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제12대 서장에 최기두 전 거창소방서장이 취임했다. 1960년생으로 경남 사천 출신인 최 서장은 대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제6기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내무부 소방국, 통영소방서 소방과장, 경남소방본부 방호담당, 창원소방서 소방행정·방호과장, 김해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해 거창소방서장으로 근무해왔다.
부산대학교가 지난 22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모암홀에서 양산지역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부산대는 2008년 96명, 2009년 118명으로 양산지역 학생의 국립대학 진학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다. ‘휴식도 전략’이라는 말처럼 요즘에는 올바른 휴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모처럼 맞은 재충전의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준비가 된 당신, 이제 떠나라!
시가 오는 8월 26일까지 '2009년 양산시민대상 수상대상자'를 공모한다. 지난 23일 시는 <양산시민대상조례>에 따라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달간 양산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상부문은 문화체육ㆍ복지봉사ㆍ지역개발ㆍ산업경제ㆍ효행 등 5개 분야이며, 해당분야에서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상 양산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상건)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근로자를 감원하지 않고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실직을 예방하는 '고용유지자금 대부사업'을 펼친다. 대부범위는 고용유지 조치 대상 근로자 임금으로 최고 한도액은 사업장당 5천만원, 최저 한도액은 최초 신청시 500만원이며, 연리 3.4%에 1년 거치 후 일시불 상환 조건이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광업 300명 이하, 제조업 500명 이하, 건설업 300명 이하, 운수ㆍ창고ㆍ통신업 300명 이하 등이다.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양산에서 열린다. 내년 4~5월 사이 4일간 개최 예정인 제49회 도민체전은 25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등 선수단만 1만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도민 화합의 중심지로 양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가진 경남도체육회는 양산시를 개최 예정지로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양산시는 도민체전 유치를 놓고 김해시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도체육회는 양산시와 김해시가 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오는 9월에 치러질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 관련, 후보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선거비용을 줄이고 후보자간 불필요한 경쟁을 조기에 막자는 이유에서다. 올해 산림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 임기만료(2009년 11월 19일)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본지 289호, 2009년 7월 13일자> 그동안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선출해 왔으나 2005년 7월부터 바뀐 산림조합법에 따라 직선제로 법이 개정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오는 9월 29일 전체 조합원 투표로 차기 조합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리투표', '재투표' 등 국회법 위반 논란 속에 22일 처리된 '미디어법'에 따라 조·중·동 등 특정 거대신문들은 방송진출 외에 신문시장 장악을 통해 여론 독과점으로 나아가는 사실상 특혜를 받게 된 반면 지역신문들은 더욱더 궁지에 몰리게 됐다. 한나라당은 이번에 신문법, 방송법을 강행처리하면서 지역 언론학계,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언론들이 '여론다양성'과 '지역성'을 파괴할 수 있다며 반대했던 사안 대부분을 무시한 채 통과시켰다.
화제초등학교(교장 김지열)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농산어촌 전원학교'에 선정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교 위기에 몰렸던 시골학교가 '도시에서 찾아오는 학교'가 된 데 이어 정부의 특수시책인 전원학교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10~20억원의 예산으로 하드웨어(시설)와 소프트웨어(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 것.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그칠 줄 모르고 오히려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6월 정부가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이후 양산지역에는 이미 선도지구로 지정된 물금읍 물금리ㆍ증산리 일대 4.1km 구간(양산1지구)과 동면 가산리 일대 1.94㎞ 구간(양산2지구) 외에 원동면 용당리 일대 4.02㎞ 구간이 추가로 정비지구에 포함됐다. 정부 발표 이후 원동면 용당리 일대 농민들은 정부의 사업 추진이 일방적이라며 생계대책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농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용당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 보았다.
지난달 중순, 정부의 국정쇄신 인사의 하나로 전격 발탁된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도덕성 논란이 제기된 끝에 낙마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국민들을 서글프게 했다. 2003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청문회를 마치고 임명장을 받기 전에 사퇴한 첫 사례를 남긴 천 내정자는 강남지역 고가 아파트 구입자금의 출처와 금전 거래가 있는 기업가와 동반 골프여행 의혹, 부인의 명품 쇼핑 등 개인의 도덕성에 대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굴복하고 말았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기 시작한다.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갑자기 변하고 급기야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인다. 영화 ‘투모로우’의 줄거리다. 하지만 허무맹랑한 내용의 영화라 치부하면 안된다. 냉장고 문을 열고, 에어컨을 틀고, 손을 씻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가 영화의 모티브이기 때문이다. 얼음조각 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북극곰 사진을 보면 빙하시대의 재앙이 분명 터무니없는 얘기만은 아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은 알지만 대부분이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 이제 ‘나 하나라도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보자.
충렬공 박제상 공의 넋을 전통 서화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전국관설당서예대전이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전국에서 400여점이 출품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관설당서예협회(회장 우국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공모해 1차 작품심사, 2차 휘호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6일 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1차 작품심사에서는 기본적인 작가들의 실력을 심사위원들이 검증했고, 19일 열린 2차 심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가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휘호해 실력을 가렸다.
“볼링의 참맛은 아무래도 스트라이크 아닌교?! 볼링 핀이 공에 부딪힐 때 들리는 그 파열음의 상쾌함에 하루 스트레스 다 날아간다 아임니꺼~!” 하루 스트레스를 스트라이크로 날린다는 양산시청볼링클럽(회장 김경훈, 이하 볼링클럽) 회원들은 볼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일단 눈부터 반짝이고 본다.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51명으로 구성된 볼링클럽은 ‘볼링사랑’을 외치는 이들답게 일주일에 꼭 한 번씩은 시청 근처 한 볼링장을 찾아 단체로 몸을 푼다고. 진지한 모습으로 레일 앞에 서 있는 회원이나 경기를 지켜보는 동료나, 핀이 쓰러질 때마다 환호와 탄성을 지르는 것이 누가 뭐라 해도 한 클럽 회원이다.
‘월드콰이어챔피언십코리아 2009’에 참가한 교사합창단 올제콰이어(회장 김혜영, 사진)가 8일 마산시에서 열린 혼성챔버합창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같은 날 열린 불교음악부문에서는 우담바라합창단(단장 정정숙)이 은메달을 받았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1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09 교육장배 초·중학교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중부초, 신양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10개교와 개운중, 범어중 등 중학교 4개교에서 모두 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 학년별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임권택, 이영애가 양산에서 나오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지난 15일, 색색의 우산을 쓴 초등학생들이 자신과 친구들이 만든 영화를 보기 위해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 모였다. 영상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상대중매체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양산지역 학교에서 처음으로 중부초등학교(교장 김상민)가 ‘제1회 중부영상제’를 개최한 것.
한주간의 나의 운세
다른 특별한 가치가 아닌 ‘단지 너’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전해주는 책이다. 작은 나무사람들이 살고 있는 웸믹마을. 생김새며 모양이 제각기 다른 웸믹들은 금빛 별표와 잿빛 점표가 든 상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서로에게 붙여주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다. 재주가 뛰어나거나 색이 잘 칠해진 웸믹들은 별표를 받고, 나무결이 거칠거나 재주가 없는 웸믹들은 잿빛 점표를 받는다.
중국어로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