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늦은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산교사리코더연구회(회장 주정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양산교육청이 후훤한 양산교사리코더연구회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리코더연구회는 2000년에 창단 되었으며 현재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3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직무연수 60시간을 인정받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작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관내 각종 음악단체, 김해리코더연구회 등과도 교류가 활발하다. 연주회 첫째 마당은 Tear Jerker, Patter Song으로 열었고 우정출연으로 덕계 초등 리코더 합주부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않으리', 천성 초등 리코더 합주부의 '다뉴브강의 잔물결'을 연주해 리코더의 선율을 선보였다.이연주 교사는 "리코더는 배우기 쉽고 단기간의 연습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도 아주 좋다. 초등학생들의 교육에 리코더 교육은 필수다"라며 리코더의 장점에 대해 피력했다.
지난 3~4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양산박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양산박 사진동호회는 총 25명의 인원으로 양산대학 평생교육원의 평생교육단체 중 하나이다. 동호회 명칭이 양산과 관련이 있어 보이나 의미는 바로 수호지에 등장하는 호걸 '양산박'. 전시실에는 동호회 회원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창의적인 사진들이 가지런히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4기를 중심으로 1, 2, 3기가 모두 동참해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총 54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다른 전시회와 달리 작품명이 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한 것이 특징.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회장직을 2대째 맡고 있는 서재관 회장(56)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는 창작적 사진이 늘어간다"며 "회원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한 해를 정리하는 행사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만 3년이 되어가는 양산박, 그들은 매달 정기출사를 나가며 동호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벌어져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덕)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규)는 김장배추 5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60세대에 전달했고, 6일에는 물금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준)와 부녀회(회장 윤정기)가 관내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모ㆍ부자세대, 장애인세대 등 50세대에 김장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에 나서 7일, 8일 양일간 회원 46명이 직접 방문,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자선모금으로 조성한 3백만 원으로 담갔으며, 1세대당 10포기씩 500여포기가 전달됐다.한편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란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노영)와 부녀회(회장 장미자),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점미)는 7~8일 이틀 동안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를 실시하였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 400만원으로 배추 1,000포기, 무, 양념을 구입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은 관내 국민기초수급세대, 경로당 등 140세대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단체회원 50여명 이외에도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함께해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었다.또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귀순)는 8일과 9일 양일간 자체모금과 시지원금 등으로 조성된 5백여만원으로 배추 1천2백포기와 무 6백개를 구입해 독거노인, 모ㆍ부자세대, 소년ㆍ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김장을 담아 전달키로 하고 김장에 나서는 한편 위로방문과 청소, 빨래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4일 '제2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 연합회장배 배구대회'가 신기, 오봉, 삽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성12개 팀과 여성6개 팀 총18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양산시 생활체육협회 / 사진제공
1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신)는 '비전과 독서혁명'이란 주제로 국제인력개발원 최석찬 대표가 강의하는 '회원업체 현장교육'을 (주)세림TTC (대표이사 강동석) 사내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양산상공회의소 / 사진제공
8일 시는 연말을 맞아 양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기관ㆍ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등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양산경찰서(서장 김정규)는 8일 오후2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양산참만남회와 공동으로 '2005년도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일 양산경찰서 서장 김정규는 '사랑의 바스켓' 이라는 사내 모임을 통해 모금한 300여만원을 투병중인 직원 가족을 돕기 위한 치료비로 이병모 순경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바스켓' 성금은 생활안전과 이병모 순경의 부인(34세)이 올해 10월 위암으로 판정을 받고 현재 동아대 부속병원에서 항암 치료 중에 있으며 병간호와 고액의 병원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들의 제의로 모아졌다. 이 외에도 양산경찰서 축구동호회에서 100만원을 전달하고, 이순경의 경찰동기생 모임과 생활안전과에서도 별도로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이 순경은 슬하에 6살과 2살 된 두 딸을 두고 있으나 마땅히 돌봐줄 사람이 없어 본가와 처가에 1명씩 맡겨 놓은 채 낮에는 직장에서, 퇴근 후에는 부인의 병간호에 전념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위를 더욱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상공회의소(회장 구자신)에서는 지난 11월 28일(영산대학교 대강당)과 29일(양산상의 대회의실) 양일간 관내 회원업체 연말정산 담당실무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실시했다. 이틀 간 실시된 이번 강좌에는 신해수 세무사(양산상의 세무상담역)가 강사로 나와 2004년도와 달라지는 개정내용 및 연말정산 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양산상의는 회원사 실무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법인결산 및 세무조정 실무강좌'를 개최한다.
