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등산연합회 아름다운 웅상산악회(회장 장재욱, 이하 아웅산악회)가 지난 22일 '자연사랑 청소산행'을 실시했다. 청소산행은 매년 해오던 연중 행사로 이날 양산시등산연합회 권정근 회장과 임원들, 각단위 산악회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아웅산악회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국을 구하기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양산지역 6.25전쟁 참전희생자 853위의 넋을 기리고 혼을 달래는 위령ㆍ천도제가 열렸다. (사)민족통일불교 경상남도협의회(회장 백청화 흥룡사 주지) 주최로 22일 오전 10시 서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6.25전쟁 양산시 희생자 합동 위령ㆍ천도제'가 열린 것.
명곡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4년만에 마무리돼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시는 최근 확정측량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변경과 환자처분을 시행하고, 경남도는 시로 환지처분인가를 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이채화 의원(무소속, 웅상, 사진)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거점 명문고 육성과 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에 대한 시의 대책을 물었다. 오근섭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한 지역의 교육환경은 고등학교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부산과 울산 양대 광역시에 접해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수준이 낮았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제4대 시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한다. 27일 의장단 선출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시의회. 이번 4대 시의회는 첫 유급제 도입과 상임위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 시의회 운영의 관행을 여전히 벗어버리지 못한 채 시민들과 괴리감을 보여온 것 또한 사실이다.
12세기 중국의 송나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시대 유학의 교과서 역할을 한 소학(小學)의 명륜 통론(明倫 通論)편에 천자유쟁신칠인 수무도, 부실기천하 (天子有爭臣七人, 雖無道,不失其天下)라는 구절이 나온다. '천자(天子)에게 직언을 하는 신하 일곱 명이 있으면 비록 자신이 도(道)가 없다 할지라도 천하를 잃지 않는다' 는 뜻이다.
시가 이달 말까지 ‘양산사랑 사이버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시청 홈페이지의 오·탈자와 링크 오류, 프로그램 오류 등을 찾아 오류 찾기 게시판에 개선사항을 기재하고, 참고사이트의 인터넷 주소와 캡처 화면을 첨부하는 ‘홈페이지 오류 찾기’와 단답형 주관식 20문제를 푸는 ‘내 고장 알기 퀴즈대회’로 진행된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다는 기상청 예보처럼 지난주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아직 장마의 우울함이 동심에는 젖어들지 못했는지 형형 색깔의 우산이며, 장화가 웃음소리와 함께 운동장을 메운다. 자칫 흐려지기 쉬운 마음을 밝은 어린이의 웃음으로 달래본다.
오는 금요일인 27일이 주목받고 있다.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가 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제97회 정례회를 통해 승인된 조직개편안에 따라 시의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먼저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총선 이후 달라진 지역 정가의 모습을 반영하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 왔다.
삼성SDI와 독일 보쉬(BOSCH)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에 사용되는 2차 전지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공장 부지로 충남 천안 일대와 함께 양산·울주군 일대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북면 주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SB 리모티브 공장을 반드시 삼남면 일대에 유치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이후 북부천 일대에 하천 정비와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시가 자재를 하천 부지 내에 쌓아 두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북부천 일대에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하천 친수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북부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시작했지만 산책로 조성을 위한 경계석과 보조기층 자재인 자갈 등을 하천 부지에 쌓아두고도 장마철을 맞아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마철이면 유량이 늘어 하천 일대가 잠기는 북부천의 특성상 하천 부지 내 쌓인 자재가 유실돼 자칫 예산 낭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아마도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인간의 오만함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깨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가 뒤죽박죽 되어가고 있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가치도 예외는 아니다.
한 주일이라는 시간 단위와 질병 발생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미국의사회 잡지의 발표에 의하면 돌연사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많다는 것이다.돌연사란 ‘원인불명인 채 사망한 경우’라는 뜻이다. 심근경색이나 뇌혈관 장해 등 분명히 기초적인 질환이 있어서 죽은 경우는 제외되었다.
예린이는 낯가림이 심한 편이다. 낯선 사람에게는 눈빛조차 주지 않으려고 한다. 자기 할머니가 없을 때면 나하고 잘 놀지만 할머니가 나타나면 나를 멀리하고 외면해 버린다. 어린아이들의 특징이 낯가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럼통을 넘나드는 시뻘건 불길이 기세 넘게 덤비지만 등짝에 맴도는 한기寒氣에는 역부족이다 미장공 김씨가 동전 몇 개로 자판기의 허기를 달래주고
뜨거운 퇴약볕 아래 농부의 구슬땀이 씨앗보다 먼저 떨어진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당연한 진리를 평생 몸으로 실천해온 할머니의 손 끝에서 또 하나 희망이 뿌리 내릴 준비하고 있다.
48년생 형제 또는 벗과 의견대립이 우려되므로 지혜로 대처하라. 60년생 본인이 피하고 싶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므로 유연하게 행동하라. 72년생 상대와의 경쟁에서 본인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시기로다. 84년생 내 역할이 중심이 되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 발전적 시기로다.
현묘한 수를 지어내는 형세. 귀에서 백이 한집을 낼 수 있는 것는 기정사실이므로 흑은 오른쪽 백에 대해서 공 격을 잘 해야겠다.
우리는 저마다 한두 가지의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왜 하필 나야?”라며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자신의 피해의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피해의식이 우리 성장을 가로막고 영원히 정신적 미성년자에 머물도록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A : 선생님, 저 호텔에 투숙하려고 하는데요. B : 1인실을 하시렵니까 아니면 2인실로 하시렵니까? A : 1인실을 주세요. 고층에 전망 좋은곳으로 주세요. B : 미안합니다. 1인실이 지금은 고층이 없어요. A : 그러면 알아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