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포기하는가 했던 상북면 대석저수지 확장 사업이 시 당국의 끈질긴 설득작업으로 어렵사리 주민 동의를 끌어내면서 재추진의 불씨를 마련했다.<본지 363호, 2011년 1월 11일자> 시는 양산천 유지수 확보를 위해 4대강
경남도는 17일 장군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지정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에 따라 보호되는 습지가 되려면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성을 가진 습지로 인정받아야 한다.
음식물쓰레기와 축산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시가 추진해온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이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악취 문제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일이 과제로 남게 됐다. 지난 19일 시는 유산동 주민편익시설에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유산폐기물매립장 내에 일일 130톤(음식물쓰레기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신도시 이마트 입구 삼거리. 주차장 출구 앞 도로에 택시 10여대가 길게 늘어서 한 차선을 점령하고 있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우회전 하려는 차량이 택시 대열에 막혀 꼼짝하지 못한다. 직진 신호가 떨어지자 황급히 차선을 바꿔 보지만 이내 신호는 바뀌고, 끼어드는 차량으로 직진을 하지 못한 뒷 차량들은 연신 경음기를 울려댄다.
서창파출소(소장 이창근)는 지난 7일 소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지원해 달라며 10㎏들이 쌀 5포를 기증했다. 서창파출소는 수년 전부터 매년 명절 때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양산시가 최근 날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여파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소비가 현격하게 줄어듦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갖고 유통되는 고기의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구제역 차단 긴급 대책 위원회’를 열고, 공동방제단 확대 운영과 이동통제초소 근무인력 보강 등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구제역 종식 때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동방제단을 기존 10개에서 2배인 20개로 늘려 매주 3회 양산지역 축사 내외부와 축산농가 입구도로 등에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 2009년 10월 사할린동포 박귀복(67) 씨는 남편과 함께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국민임대아파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정부의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사업에 따른 것으로 박 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80명의 동포가 정부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지자체의 도움으로 양산으로 오게 된 것.
2011년 첫 만기일은 차분하게 지나갔다. 일부 세력은 시장 조정을 바랐겠지만 시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며 역사적 신고점인 2천108.17포인트를 찍고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 시황 글을 통해 지수 10일선 이탈은 우량주 매수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여지없이 10일선 이탈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잘 대응한 투자자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만큼 지금 시장은 추세를 눈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업체측은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사업 신청을 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행정심판을 청구해 지난해 10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업체측의 손을 들어주는 ‘적합’ 결정에 내린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양산지역도 예외 없이 추위와의 전쟁을 펼쳐야 했다. 주말 내내 거리에는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북부천 위를 신기한 듯 걸어보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추위보다 호기심이 먼저인지도 모른다.
지난 11일, 양산지역 초등학교들은 ‘2011 학년도 신입생 가입학식’을 열었다. 유례없는 추위 속에서도 학교를 찾은 학부모와 아이들은 입학의 설렘으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사진은 양주초등학교(교장 성재호) 가입학식에 참가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작년 한 해 동안 양산시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무엇일까.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과 웅상도서관(팀장 주창술)에 문의한 결과, 양산도서관에서는 ‘식객 26: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 편’(허영만 저)이, 웅상도서관에서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정은궐 저)이 총 대출횟수 34회, 31회로 최대대출자료 1위로 뽑혔다.
원동면에서 온천수가 발견됐다. 시는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 임야에서 한 주민이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지하수 굴착 중 온천을 발견, 지난해 4월 온천발견신고가 접수됐고 4개월여의 전문기관 조사를 통해 온천수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온천은 지하 976m 암반천에서
양산지역 화재발생 건수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도 줄었지만 재산피해는 오히려 늘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에 따르면 2010년 양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25건으로 2009년 266건에 비해 41건 줄었다. 이는 306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경남도가 지역ㆍ시장 친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고 지속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취약계층에게
2003년부터 8년 동안 양산시와 울산 등지에서 아동과 청소년들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강제추행한 혐의(아동ㆍ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로 현아무개(47) 씨를 붙잡아
“헌혈 릴레이로 사랑을 나눠요”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4일 소방공무원 80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벌였다. 소방서 헌혈 행사는 헌혈 재고량이 부족한 1월에 맞춰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된 원적산봉수대가 올해 보수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수대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너진 석축을 다시 쌓는 한편 주변 잔디를 보식하고 안내판도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월 안으로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