넥센타이어(주)(대표이사 강병중)가 국내 수출 산업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면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넥센타이어 연간 매출액은 지난 2002년 2721억원, 2003년 2876억원, 2004년 3049억원으로 증가 추세며, 올해는 4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이같은 넥센타이어 매출 증가 원인은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의 최근 3년간 타이어 수출실적은 2003년 미화 1억2842만달러, 2004년 1억4935만2000달러에 이어 올해는 2억2398만5000달러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별 주요 수출지역은 미국(8150만달러), 독일(4000만달러), 영국(1500만달러),중국(300만달러), 일본(340만달러) 순이며 지역별 실적 비중은 북미 39%, 유럽 34%, 기타 27%로 집계됐다.
시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에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녹산이나 울산 등 인근 국가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의 지원이 부족하고 중소기업 위주의 취약한 산업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시가 체계적인 연구개발지원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를 위해 시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5천여 평의 부지에 차세대 기계부품 클러스터 기술혁신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키로 방침을 정하고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2006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토록 요청했다. 양산은 기계ㆍ자동차 부품소재 등 관련업체 1천4백여 개와 근로자 5만2천여 명이 종사하고, 지방산업단지로서 우수한 성장잠재력과 탁월한 지역연계 특성을 가지고 있을뿐더러 연매출규모 8조원과 매년 15억불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임에도 아직 연구개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따라서 15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기술혁신센터는 시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 대학의 지식기반 정보지원을 통한 기업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기술고도화 기술지도 이전사업, 산학협력 혁신체제 구축, 산업체 지원 공동장비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여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과 기술혁신형 도시로의 변화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는 공대관련 업무가 일부 이전해 오기 때문에 동남권부품소재 산학협력혁신사업단과 연계가 가능하고 관내 대학인 영산대학교나 양산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가 설립되면 미래원천 기술파악 및 지역산업체의 실정에 맞는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하고 전문 인력의 현장밀착형 기술지도 및 자문을 통한 지역산업체의 질적 고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양산상공회의소와 기업체지역협의회에서는 하루빨리 센터가 건립되기를 바란다”며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지역산업기술 및 생산성에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한다. 씰은 생일,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 그리고 소포, 선물, 휴대폰, 책 등에 붙여 주는 이가 결핵퇴치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사랑 나눔의 표시. 모금된 성금은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에이즈 예방과 금연운동에 관한 홍보와 계몽지 발간 및 결핵예방접종약(BCG) 130만명 분이 생산되어 전국 보건소, 병ㆍ의원에서 신생아 및 유아에게 무료접종 된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사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사업 전개와 환자발견사업, 기술지원사업, 국제 교류사업, 북한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관내 공무원들에게 판매된 현황을 보면 작년 671세트가 판매되어 1,851,000원이 모금되었으며 올해는 678세트, 2,034,000원 모금을 예상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병으로서 전염성이 높아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단순히 접촉하거나 물건을 같이 사용했다고 감염되는 것은 아니나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 노래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에 들어있는 작은 비말핵이 다른 사람의 폐를 통해 들어감으로써 전염된다. 증상은 기침이나 가래, 미열, 잠잘 때 식은 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감소 등 초기에는 특별 증상은 없다. 하지만 위의 증상이 2~3주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 결핵을 예방하려면 BCG 접종이 필요한데 결핵은 영아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BCG예방주사는 태어난 후 한 달 이내에 접종해야한다. 무엇보다도 결핵은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자기 몸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환자는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며 치료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내성균 발현을 막고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절대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결핵환자와 요관찰자 현황은 2003년 각각 56명, 75명이였으며 2004년도에는 59명, 81명, 2005년도 41명, 77명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영아의 BCG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의 치료에 대해서도 전면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들의 발길은 여전히 병원으로 많이 향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숲연구소 양산지부에서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겨울생태체험학교>를 연다.프로그램은 '철새보러가기'와 '겨울 숲 탐험'이다. '철새보러가기'는 양산 관내 철새 도래지 등을 직접 찾아 생태탐험을 할 예정이고 '겨울 숲 탐험'은 겨울철 숲속에 사는 동ㆍ식물들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언제 : 2006년 01월 11일~02월 01일 매주 수요일 13:30-15:30(모이는 곳과 헤어지는 곳은 양산 종합운동장)
▶신청 : 숲연구소 양산지부(019-204-8459 )
▶참가비 : 48,000원/4회차-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차량 운행비, 여행자보험가입비 포함
연말을 맞아 양산도서관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의 도서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노인 요양 양로시설인 통도사 자비원을 찾아 전문 지도강사의 지도로 떡국 만들기, 베겟잇 만들기 등의 점토공예교실을 운영하면서 추운 겨울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 점토공예교실은 노인 치매 예방 및 재활에도 효과 만점이라는 지도강사의 귀띰.또한 아동양육시설인 애육원에서는 주 3회 '오카리나 교실'과 '방패연 만들기 교실'을 통해 애육원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도서관 직원뿐만 아니라 학습동아리 '책또래' 회원들은 중증장애요양시설인 '늘 푸른 집'을 찾아 동화책 읽어주기와 동화구연을 통해 연말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1일 엄마가 되어주고 있다.
