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과 ‘신흥사 대광전 벽화’를 지난 22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은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하면 1450년(세종 32)에 조성된 것으로 여말선초 외래양식의 영향을 받은 작품 중 제작시기와 제작자를 분명히 알 수 있어 이 시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송전탑 건설공사로 인해 사회적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난 22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경식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지역 내 13개 노선, 483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지만 76만5천볼트의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올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대출 횟수가 가장 많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득복)가 지난 23일 시립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1 다독상-책 읽는 가족상’ 시상식을 연 것. 작은도서관협의회는 1월부터 11월까지 2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책을 빌린 가족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라 제2청사로 활용될 예정인 옛 경찰서에 각종 허가관련 행정서비스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담당부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기구정원 조정 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하고 내년 2월께 조직개편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상하수도사업소와 도시개발사업단이 이전키로 계획된 옛 경찰서에는 ‘원스톱민원봉사팀’이 1개과로 신설된다. 청사
해마다 이맘때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2011년 역시 새로운 출발의 마음으로 시작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많은 기대와 설렘 속에서 문을 열었던 2011년. 양산지역에도 많은 일들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 때로는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2011년 양산 사람들과 함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되짚어 본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2011년 신묘년(辛卯年) 한해가 저문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의 기억을 모두 간직한 해가 양산시내에 황금빛 석양을 흩뿌리며 오봉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날마다 뜨고 지는 해지만 한해의 마지막 해와 새해의 첫 해는 언제나 아쉬움과 희망을 한가득 담고 있다.
지난 18일 양산시의회 김종대 의장과 정경효 의원(한나라, 상ㆍ하북)은 통도사 원산 주지스님과의 면담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입장을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도사의 이번 결정은 이미 지난달 통도사측이 하북면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결정한 후 양산시민 전체에게 무료입장을 확대하는 바람직하다는 여론에 부응한 것이다.
어곡공단 관리자협의회(회장 윤주환)는 지난 14일 송년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간의 흥겨운 잔치가 벌어졌다.
재양산경주향우회는 지난 13일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져 이재익 회장에 이어 제5대 이동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향우회는 2006년 설립, 회원 60명으로 향인들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재양산경북중앙향우회는 지난 16일 ‘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향우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부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 학감 이상배)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등산교실의 강사들과 1기~5기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산시 보건사업이 도내 시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경남도내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1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물질에 노동자들이 노출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6일 시의회 제119회 2차 정례회에서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양주ㆍ동면)은 한 지역노동단체에서 지난해 10월 실시한
시가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동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성가족부 선정 여성친화도시로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의 실천의지를 피력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선포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여성단체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지난 14일 울산지방법원은 소각장 설치 사업자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양산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입안제안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해 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미 지난 6월 사업자가 시장을 상대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 거부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7월 경상남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된 데 이어 행정소송에서도 법원은 시의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 거부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제63대 양산경찰서장에 이동환(47, 사진) 경찰청 기본과원칙구현추진단 추진동력 T/F팀장이 인사발령됐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일선 서장급인 총경 인사를 발령함에 따라 김진우 현 서장은 부산 경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동환 추진동력 T/F팀장이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해 양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본사는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활용 ▶학술적 자문과 연구지원, 공동연구 수행
“추운 날에도 누군가 옷을 입혀주지 않으면 혼자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 이제 점퍼도 스스로 입고 지퍼도 척척 올립니다. 일반아동을 둔 부모님은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저희 같은 장애아를 둔 부모는 우리 아이가 하나하나 일깨우고 스스로 해내었을 때 받는 감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재가장애인 대상 부모 사업평가회에서 승희(가명) 어머니는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많아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