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물금 범어 황전아파트 탁구장에서는 때아닌 삼계탕 잔치가 벌어졌다. 전국 최대의 산란계 사육지인 양산에서 AI파동으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 황전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닭고기 소비에 나선 것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광주에서 펼쳐진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양산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값진 성적을 거뒀다. 특히 양산선수단이 포함된 경남은 전국소년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 5일 농촌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배내골 장선 휴마을에 농촌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은 토종매실따기, 산목,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입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던 지난 5일. 비에도 아랑곳 않고 젊음의 열기를 내뿜는 교정이 있었다. 바로 양산중앙중학교(교장 김창호)의 체육대회 모습이다.
양산전교조는 시내와 떨어져 있는 오지학교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겁고 보람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고민하던 중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 이는 어린들의 사회적인 지위를 과시하는 기존의 상업적인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중심이고 주인인 행사를 꾸미자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릴레이 촛불문화제가 끝난 가운데 양산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사진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화창한 날씨 속에 각 체육단체들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시장기 대회와 생활체육 대회가 잇달아 열렸다. 지난 8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테니스장, 실내체육관에서 족구·테니스·배드민턴 대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양산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일 시는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4명이 지원한 끝에 조형민(사진) 씨가 합격, 합창단원 모집이 끝나는 대로 계약을 채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성산문학회(회장 김백)에 경사가 났다. 연륜도 잊고 시작(詩作)에 정진해 온 회원 3명이 한달새 연이어 정식 등단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림을 통해 지역간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양산 미류회와 울산 미사랑회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두 번째 어울림전을 갖는다.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가 시작한 청소년문화존에서 오는 14일 세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전통문화공연과 청소년 무용제가 하나로 묶인 ‘Global Festi val’이 오후 2시 양주공원 일원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소중한 행사가 열렸다. 양산교사합창단(회장 김혜영) ‘올제’의 제6회 제자사랑음악회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동면이 문학의 고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양산과 부산지역 대표 문인인 요산 김정한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원동 화제리를 배경으로 한 작품 ‘수라도’의 문학촌 개발 사업 계획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말태 시의원(무소속, 물금·원동)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화제리 일원이 국내 유명 문학작품 현장이라는 사실을 시민과 문학계에 알려 지역 문화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수라도 문학촌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펼쳐진 '모래축제'의 백미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작된 모래조각이었다.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모래조각 전문작가인 김길만(양산시 평산동)씨는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6월의 첫 연휴를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지냈다.
범어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지난 4월 29일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졌다.
국토해양부가 5월 30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된 '수도권ㆍ광역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2009년 5월 30일까지 1년 동안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시가 계획 중인 '가산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해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낳지 못하고 있다. 시는 동면 가산리 일대 58만1천㎡ 부지 내에 컴퓨터ㆍ사무용기기, 기타 기계ㆍ장비제조업,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관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바나나는 중부동 지하철 양산역 맞은편에 들어서는 복합테마상가다. STX건설산업이 책임준공을 맡은 복합테마상가로 양산신도시에 들어서는 바나나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전체면적) 1만2천763㎡ 규모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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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2/4분기 우수기업인과 모범 근로자에 이 회사 장남인(63) 대표와 근로자 박동구(60) 씨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표창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