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과의존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ㆍ보호ㆍ교육ㆍ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청소년과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양산시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양성평등 교육기관이 드물었던 10년 전과 달리 최근 여성가족부가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전국 곳곳에 설치하면서, ‘남부지역 교육 총괄’이라는 남부센터 기능이 점차 축소됐다.
쿠킹박스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단체급식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이용자 결식 우려를 덜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제공한 쿠킹박스는 소불고기, 각종 채소, 당면, 버섯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해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조리법과 함께 전달했다.
인문학과정 사업단장인 부남철 교수는 “여러 계층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이 모인 만큼 적극적인 교류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시각을 리더십으로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소방안전 무인체험장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양산지역 캠핑장과 야영장 13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무인체험장에는 CPRㆍ응급처치법 교육을 위한 교육용 애니,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리플릿 등 교육 자재를 비치해 이용객 누구나 스스로 교육에 임하도록 했다.
이 기간에 의용소방대는 2인 1조로 편성해 총 76명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 안전순찰 등 혹시 모를 대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대한체육회장배는 가장 권위 있는 전국대회이자 올해 국내 스쿼시 종목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첫 대회다. 준결승에서 김승현(김천대) 선수를 3대 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박정식(삼육대) 선수와 대결에서 3대 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용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부친의 뜻을 물려받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메뉴를 구성하는 요건인 영양적 측면과 푸드 페어링(food pairing, 주재료와 부재료의 궁합)을 포함해 음식을 표현하는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다. 아울러 제한된 강연시간 동안에 전달하지 못한 전시요리 아스픽(Axpic) 처리법은 영산대학교 조리동아리(Art De Chef, Escoffier) SNS를 통해 전수했다.
당시 폐지 이유는 양성평등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은 일반회계로 집행하는 사업과 비슷하거나 중복이라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회계 예산으로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면 된다는 것이다.
공연 예매는 4월 13일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나 네이버 계정을 통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문의는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7)으로 하면 된다.
삼성초 인근 마을은 2021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지로 지정된 곳으로, 여성안심귀갓길과 초등학교, 근린공원, 원룸ㆍ노후주택이 밀집해 방범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과 이트스튜디오(대표 백준현)는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열린 협약식에는 백준현 대표가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진촬영권을 전달했다.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해피투게더 가맹점’(기존 특별가맹점)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매달 지불하는 광고비가 없고, 2% 수준인 수수료도 양산시가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배달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은 없는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전포인트 10%에 더해 가맹점 자체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양산사랑카드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어 접근성도 좋다.
이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양산시는 올해 3월 선정돼 국비 7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확보해 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퇴직 전문인력 10명을 채용해 복지 사각지대 50가구를 발굴,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 개선 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의해 설치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논의하는 공식 협의ㆍ심의기구다.
순지작은도서관은 오는 28일 이종일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엄마 난닝구’라는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나만의 길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강 신청(선착순)은 4월 19일부터 전화나 방문으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옛이야기 들려주기’ 서정오 작가와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 우리는 냉정하게 이 사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당시 이석기와 그 무리가 내란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었는가? 그들의 회합이 과연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실질적 위험성이 있었는가? 이 사건은 대선 이후 국정원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보복성 수사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의한 정치적 사건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대법관 다수가 정권과 여론에 의해 조장된 이석기에 대한 처벌의 필요성을 내세워 내란선동죄 구성 요건을 엄격한 증명에 의하지 아니한 채 지나치게 확장하여 해석ㆍ적용한 것은 형사법의 기본원칙인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 무엇보다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사상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게 된다. 이는 곧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다. 조봉암에 대한 이승만 정권의 정치보복으로 해산된 진보당 사건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었단 말인가?
부활절에 달걀을 선물로 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차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부활을 상징한다면 부화할 수 있는 생달걀을 줘야지, 왜 삶은 달걀을 주는 것일까? 별생각 없이 그냥 맛있게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의문을 가져보니 이거 참 이상하다. 부활절에 삶은 달걀을 나누는 풍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네 가지의 설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그러리라 추정하는 가설일 뿐, 아쉽게도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