내년 5월 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180일 전에 해당하는 지난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이나 추진실적 등을 알리는 홍보물 게재가 금지되고, 단체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외 사적행사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평상시 당해 사업계획이나 추진실적, 자치단체의 활동사항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 1종을 분기별로 1회 발행ㆍ배부할 수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홍보물 외에는 일체의 홍보물 발행과 배부가 금지된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에도 참석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ㆍ운영하는 기관 등의 선전행위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시설물 설치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화환, 간판, 현수막, 애드벌룬, 선전탑 등 기타의 광고물이나 광고시설을 설치, 진열, 배부하거나 하게 할 수 없고,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이나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하거나 판매 할 수 없다.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이름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하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선거법에 의거 처벌대상이 된다. 그리고 누구라도 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나 도화의 배부 및 게시를 할 수 없게 된다. 선거 180일 전부터는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ㆍ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ㆍ도화 인쇄물이나 녹음ㆍ녹화테이프 등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하거나 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양산시선관위는 "연말을 맞아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등 모임이 잦은 점을 이용해 입후보예정자들이 회의 또는 모임을 빙자한 선거법 위반행위가 빈발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자는 매월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자의 근로소득세를 간이세액표에 의하여 원천징수하여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하고, 다음해 1월분급여를 지급할 때에는 연간 지급한 총급여액에 대해 연말정산을 하여, 차액을 환급하거나 추가로 징수하여야 한다. 이때 근로소득자는 아래의 각종 공제항목에 해당되는 사항은 제출하여야 할 서류를 사전에 미리 준비하여 빠짐없이 제출하는 것이 절세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근로자는 본인 및 부양가족에 대해 1인당 일정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이때 소득공제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이란 다음과 같으므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근로자 본인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부양가족 중 다음에 해당하는 자에 대하여는 1인당 1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 부양가족이 장애인인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이,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이하이면 공제 대상에 해당된다.▶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60세(여자는 55세)이상인 직계존속 → 동거 원칙(주거형편상 별거 허용)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20세 이하인 자녀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60세(여자는 55세)이상이거나 20세 이하인 형제ㆍ자매 → 동거 원칙(일시퇴거, 취학, 요양 등 허용)여기서 '연간소득금액'이란, 종합소득세를 내는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 등)으로써 필요경비 등을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또한 직계존속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면, 주거형편상 별거하더라도 기본공제대상자에 포함한다. 그리고 직계존속의 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한명의 자녀가 직계존을 기본공제대상자로 공제 받았다면, 다른 자녀는 이를 적용받을 수 없다.※ 제출서류 : 주민등록등본, 일시퇴거자는 주민등록등본과(재학증명서, 요양증명서,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해당서류 중 한 가지 등
본인과 위의 기본공제대상 부양가족이 65세 이상인 경로우대자일 경우에는 1인당 100만원(70세 이상은 150만원)을 추가공제하며, 장애인일 경우에는 1인당 200만원을 추가공제한다. 또한 근로자 본인이 부녀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0만원을 추가공제 받을 수 있으며, 다만 부부가 모두 근로자일 경우에는 자녀에 대한 추가공제는 한 배우자만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근로소득금액이 많은 자가 공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제출서류 : 장애인등록증, 국가보훈처발행증명서, 장애인수첩사본 등
시가 안내입간판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시청사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주말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청사 정비 사업을 시작한 공사는 월요일이 되자 민원을 위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차단된 정문 옆 달라진 입구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진입 후에도 일방통행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 차량 간 혼잡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청사 주변 외곽 주차장 조성을 포함해 시청을 종합문화타운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부터 1단계 사업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외곽 주차장 공사를 완료한 뒤 시청 정문 앞 조경 및 공원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시 관계자는 "정문 앞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예상되는 시민 불편을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공사를 진행할 것을 업체측에 요구했으나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을 자주 찾지 않는 시민들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할 것을 예상,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뒷편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여전히 상당수 공무원들이 가까운 본청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일부 공무원들은 공무원 차량을 문화예술회관 뒷편 주차장에 주차하는 일이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점에 대해 공무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답답해하기도. 