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예년보다 빨리 해빙기가 찾아와 축대나 건축물 붕괴 등으로 인명사고 발생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소방공무원 125명을 투입해 지하철역, 통신촬영시설, 청소년시설, 대형공사장 등 33곳에 대해 특별 소방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화재, 구급, 구조 등에 대한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긴급 대응훈련을 시행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원동지역 특산물인 배내골 사과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사고 팔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정보화 마을 추진 사업 대상으로 원동면 선리마을이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원동 선리마을 정보화 사업은 정보화에 소외된 오지 농촌마을에 정보기반구축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 판매망 구축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정보화를 통해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급식재료를 보관하거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소홀히 한 양산지역 어린이집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시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보호와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지난 2월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어린이집 급식소 2천156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36곳이 비위생적인 관리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가운데 11곳이 양산지역 어린이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지역 어린이집 가운데 7곳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으로, 4곳은 조리원 건강진단 미필로 각각 적발됐다.
저소득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 상담과 훈련, 일자리 소개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취업패키지 지원 사업'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뿐만 아니라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일반인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봉한)은 1월부터 '자활사업 대상자'에 대해 우선 시행하던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이달 2일부터 일반 신청자에 대해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권 최초의 스키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제1회 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지난 1일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열린 모델선발대회에는 모두 120명의 참가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친 30명의 후보가 최종 예선을 가졌다. 열띤 경쟁 끝에 대상은 조수정, 금상 정다화, 은상 김유식, 동상 김은경 씨가 차지했다.
양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시가 실무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나선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유치위원회 출범식 이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료분야에 소양과 활동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정부와 다른 경쟁 지자체의 정보를 수집하고, 대외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사무국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사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 제출할 유치 제안서를 4월 말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학교 앞 통학로 신호등이 상반된 민원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와 경찰서가 잦은 접촉사고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협을 주고 있는 북부주공 앞 사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했지만 설치 5일 만에 운전자들의 민원으로 점멸 운영으로 바꿔 비난을 사고 있다. 북부주공 앞 사거리는 왕복 2차선에 불과 하는 좁은 도로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게다가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면서 인근 아파트 진입로로 사용되고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다. 따라서 접촉사고가 빈번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동안 경찰서에 접수된 교통사고만해도 무려 13건이다.
1919년 3월 27일과 4월 1일 두 차례 걸쳐 양산장터를 뒤덮었던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졌다. 지난 7일 라이온스협회 주최로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양산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생 수 부족으로 자칫 ‘학생없는 빈 학교’로 개교될까 우려했던 성산초가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학생들이 몰려 학급 편성에 차질을 빚고 있다. 양산교육청과 성산초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교한 성산초는 당초 121명이 입학예정으로 7학급 규모로 학급을 편성했지만, 입학식 날 184명의 학생들이 몰려 63명의 학생이 초과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원인사와 학급편성 절차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학급 증설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러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시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실상 ‘고교의무교육’ 도입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의회가 신중론을 제기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앞으로 추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고교생 향토장학금(수업료)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시가 밝힌 지원 계획에 따르면 인재 유출 방지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주소를 둔 고등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향토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교육도시 양산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제가 2009년 3월 1일 승용차를 운전하던중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사람을 충격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문제가 없으나 다리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저의 승용차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담당경찰관은 헌법재판소의 최근 결정에 따라 제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도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되나요.
1583년(선조 16년) 정구(鄭逑)가 함주도호부사로 부임하여, 함안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남고북저하여 나라를 배반할 기운이 있어 남쪽에 위치한 이 산에 여항(艅航)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한다. 이곳에서는 갓데미산, 혹은 곽데미산으로도 부른다. 여항산은 낙남정맥구간으로 산행코스가 대략 일곱군데 코스로 다양하며 단위산악회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등산로 표시가 잘 되어있고 산행길이 헷갈릴 염려가 전혀 없으므로 길잡이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탁트인 주변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그 정상에 서면 한 발자국 하늘이 낮아 보이고, 쾌청한 날이면 지리산이 저 멀리 안개 속에 떠 있고 남해의 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 듯 내려다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백은 안형이 풍부한 모습이기 때문에 단순한 공격으로는 잡을 수 없다. 하지만 백의 자충수를 이끌어내는 수순만 찾아낸다면 가능하다.
A: 여보세요, 다른 사람 발을 밟고 왜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세요? B: 어머, 차안이 이렇게 비좁은데 그리고 일부러 밟은것도 아니잖아요. A: 정말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보네요. 예의가 없네요. B: 저도 당신 같은 사람 처음이네요.
The fall in consumer durable goods imports is thought to have been brought on by the economic downturn that has caused consumers to put off buying high price items such as automobiles and home appliances. The speculation is supported by the fact that the value of overall consumer goods imports declined by a much smaller margin of 9.6 percent over the same period.(The Korea Herald 2009. 1.28)
햇살 좋은 날, 고로쇠 축제 현장에서 만난 이재옥(32, 물금)ㆍ박시은(3) 모녀. 달큰하고 향긋한 고로쇠 물 한잔 마시고, 가족들과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너무나 반갑다고 전했다.
웅상포럼(회장 김지원)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리더십칼리지 이사장 우덕삼 박사를 초청해 지난달 24일 영산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리더십 스피치 기법'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화법과 화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올해 4월께 양산에서도 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된다. 시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을 통한 시민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채꽃축제 개막일에 맞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7일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양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키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이동국 예총지부장을 추대하고 부위원장에 정순덕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에 김형곤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정연주 양산노인회 사무국장 등을 선임했다.
양산산공회의소 제10대 회장에 송우산업(주) 박수곤 대표가 선출됐다. 양산상의는 황영재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러남에 따라 지난달 24일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2009년도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울주군 삼남면 출생으로 양산상의 제9대 상임의원을 지냈고, 현재 (사)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 1998년부터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송우산업(주)를 설립해 경영해오고 있다.
경남도는 2009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계획에 따라 2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원신청을 받는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융자대상은 지역 내 영업허가가 되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유흥ㆍ단란주점)로 업소 내부의 시설개선 공사, 주방기기 교체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서만 융자가 가능하며, 유흥ㆍ단란주점은 주방, 화장실 시설개선에만 융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