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서창시장 상인회(회장 송용하)가 전국 우수 선진시장 2곳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20일 상인회와 주민 등 20여명은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과
삼호동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처리반 투입 등 강도 높은 대책 추진 이후 쓰레기 투기율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출장소는 지난 20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동 생활쓰레기 단속 및 홍보 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다.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드디어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계획 후 23년만으로, 덕계 미니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덕계동 산68-1번지 일대 20만5천223㎥ 부지에 주거용지 공급 등을 위해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996년 5월 30일 지주들을 조합원으로 덕계지구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1998년 전체 사업부지의 25%(5만2천451㎡)가량을 가진 한 지주가 ‘사업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후 법정 공방이 10
양산시가 최근 국토부에 광역도시철도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웅상이 또 들썩이고 있다. 부산~웅상~울산 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 신정선(노포~월평)보다 오히려 정관선(기장ㆍ정관~월평) 연장 요구가 더 현실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양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신규 사업안으로 부산(노포)~양산(북정)~울산(신복) 간 52.6km(1조7천277억원) 노선과 부산(노포)~웅상~울산(무거) 간 32.1km(1조4천305억원) 노선 등 사업 2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는 두 노선 모두 요구가 있는 만큼 건의는 동시에 하되, 사업 타당성에 따른 우선순위 등 쟁점 사항은 국토교통부 선택에 맡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웅상에서 또다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희망고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이른바 웅상경전철은 웅상주민 숙원이다.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나오고, 아파트 분양 때마다 개발 프리미엄 사업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매번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결실을 보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산 노포동~양산 덕계동 간, 그리고 양산 용당동~울산 무거동 간에 생활공간이 형성되지 않은 허허벌판이 많다. 일부 자연마을이 있지만, 주민 수가 턱없이 적어 광역철도를 건설하기에 경제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실제 2011년 웅상경전철 사업 기초조사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부산 노포동~양산 용당동 17.6km 구간 B/C(비용대비 편익비)가 0.584, 부산 노포동~양산 덕계ㆍ용당동~울산 남구 무거동 32.1 38km 구간은 0.386으로 나왔다. 이 수치가 1보다 높으면 경제성이 있다는 뜻인데, 결국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었다. 올해 양산시가 1천950만원을 예산을 들여 경제적 타당성 조사 용역을 다시 하고 있지만, 아직 결과를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10여년 전에 비해 웅상 도시개발로 인구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산과 울산 주변 상황은 변하지 않아 B/C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때문에 타당성 없는 부산 노포동~웅상보다 차라리 부산 정관~웅상이 좀 더 현실성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웅상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양산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웅상출장소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웅상출장소는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이용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와 지방도, 시도를 포함한 도로 171km 구간에 대해 도로 설해(雪害)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웅상출장소는 선(先) 제설작업 후(後) 통행을 목표로 겨울철 강설과 노면 결빙에 대비, 각종 제설자재 점검과
어린이집에 불이 났지만, 한밤에 일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45분께 삼호동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3층 규모 건물 가운데 2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으며, 내부 150여㎡와 책상 등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밤늦은 시간에 불이 나면서 인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와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표 유경혜)는 지난 3일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창동 원룸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웅상출장소가 연말까지 삼호동과 소주동 일대를 대상으로 무단 투기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웅상출장소는 서창ㆍ소주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인 원룸과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하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계도)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비규격 검은 봉투 사용), 차량 무단 투기, 소각, 종량제봉투에 음식물과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며, 배출 요일과 시간 준수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웅상출장소
한동안 개발 사업 부재로 침체했던 서창동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웅상 최초 영화관과 도서관 설립 공사가 한창인 데다, 고질적 민원이었던 변전소 시설 개선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인근 삼호동 1010-3번지에 3개관 407석 규모의 동양산CGV더퍼스트점이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1만5천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타운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면서 건물명 자체가 동양산CGV더퍼스트로 결정됐다. 오는 12월 말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양산지역 영화관 3곳 모두 서부양산에 있는 탓에 웅상(동부양산) 주민들은 상대적 소외감을 받아 영화관 건립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이 역시 애초 계획과는 달리 경영난 등으로 공사 중단을 몇 차례 반복하며 주민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영화관이 정식 개관하면 웅상 주민은 물론 인근 정관ㆍ울산시민 문화 갈증도 해갈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창도서관도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삼호동 886-1번지 중앙근린공원 내 1만4천124㎡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모두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창도서관 인근에는 유승한내들, 해인그린빌, 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사랑채, 대동이미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물론 주택단지가 있어 시민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대운초 외에도 서창초, 서창중, 개운중, 효암고 등 학교와도 인접해 있어 교육적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호동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소음과 경관 훼손 등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한국전력공사