사업이 시작되고 난 후 시에서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요원을 배치와 일방통행을 표시하는 표지판을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청사 내 교통혼잡은 여전하다. 한편, 이번 청사개선사업은 내년 1월말까지 1단계 정비를 마치기로 되어 있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에 대한 엄격한 유권해석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지시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지방자치단체장은 그 업무의 특성상 주민과의 접촉이 빈번하여 그 활동에 따라 선거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여지가 많습니다. 이에 선거법에서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도록 하면서 선심성 예산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선거운동성 활동을 규제하기 위하여 그 활동을 상당부분 제한하고 있지만 이러한 선거법의 테두리 내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복리증진사업은 얼마든지 추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관내 주민들에게 자신을 선전하거나 금품ㆍ음식물 제공 등 기부성이 없는 각종 행사를 개최ㆍ후원하거나 법령에 의하여 설치된 수용보호시설ㆍ장애인복지시설ㆍ중증장애인은 물론 법에 규정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얼마든지 추진할 수 있습니다.선거법의 규제는 기존 금권ㆍ관권선거를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써 최소한의 규제입니다. 이러한 규제마저 풀어버린다면 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모든 사업은 주민복지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복리증진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은 규제가 불가능해지고 이는 결국 선심성의 남발이 초래될 우려가 크고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는 주민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양산시 선관위 / 자료제공
예산 심의도 하고, 현장 점검도 한다. 제77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시의원들이 직접 지역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경과를 듣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6, 7일 실과별 예산 심의를 오전에 마친 의원들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연말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6일 웅상지역을 방문한 의원들은 웅상 문화복지센터 현장 및 웅상지역 도시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안 문제로 떠오른 웅상 분동을 둘러싼 현장 토론을 진행하기도. 이 과정에서 지난 도시과에서 제출한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안 개정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육교에 설치된 현수막이 남아 있어 웅상 분동을 반대하는 견해를 가진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7일 물금 상수도시설공사와 양산천 일대를 점검한 의원들은 양산천에 흘러드는 우수관 주변 폐수 유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 관계 공무원들을 질타했다. 박종국 의원(중앙동)은 "양산천 살리기를 하자면서 썩은 물이 그대로 양산천에 흘러들어 가고 있다"며 담당공무원에게 상황파악과 동시에 대처방안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점검은 의원들이 사업의 추진 과정을 직접 보고, 민원 발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원들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 연말을 맞아 각종 자선 사업 및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매년 연말에 시행되는 성금 모으기 운동, 크리스마스 씰 등 행사에 억지로 동원되거나 할당량이 정해지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이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전공노 양산시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익명으로 올라 온 공무원들의 고충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이디 '眞實'를 쓰는 공무원은 "말로는 자율적이라 명시를 해놓고서 부서별로 지역을 정하고, 참여인원을 명시하고 있다"며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아이디 '왕짜증'을 쓰는 공무원은 "우리 공무원이 무슨 봉인가"라며 연말 공무원들의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 때문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공무원'이라는 신분 탓에 '시민의 공복'이라는 점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털어 놓지 못하는 이유이다. 한 시청 공무원은 "좋은 뜻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불우이웃돕기의 근본 취지일텐데 억지 춘향식으로 끌려가는 것은 아무리 공무원이라 해도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시는 이번 연말에도 사랑의 열매달기, 크리스마스 씰 구매 운동, 공무원저소득층 돕기 운동 등 각종 복지사업을 준비하고 실행 중이다. 비단 불우이웃돕기와 같은 자선사업이 아니더라도 최근 논란이 인 경남프로축구단 주식 공모에서 일정량을 할당한 것과 같이 국가나 지자체 사업에 제일 먼저 공무원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