‘금정산’이라는 이름을 낳았고,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십찰 중 하나인 범어사(梵魚寺)의 이름도 거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산중에는 약수터가 14군데 있고 수목 2천300여 종과 600여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의 혈액에는 출혈을 막아 인체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응고인자와 혈류를 원활히 해주는 항응고인자가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혈전은 이러한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발생한다. 즉 심장이나 혈관 등 심혈관계 내 어디에서든 이같은 균형이 깨어졌을 때 혈액성분으로 구성된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을 일컫는다. 혈액내의 여러 세포성분이 섬유소와 엉겨서 이루어지는 혈전은 혈관벽의 손상이나 혈소판의 응집, 혈액응고의 항진, 혈류정체 등이 원인이다. 심장이나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된 상태를 혈전(血栓)이라 하며, 혈전이 생기는 병적상태를 혈전증이라 한다.
마들린느는 파랑스 파리의 오래된 기숙사의 열두 여자 아이 중 가장 작지만 용감한 아이야. 어느 날 스페인 대사가 페피토라는 개구쟁이 아들과 함께 이웃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페피토가 새총을 쏘고, 유령놀이를 하고 장난을 쳐도 친구들은 관심조차 주지 않았어. 그래서 페피토는 투우사 복장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돌려보려 했지만 역시 소용없었어. 어느 날 페피토는 동네 개들을 모아 놓고 고양이와 마주치게 하는 장난을 치다 그만 다치고 말았어. 그래서 친구들은 페피토에게 병문안을 갔고 마들린와 새 사람이 되기로 약속을 하고 정말로 착한 친구가 되었어.
첫 수, 흑A는 백B가 보인다. 백은 두 점을 잡힐 뿐이라고 버티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흑은 날카로운 수로 공격하여 옥집의 맥으로 마무리 짓는다.
“Women usually have nowhere to turn to, even when they are the victims of sexual abuses, especially with the Confucianism-based social prejudice against them.” said Kim Sook-hyun, a 26-year-old pharmacist. (The Korea Herald 2009.04.02)
A: 너무 예의를 갖추는 거 아니예요? 이렇게 많은 선물을 하다니요! B: 별 말씀을요, 작은 성의일 뿐이에요. A: 정말 송구스럽네요, 그냥 함께 식사나 하자고 한 것 이었는데. B: 모두 친구잖아요, 기쁜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함께 축하해 드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