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자동차운전면허 기능시험 폐지방침을 밝힌 이후 새로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대는 높아졌지만 일부에서는 사고 위험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운전면허 개선방안은 적성검사와 학과시험, 주행시험 등 모든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 전문학원에서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그동안 시가 설치해온 경관조명, 음악분수 등 조형시설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부가 에너지 위기 단계를 관심(Blue)에서 주의(Yellow) 단계로 격상시킨 후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대한 에너지 절약 종합 대책을 마련하면서 각종 경관조명이 소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시가 4월부터 양산천
생활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비만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 체육수업마저 줄이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부터 학생들의 공부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학기당 8과목 이상 교육하지 못하게 한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체육수업이
시는 오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도로명 주소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법적 주소 확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일제 고지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이ㆍ통장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주)신세계 이마트 양산점(점장 최택원)과 지난 17일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희망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나눔 봉사단을 설립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신도시지역 내 건설한 대부분의 교량에서 균열과 뒤틀림 현상 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LH측은 “문제 없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어 안전문제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부산도시철도 양산역에서 물금읍 워터파크를 잇는 새들교에서 균열 현상이 일어나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다. 새들교는
큰 대각선을 그리며 두 개 차선을 한꺼번에 바꾸는 곡예운전, 직진ㆍ좌회전ㆍ유턴 신호는 가뿐히 무시하는 차량, 도로변 무단정차로 지ㆍ정체 유발되는 모습들. 여기에다 택시ㆍ버스베이 무시하고 차선 가운데 정차하는 도로의 무법자 대중교통수단, 신호를 지키는 앞 차량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운전자들도 있다. 양산신도시 이마트 주변에서 운전을 하거나 차를 타고 가다보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목격할 수 있는 모습이다. 교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양산신도시 속 교통 무질서에 대해서 누구나 전문가인 듯 말한다. “신호체계가 잘못됐네, 도로구조가 이상하네, 경찰이나 공무원이 단속을 안하네, 성숙하지 못한 교통문화가 문제야” 하나같이 맞는 말이다. 안전한 교통, 쾌적한 교통을 위해 완벽한 교통시스템의 구비가 선결조건임에 틀림없다. 거기에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선진화된 교통문화가 뒷받침된다면 교통 무질서 천국이라는 오명은 말끔하게
양산시 보건소(소장 신순철)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 학습능력 증진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12주 동안 신주중학교에서 운영한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과 다양한 뇌 훈련 프로그램을
여성이 행복한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시는 ‘양산시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입찰공고하고 오는 6월까지 여성정책 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하반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사전작업에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예산 삭감과 관련해 양주동지역 작은도서관과 양주동아파트연합회 관계자들이 나동연 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도서구입비를 추경에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했다.<본지 367호, 2011년 2월 15일자> 지난 8일 양주동아파트연합회와
물금읍사무소 새 청사와 물금읍 보건지소가 이달 안에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물금읍사무소 청사 앞쪽 물금택지개발사업지구 614블럭 2천871㎡ 공공청사부지에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새 청사가 들어선다. 3월 중 착공해 내년 2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악명 높은 지방도1022호선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가 생긴다. 물금 가촌입구에서 물금파출소까지 1.3km 구간에 폭 2m의 인도가 설치될 전망이다.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과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촌 주공아파트부터 물금파출소까지 약 900m 구간에 인도 설치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가촌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의 마감 무렵 일본에서는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하고 쓰나미까지 동반하며 피해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소식은 안타까움과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는 지난 13일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득원 전교를 초헌관으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82호인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양산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생명 도로를 지켜주세요”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출동로상 불법 주ㆍ정차 단속에 들어간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이달부터 주ㆍ정차 단속에 대한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 4월 말까지 집중계도 기간을 운영하면서 소방출동로상 불법
“스마트폰을 통해 진료 예약하세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백승완)이 외래진료 환자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진료 예약ㆍ조회, 병원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그동안 목적에 따라 공공기관별 부서별로 분산ㆍ운영해 왔던 CCTV가 통합 운영될 전망이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CCTV를 통합 관리할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상반기 중에 구축키로 했다. 오는 6월 말까지 국ㆍ시비 15억원을 들여 지난달 물금지역 내의 신청사로 이전한 뒤 비어 있는 옛 양산경찰서 내 330㎡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국책사업을 유치하려는 시가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오락가락하는 양상을 보이며 주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시가 당초 주민들에게 설명한 사업 방식이 아닌 주민 이주가 불가피한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어렵게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본지 363호, 2011년 1월 11일자> 시는 지난해부터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가장 먼저 피어 봄을 알리는 꽃, 매화가 얼굴을 내밀었다. 해마다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원동면 순매원 일대 햇볕이 좋은 언덕을 따라 성급한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올해 매화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3월 하순이면 활짝 핀 매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