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병 공포에 양산이 떨고 있다.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양산에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한 것. 시는 동면 내송리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닭과 오리 60마리가 폐사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토종닭과 육용 오리를 함께 키우던 농가로 의심증상 발현 직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농가에서 키우던 닭 300마리와 오리 100마리를 매몰했다. 발생농장 500m 이내에 위치한 소규모
지난달 25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에서 열린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 200여명은 설계에서 누락된 양산나들목 설치를 요구하며, 양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대안노선을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
대한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집중모금기간을 통해 양산지역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종교단체,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1억2천6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 모금액 2억5천100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70%에 육박하는 경남 타 지역의 모금실적과 비교했을 때 양산은 아직까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산청과 합천은 이미 목표모금액을 초과했고, 의령과 남해 역시 90%가 넘는 모금률을 보인 것과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청소년들의 복지문화 중심 역할을 할 청소년 회관이 2일부터 임시개관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 흩어져있던 청소년관련 기관들이 한 곳에 모인 만큼 각자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내달 9일부터 정식개관에
‘망연자실(茫然自失)’ 계속되는 구제역 확산으로 축산농가와 양산시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에 지원된 정부보조금을 횡령한 축산단체 간부와 이를 방조한 공무원이 경찰 수사 결과 발각됐다. 지난달 22일 양산경찰서
“부산 외곽 도시를 연결하는 순환도로를 개설하면서 정작 양산을 제외한 것은 도로 개설 취지와도 맞지 않는 명분 없는 사업이다” 지난달 22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에서 열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주민설명회’는 양산 시민을 무시한 도로공사의 일방적인 국책사업 추진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진 자리였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어온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시작해 김해시 진영읍 방면으로 개설되는 48.79㎞ 구간의 도로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봄꽃 심기 사업을 추진, 시가지 화단 조성에 들어갔다. 꽃샘추위 때문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울긋불긋한 꽃을 보며 눈으로 먼저 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차가웠던 몸과 마음을 녹여줄 꽃들이 도심 곳곳에서 빛깔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
양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약사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약사 실명제를 실시한다. 양산시약사회에 다르면 무자격자의 조제 판매행위를 근절하고 약사의 양심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약사 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4월경에 양산지역 100개 약국에
이달부터 양산신도시 지역난방요금이 평균 1% 인하된다. 따라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32평형(전용면적 85㎡) 아파트 기준으로 동절기 5개월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7천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금 인하는 양산신도시 1단계
구제역 사태 이후 상북지역은 가축매몰지에서 나올 수 있는 침출수로 인해 마을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간이상수원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비단 상북지역의 간이상수원이 문제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상북지역은 지하수와 양산천, 인근 계곡수 등을 활용한 간이상수도를 거의 모든 마을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축매몰지 외에도 이미 양계농가 밀집지역인
이집트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이제는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사태가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석유 산유국들의 정세 불안으로 최근 국제 유가는 치솟았고 물가 불안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연일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매도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지수 방어가 전개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오는 3월 1일자로 양산지역에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문을 열지만, 늦은 학사일정 통보와 행정기관의 무책임한 태도 등으로 개교도 하기 전에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가 체육시설 조성 사업비로 지급한 매입부가가치세에 대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환급을 받게 돼 다른 지자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는 2007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지자체의 부동산임대업과 스키ㆍ골프장업, 음식ㆍ숙박업, 기타 스포츠시설업 등이 과세대상으로 전환되면서 이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하고, 신고 시 매입부가가치에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는 가사와 육아부담으로 인한 경제력 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들이 새롭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양산YWCA(회장 김재옥)의 위탁사업으로 지난 1일 개소,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일을 잡(job)아라’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신도시 2단계 동면 석산리 일원에 이른바 ‘러브호텔’과 유사한 숙박업소들이 잇따라 건립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들은 신도시 택지에 주택이 들어서기도 전에 모텔들이 들어서고 있어 쾌적한 신도시 이미지 조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주민은 “아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시와 재향군인회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제대군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자 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사업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제대군인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비 5억원, 도비 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사업은 재향군인회가 마련한 자부담 1억원을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 후반 반등하며 주간 단위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추가로 밀리며 1천959.71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주 후반 다시 2천포인트 위까지 끌어올리며 2천13.1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제 국내 증시는 그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이번 주 반등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사)경남장애인ILC협의회부설 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상호)는 지난 17일 이마트 앞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