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81) 이사장이 지난 19일 늦은 8시 20분께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73년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성심정보고등학교, 1983년에는 성심외국어대학을 설립했다. 또 1997년 양산지역에 영산대를 세워 법률특성화 대학으로 키어왔다. 지난 2002년에는 사회환원차원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고인의 2남 5녀 중 장남이다.
양산지역 최초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진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챔피언십에 양산지역도 상당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남 전역에 신종 플루를 퍼트린 세계합창대회 월드콰이어 챔피언십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합창단 13명이 신종 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지난 10일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그러나 이미 3일간의 대회 기간 중 신종 플루가 확산돼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벌써 59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족구계에 꽃바람, 치마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중심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이들은 바로 하북드림족구단(이하 족구단)의 여자족구팀으로, 이 팀을 만난다면 고운어머니들의 발끝에서 폭발하는 강서브와 회전서브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어머니들의 서브를 보고 있자니, 파워풀한 족구를 취미로 가진 엄마를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지가 가장 궁금한데, 드림족구단 성병연(45) 씨는 “엄마가 엄마다워야 하는데 아빠답다며 대학생인 딸은 족구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고등학생인 아들과는 가끔씩 용돈사수배 족구경기를 가지기도 한다”며 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지난 1년간 열심히 족구를 해오고 있다 한다.
저는 부채가 5천만원이 있습니다. 저는 전세보증금 2천만원의 집에 살고 있고 월급은 210만원이고 처와 아이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개인회생이 인정되면 부채가 탕감되고 돈도 나누어 갚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도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나요.
머리 속에 교묘한 흑1, 백2, 흑3 세 수의 맥이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간파하기 어려운 맥이기 때문에 절반의 이익으로 만족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확실한 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읽고 따라하면 중국어!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가 오는 9월 29일 실시된다. 이는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해 실시하는 첫 산림조합 선거로, 조합원 직선제로 조합장을 선출한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산림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의 임기만료(2009년 11월 19일)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선출해 왔으나 2005년 7월부터 바뀐 산림조합법에 따라 직선제로 법이 개정돼 오는 9월 전체 조합원 투표로 차기 조합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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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내원사 일대에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 내원사 계곡을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보행도로 조성 사업이 '2% 부족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이달 말까지 내원사 산문에서 고속도로 육교 연결지점까지 1.5㎞ 구간에 합성목재데크 보행로와 차량방호책을 설치하기 위해 1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가 기록적인 폭우로 살림살이가 잠겨 버린 동면 금산리 수문마을을 방문, 구호활동에 나섰다. 수문마을 11가구 가운데 2가구가 침수돼 지난 8일 동면적십자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현장을 방문, 생필품을 비롯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응급복구 활동을 펼쳤다.
여름만 되면 지긋지긋한 모기들. 물리고 나면 그 간지러움은 어느 장수도 참을 수 없다. 그래서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기 퇴치용 스프레이! 아이와 산책 갈때나 야외 놀러갈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살충제에는 DEET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인체에 해가 되는 성분이다. 고용량 사용시 신경독성이 있으며 호흡기쪽에 영향을 줘서 콧물이나 재채기를 유발 할 수도 있고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다. 오늘 만들 모기퇴치스프레이는 시중에 파는 것보다 살충 효과가 약할 수 있지만 인체에 해가 없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하기 안심이 되는 모기퇴치스프레이이다. 또, 직접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온에서 보관 가능 하고 여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
양산경찰서는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한 고등학생 유아무개(18, 중부동) 씨를 지난달 29일 검거했다. 유 씨는 지난달 20일 정아무개(40, 부산사하구) 씨가 중부동 대동아파트 상가 2층 주차장에 주차한 싼타페 차량의 문을 열고, 콘솔박스에 보관되어 있던 보조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어 운행해 가는 방법으로 훔쳤다. 경찰은 유 씨가 양산~부산 일원을 약 7일간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고등학교에서 검거했다.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형 생활주택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원룸형, 기숙사형 생활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출판 기념회가 지난 8일 두레뷔페에서 열렸다.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 주관으로 열린 기념회는 전국 200여 시ㆍ군에서 동시 진행된 것으로, 평화사랑실천 쌀 전달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7월의 땡볕 밑에서 11일 열린 풋살대회에서 볼보이로 봉사활동 중인 임경신(양산여고2) 학생은 “날씨가 덥지만 경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선언, 부산시 강서구)가 오는 17일에서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Ice Oasis(얼음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여름축제를 연다. 대형 조명탑이 쏟아내는 불빛 아래 펼쳐지는 '야간경마'와 입구부터 펼쳐지는 '은하수터널', 인공폭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쇼'는 축제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뙤약볕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게 되는 여름철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熱射病, Heat Storke)이 자주 발생한다. 고온 다습한 작업 환경에서 격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옥외에서 태양의 복사열을 머리에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에 발생하는 열사병은 발한(發汗), 즉 땀을 흘려 이뤄져야 할 체열방출이 장해를 받아 체내에 열이 축적돼 뇌막혈관이 충혈되고 뇌 온도가 상승해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주요 계곡을 비롯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과 운영실태 지도ㆍ점검에 나서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자전거도로 하나 만들려고 수십년을 가꿔온 농토를 빼앗길 수는 없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을 놓고 생계 대책 마련을 요구해온 원동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본지 286호, 2009년 6월 23일자> 지난 8일 부산국토관리청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해당 농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지만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말았다. 국토관리청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포함된 원동면 용당리 일대 4.02㎞ 구간에 대한 사업 추진 일정과 보상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마련했지만 생계 대책을 우선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주장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해 설명회는 성과 없이 마무리 됐다.
지난 7일 내린 장마비로 양산천이 몸살을 앓고 있다. 상류지역에서 내려온 쓰레기들이 친수공간으로 정비된 하천유역 곳곳에 쌓여 있는가 하면 하천 내 나무에 걸린 쓰레기들은 흡사 성황당을 방불케 하고 있다. 시는 비가 그친 후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