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태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할 따름이다” 지난 4월 준공한 중앙ㆍ삼성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누락된 삼성동 신기2마을 주민들이 계속 되는 민원에도 시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자 집단민원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본지 384호, 2011년 6월 14일자> 주민들은 기존 정화조와 연결된 하수관이 매설된 공유지(도로, 구)를 이용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6일 남부고등학교 건강증진반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에서 비상상황 발생 때 대피방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했다.
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용식)가 지난 3일 단체장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샵을 개최,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봉사활동을 위해 리더쉽, 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복순)가 지난 13일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를 위해 회원 20여명이 모여 신기천 산책로와 신기택지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재양 경북향우회(회장 권중락)이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8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50여명의 회원이 모여 저녁만찬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iCOOP양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명희, 이하 양산생협)이 1년여간 준비 끝에 지난 11일 법인창립총회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설관리공단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iCOOP생협연합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명희 초대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식품안전생활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할머니, 할아버지 장수사진 찍으시고 장수하세요”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10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수(영정)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이들은 2006년부터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시작했다. 취미로 혼자만 즐기는 사진이 아닌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뜻 깊은 봉사를
가족을 상징하는 것을 그리고 나서 티셔츠로 찍어낼 거예요” 지난 1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 모인 가족들이 티셔츠 디자인에 빠졌다. 김우성(38, 소주동) 씨도 삼남매와 티셔츠 도안을 짜느라 정신이 없다. 애들 아빠가 배를 타는 선원인 만큼 바다를 그리고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태양을 그려 의미를 더했다.
올해 가을에는 남부시장에서 전깃줄 없는 맑은 가을하늘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08년 9월 중앙동과 삼성동 원도심지역의 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8월말 사업이 완공될 예정인 ‘원도심권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앙ㆍ삼성동 12.7㎞구간에 걸쳐 지상 위로 설치되어 있는 배전선로를 지하에 매설ㆍ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 대부분을 마무리 짓고 지중기기 설치 등의 작업을
악취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시가 각종 공단과 양산천, 워터파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
양산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그 첫 걸음을 떼게 됐다. 지난 10일 시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시가 김해시와 함께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반영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정부의 오락가락 방침으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오해가 깊다. 최근 정부는 내년부터 전면시행하기로 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2014년까지 연기키로 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오는 7월 29일 도로명주소 고시 이후 법정주소로 도로명주소가 사용되지만 병행표기를 2013년말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내년부터 전면시행키로 했지만 각종 공부정리와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종의 유예기간을 둔 셈이다.
시장 상황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한 차례 저점을 찍고 반등하기는 하였지만 완전히 반전할 수 있는 저점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국내 증시에서는 여전히 외인들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고 국외 증시도 추가 하락과 함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준공검사를 마친 중앙ㆍ삼성동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가운데 일부 지역이 사업에서 누락된 것으로 밝혀져 해당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중앙동, 삼성동 일대 82.6㎞ 구간에 걸쳐 오수와 우수(빗물)을 분리하는 분류식 관거를 개설하기 위해 민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준공 이후 삼성동 신기2마을 20여 세대가 설계를 해놓고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시립도서관은 전자정보도서관 조성 사업의 하나로 도서요약 전자서비스와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요약 전자서비스는 책 전체 내용을 요약해 HWP, PDF파일로 제공하는 것으로, 매달 400종의 도서요약본과 10종의 오디오북, 북세미나 동영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매달 20종 신간도서와 4종의 오디오북이 업데이트되며 기존 자료와 교환된다
“학교를 이전하든지 통학로 환경을 개선하든지 무슨 수를 내야 한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수차례 지적을 받아온 상북면 소토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최근 산막일반지방산업단지 주진입로 개설에 따른 철거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학교 이전 등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소토초는 학교 주변으로 공단이 조성되어
신도시 워터파크에 M16 소총을 모양의 탑이 서 있고, 그 옆으로 전차 한 대가 위엄 있는 모습으로 탑을 지키듯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베트남에 파병돼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양산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한 월남전참전기념탑이다. 월남전참전기념탑은 4억9천여만원을
양산지역 최초 아파트 재건축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물금읍 범어주공1차아파트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에 착수, 재건축을 위한 예정된 수순을 밟고 있다. 시와 범어주공1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효,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평가위원회에서 지난 3월 25일 범어주공
경찰서 이전 이후 옛 경찰서 부지와 청사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활용하겠다는 시의 방침이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안팎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시는 ‘(구)양산경찰서 등 사무실 종합배치계획안’을 마련해 시의회 의원협의회에 보고했다. 보고된 계획에 따르면 매입이 추진되고 있는 옛 경찰서 부지와 건물에 도시개발사업단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이전해 제2청사로 활용한다는 것과 문화원을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