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선진화위원회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집중투자 고교 2곳을 선정하자, 학교 선정기준이 모호하다며 일부 교육계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양산교육선진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협의회를 거쳐 명문고교 육성을 위해 양산지역 고교 10곳 가운데 양산고와 효암고 2곳을 집중투자 우수고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어한마디]냄새
[중국어한마디]당연하지요
백의 자충수를 공격하는 멋진 수순이 있다. 진영을 좁히는 공격으로는 상대를 간단히 살려준다. 첫 수는 내부의 급소 공격이다. 어디가 급소일까? 여러분의 판단은?
시와 국토관리청, LH에 따르면 낙동강정비사업 구간 가운데 5공구(부산 화명), 6공구(물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준설토 25만㎥를 처리하기 위해 현재 2·3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신도시조성지역에 매립토로 활용키로 협의했다는 것. 국토관리청과 LH는 준설토를 반출하기 위해 지난 1월 개통한 물금 증산마을~남평마을간 도시계획도로(대3-5호선)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하루 2만4천㎥ 규모로 대형화물차량 40대를 일일 20회 운행, 모두 800회 반출차량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반출차량이 지나는 도로변에 위치한 물금읍 남평마을 주민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징검다리 휴일로, 일부 기업체 등에서는 9일간의 연휴기간이 이어짐에 따라 의료기관의 이용률이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과 베데스다삼성병원, 조은현대병원은 추석연휴 3일 동안 24시간 응급실 운영체제를 구축한다. 또 양산시의사회 등 보건기관 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연휴기간 중 모두 104곳 의료기관과 약국이 순번제로 진료하게 된다.
용당동 일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던 용당일반산업단지가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기약 없이 사업이 미뤄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시는 용당동 일대 43만6천㎡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한다고 고시했다.
유난히 많은 비와 바람, 올 여름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강수량은 늘고 일조량은 줄어든 탓에 과일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20% 이상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와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시름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원동 배내골은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선리마을이 지난 해 ‘사과정보화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내년도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슬로푸드 체험마을’로 선정된 것. 배내골사과작목반에서는 오는 11월 초 ‘배내골 사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가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대상은 농ㆍ축ㆍ수산물 16종(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배추, 무, 대추, 사과, 배, 밤,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과 개인서비스(이ㆍ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등) 6개 품목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선리마을은 영남의 알프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지산, 영취산, 신불산 등으로 사방이 쌓여있고, 산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배내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사과, 매실, 고로쇠 수액 등을 생산하고 매년 사과축제, 고로쇠 축제 등 특화된 농산물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녹색체험마을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 8일 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 양산시민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가 시작됐다. 지난 10일 시는 민간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안기섭 부시장) 첫 회의를 열고 2개 분야 3명의 신청자에 대한 공적심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시는 외부인사에 의한 행정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이해 모두 5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렴옴부즈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토목ㆍ건축 등 건설공사 분야 및 회계ㆍ법ㆍ행정학 분야 조교수 이상으로 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재직 중인 사람 ▶변호사ㆍ회계사ㆍ기술사 자격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실무경력자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에서 5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사람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다.
지난달 제111회 임시회에서 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모급회가 실시하고 있는 경제계보육지원 사업을 유치하면서 현재 조성 중인 산막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부지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시의회의 질책을 들었다. 보육시설을 산단 한가운데 설치하겠다는 발상이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이 시의회의 주장.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만 19~4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료. 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와 읍ㆍ면ㆍ동별 보건지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주(9/6~9/10) 국내증시는 만기일 부담을 뒤로 하고 강한 추가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예상과는 달리 주택경기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금리 인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동결되었지만, 예상하였던 트로이카 주들의 반등은 나왔다. 특히 주 후반에 증권, 은행, 건설을 중심으로 나온 반등은 1천800선을 지키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홍룡폭포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 8월 있었던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사업비 7억여원을 확보해 ‘양산8경 홍룡폭포 관광자원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 이번 사업은 홍룡폭포 진입도로정비, 소교량 2곳과 자연석계단 및 난간설치, 가홍정 복원과 쉼터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학교 안팎에서 어린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교 안전문제가 지역사회의 불안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웅상초등학교(교장 김종숙) 녹색어머니회가 ‘성폭력예방 학부모 지킴이’를 운용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웅상초 강당에서
지난 10일 양산역 일대에서 1백여명의 여성들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여성폭력방지 지역명예감시단, 아동ㆍ여성인권 경남연대, 경남 여성복지 상담소ㆍ시설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 대상지 상류지역에 잇달아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6년 시는 환경부 자연형하천정비사업 대상지로 유산천이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어곡산업단지 조성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