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극, 6.25전쟁이 발발한 지 58년이 지났다. 양산시 재향군인회는 그때의 아픔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를 통해 약해지고 있는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범시민대회를 열었다. 전쟁 발발 58주년인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지난달 27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양산시니어클럽이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진 것. 이에 양산시니어클럽은 북부동 중앙비전센터에 사무실과 공동작업장을 마련, 종합사회복지관 전재명 관장과 중앙교회 김득기 목사를 공동대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삭막한 택지지구에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만든 소공원이 정작 관련기관 사이에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부추기고 있다. 공원에 조성한 임시주차장과 기존 도로에 조성돼 있는 주차장이 겹쳐 이중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 애초 어린이 놀이터 가장자리에 있던 전신주는 도로 한가운데 놓이는 상황이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6월 17일자로 시달한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취ㆍ등록세 50% 감면' 지침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미분양 공동주택을 취득하면 취ㆍ등록세 절반을 감면하기로 했다.경남도 감면조례는 지난달 23일 제26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이달 초 공포ㆍ시행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11일 현재 분양계약체결이 되지 않은 미분양 공동주택이 감면 대상에 해당하며, 경남도 감면조례 개정 이후 내년 6월 30일까지 취득이나 등기를 하면 취ㆍ등록세가 감면된다.
양산지역에 특수학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특수학교 설립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제97회 정례회에서 최영호 의원(한나라, 상ㆍ하북ㆍ동면, 사진)은 양산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했다.
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이 아케이드 설치로 시설 현대화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교육을 통한 상인들의 경영의식 혁신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시와 남부시장상인회에 따르면 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대리석 바닥공사를 끝으로 1여년 만에 제 모습을 갖추면서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58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면적 5천230㎡, 길이 616m로 경남 도내에서 최대 규모로 아케이드 시설과 야간조명, 통일된 간판, 대리석 바닥 등을 갖추고 있다.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대에 주택공사 추진 중인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이 최근 보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자 주민들이 적정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5일 사송, 내송리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헌)는 시를 항의방문하고, 보상 진행을 위한 6개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
양산 시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에 게양한 대형태극기가 최근 작은 크기로 교체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가로 12m, 세로 8m 규모의 대형태극기가 두 달 만에 가로 9m, 세로 6m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교체 이유에 대해 대형태극기에 받는 풍압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라고 밝히고 있어 시가 홍보한 것과 달리 처음부터 설계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신도시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가 늘어가고 있지만 정작 공사와 철거에 필요한 법적 규제가 미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남부동에 위치한 ㅇ건설업체는 지난달 중순부터 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모델하우스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지하철 양산역과 대형할인마트 사이에 있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가운데 하나지만 철거 작업이 시작된 후 공사 차량이 인도와 차도를 점거한 채 작업을 진행했다.
오근섭 시장은 지난 2004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 4년을 보내고 있는 오 시장을 지난 25일 본지 박성진 편집국장이 만나 그 동안 주요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남은 임기 가운데 주력할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선 오 시장은 양산을 '고품격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진상 규명을 위해 마련된 시의회 특별위원회가 정작 진상에 접근하기 보다 허송세월만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시의회는 '사설공원묘원 허가와 사회복지시설 및 새마을회관 건립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조사 기간을 6개월 연장, 오는 12월말까지 특위조사를 하겠다는 특위조사기간 연장안을 승인했다.
제14대 양산세관장으로 이종갑(57, 사진) 세관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취임한 이 세관장은 “그동안 성과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몸은 머슴처럼 움직이되, 생각은 주인처럼 능동적으로 하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시가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명예수당을,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주기로 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근섭 시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6.25전쟁 58주년 범시민대회에서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씩, 사망하면 위로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기 4주년을 맞이한 오근섭 시장의 시정 수행 능력에 대해 시민 2명 가운데 1명이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양산시민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 더피플(ThePEOPLE)이 양산 거주 20대 이상 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전화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신뢰구간 95%±3.46%P) 응답자의 28.1%가 오 시장의 시정 수행 능력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18.6%의 응답자가 ‘매우 잘한다’고 답해 ‘잘한다’는 의견과 함께 46.7%의 시민들이 오 시장의 시정 수행 능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복용세(伏龍勢) 용이 엎드려 있는 형세. 궁도가 넓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어머니 : 너 내일 여행 간다면서 짐 안 챙기니? 아 들 : 좀 있다가 곧 준비 할 꺼 예 요. 뭘 그렇게 조급해 하세요? 어머니 : 넌 언제나 행동이 느리잖아. 안 그럼 내가 좀 도와 줄까? 아 들 : 아니요, 엄마는 도움이 안돼요.
He was responding to a suggestion earlier this week by Kim Ki-mun, chairman of the Korea Federation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to meet. "High raw material prices are hitting not only small firms, but big companies as well.
시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은 여름철 에너지절약 범국민 실천운동 '에너지(-),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발신기 표시등, 유도등 등 세 가지 소방시설의 전원을 항상 켜진 상태로 유지하는 '소방시설 전원 켜기(3-on) 운동'을 추진한다. 이는 화재 발생 초기 상황을 알아차리고 대피를 돕기 위한 소방시설을 관리상 이유로 켜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지난 18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가지산 도립공원-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 쟁점,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긴급현안토론회에서 통도사 스님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케이블카 설치가 개발 중심의 사고라며 강하게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