특히, 이번 나눔마켓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지역주민연대모임(농협 주부대학 17기ㆍ새오름봉사회ㆍ아리랑봉사회ㆍ서창동적십자회)이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가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대회다.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진행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소남마을은 양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자문을 받아 참가했다.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체험관 ‘숲애(愛)서’가 내년 5월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숲애서는 대운산 생태휴양밸리 핵심 시설로 손꼽히는 만큼, 운영 주체와 방식을 두고 양산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양산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책임관 회의에서 숲애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힐링 서비스’라는 개념이 아직은 낯선 데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시설 가동률마저 50%대에 머물고 있어, 초기부터 운영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숲애서는 대운산자연휴양림 아래 1만5천㎡ 부지에 연면적 3천432㎡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교육ㆍ건강관리ㆍ후생 기능을 갖춘 체험관 1동과 60실 규모 생활관(1인~4인실) 3동이 들어선다. 건물은 연내에 준공할 예정이지만, 건물 안 각종 시설을 갖춘 후 정식 개관은 5월께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곳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이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숲을 활용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산림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복지단지다. 민간에서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강원도 힐리언스 선마을이 대표적이다. 상업형 리조트 시설에 힐링 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전히 힐링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모호한 게 사실이다. 상당수는 ‘숲속 휴양림’이나 ‘템플스
최근 양산 매곡동에 전원주택단지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도로 확장과 맞물려 대통령 사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양산 매곡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시행자 신청서를 접수했다. 매곡동 산67-1번지 일원 5만3천864㎡ 규모에 단독주택,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ㆍ심의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 사저가 있는 매곡동에 개발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매곡동에 도로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국도7호선과 매곡마을을 연결하는 2km 구간에 대한 왕복 4차선 공사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매곡마을을 관통하는 길이 400m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 확장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매곡마을 입구에서 대통령 사저 인근 사창골까지 길이 800m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사저에서 400m 떨어진 지점까지 연결되며 100여대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현재 토지보상 중으로 2021년 말 준공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우리 전통문화인 궁중채화를 알리는 국내 첫 한국궁중꽃박물관이 매곡동에 자리 잡았다. 궁중채화는 조선시대 주요 장식품으로 계승ㆍ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전통문화
서창시장이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특성화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열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종훈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23일 웅상(동부양산)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웅상나눔마켓은 주민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수익금과 판매금액 일부를 사회복지시설과 돌봄 이웃 등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 13일 덕계ㆍ평산지역은 온종일 심각한 악취로 고통을 받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분뇨 냄새 탓에 외출은커녕 집안 창문조차 열 수 없는 주말을 보냈다. 일부 주민들은 두통까지 호소하며 웅상출장소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속 시원한 답변은 듣지 못했다. 이같이 수년째 ‘악취 탓에 못 살겠다’는 주민 아우성에 정치권과 시민 단체가 움직이고 있다. 악취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성동은 경남도의회 의원(민주, 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 사진)은 지난 10일 제367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상지역 내 ‘악취관제센터’를 시범 설치ㆍ운영할 것을 건의했다. 설치된다면 경남도내 최초다. 성 의원은 “경남도내 악취 민원이 2015년 1천138건에서 2019년 4천293건으로 최근 5년 사이 4배 이상 증가
덕계동 동일스위트2차아파트 입주민들이 인근 신축 아파트로 인한 피해를 또 한 번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아파트 앞 교량 인도를 없애 주민 불편을 불러왔다는 것인데,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양산시와 동일2차 입주민에 따르면 지난달 동일2차 후문에서 회야강을 건너는 교량이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됐다. 측면에 인도가 있는 8m 폭 교량 탓에 그동안 차량 교행이 불가능했다. 이에 인근 신축 아파트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시행한 마무리 공사 일환으로, 인도를 철거하고 왕복 2차선 도로로 정비한 것이다. 양산시는 “신축 아파트 사업승인 당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아파트 입주 후 차량 통행량 증가로 유발되는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량 왕복 2차선 확장’ 공사가 결정됐다”며 “대신 인도전용 교량을 별도로 신설해 주민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새로 신설한 인도전용 교량은 70~80m가량 떨어진 신축 아파트 입구에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동일2차 주민이 교량을 건너려면 신축 아파트 입구로 돌아서 가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무엇보다 기존 교량 인도는 학생 통학로로 자주 이용하던 길이다. 초ㆍ중ㆍ고교는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교량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학생과 주민이 이용
서형수 국회의원(민주당, 양산 을)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양산시 번영로35)를 증축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심뇌혈관 예방관리, 금연ㆍ절주, 치매 예방관리, 건강개선(운동ㆍ영양)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담당한다. 또 이와 관련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보건소와 달리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