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 이하 웅상복지관)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이하 트레이더스 양산점)이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 기관ㆍ기업 공동사업 모범을 보이고 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 내 어르신 동아리 양산늘푸른실버합창단(지휘 박인수, 회장 박복자, 이하 합창단)이 전국 최고 실버합창단 자리에 올랐다. 지난 5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실버페스티벌’에서 합창 부분 대상을 받은 것이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사)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회장 정석진, 이하 양산들애)가 지난 8일 웅상지역 소외계층과 주민 대상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매니저 진재원)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를 찾아 웅상가을국화향연 프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 120만7천500원을 기탁했다.
평산동 하나님의교회(총회장 목사 김주철)는 지난달 24일 태풍으로 수해를 당한 소주동 소남마을 주민 수해 복구에 필요한 벽지 100만원 상당을 소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꾸준한 나눔으로 양산시민대상을 받은 정상모(76, 서창동) 씨가 지난달 27일 태풍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평산노인대학(학장 강진상)이 지난달 27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9회 한마음축제’를 열고 어르신들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한마음축제는 배움에 나이는 없다는 생각으로 학구열을 불태우며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는 어르신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취지로 운동회 형식으로 해마다 열린다.
웅상지역 최초 가을국화향연이 펼쳐졌다. ‘2016년 웅상 가을국화향연’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5일간 웅상출장소 내 광장 일원에서 일반국화, 조형국화, 국화분재 등 모두 8천80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야간 관람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엽, 난, 나무분재 등 식물전시와 판매원을 운영하는
웅상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되찾았다. 대규모 개발사업 발목을 잡고 있던 울산 회야하수처리장 문제가 해결되면서 아파트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에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시 주춤했던 인구유입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비 분담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던 양산시와 울산시가 원칙적 합의를 봤다. 이로써 웅상지역 오랜 ‘앓던 이’였던 하수처리 문제를 일단락하면서 웅상 곳곳에서 본격적인 집 짓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관련기사 646호, 2016년 10월 18일자> 그동안 웅상지역 4개동 오ㆍ폐수는 1989년부터 울산시가 가동하는 회야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해 왔다. 이에 대단지 아파트 건설, 산단 조성, 택지개발 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오ㆍ폐수량 증가를 유발하기 때문에 하수처리 용량 부족을 우려한 울산시가 개발을 제한해 왔다. 이후 울산시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계획을 밝혔지만, 양산시와 증설 사업비 분담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면서 수년 동안 웅상지역 개발사업에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분담금 합의에 따라 양산시는 “대규모 사업계획에 있어 자체 오수처리장 건설에 따른 막대한 중복 투자를 줄일 수 있어 하수처리 문제가 해결된 시점에 산업단지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8곳 5천694세대가 웅상지역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명동삼한사랑채 450세대를 더하면 모두 6천144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4곳 산업단지 조성공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주진ㆍ흥등ㆍ소주ㆍ덕계 지구 토지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덕계동은 덕계지구(20만3천㎡)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시작한다. 우선 덕계지구 내 민간임대 형태로 경동스마트홈1단지(716세대)와 경동스마트홈2단지(512세대)가 나란히 들어선다. 그동안 이편한세상으로 알려졌던 덕계지구 10B에 들어설 예정인 아파트는 시공사가 GS건설 자이(1천337세대)로 결정됐다. 덕계지구가 올해 준공하면 이 일대 아파트 건립에 가속이 붙어 덕계동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우성스마트시티뷰(604세대)가 덕계다리 인근에 들어서, 덕계동 인구유입에 한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지난 한 주 동안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문턱을 낮춘 ‘열린 복지관’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뜨끈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파이팅유통 곽승민 대표가 700여만원을 쾌적해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할 수 있었다. 파이팅유통은 지난 2월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한 지역 유통업체다. 또한 웅상중앙병원봉사대학과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봉사단체 5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따뜻한 손길을 제공했다. 이어 22일에는 웅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타워형 스프링클러 등 산불방지시설이 설치됐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용당동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산불방지 소화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휴양림은 현재 숲속의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카라반 5동과 야영데크 100개를 갖추고 있어 캠핑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다양한 이용객이 찾고 있지만 산불방지 소화시설이 없어 화재발생 때 큰 피해가 우려됐다.
웅상지역 중소ㆍ영세하청ㆍ비정규ㆍ여성ㆍ청년ㆍ장애ㆍ이주 노동자를 위한 (사)웅상노동인권연대가 발족했다. 노동인권 지킴이 활동에서 더 나아가 ‘문화 시간’을 갈구하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찾기에 매진한다는 취지다. 지난 22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웅상노동인권연대 발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웅상노동조합협의회, (사)희망웅상, 서형수국회의원사무실, 웅상지역노동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사업본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후원으로 ‘2016 웅상지역 공단 임금 및 근골격계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창제지 초대 노동조합위원장을 지낸 이정걸 대표(사진)는 “(사)웅상노동인권연대는 웅상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던 웅상노동상담소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노동경제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설립했다”며 “중소ㆍ영세하청ㆍ비정규ㆍ여성ㆍ청년ㆍ장애ㆍ이주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평등사회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노동연대는 당초 웅상노동상담소에서 해 왔던 임금, 근로기준법, 산재,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등의 무료법률상담, 노동조합설립 지원, 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인권교육 등 사업은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한다. 여기에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청년노동자 지원사업과 청소년아르바이트 보호 캠페인도 함께한다. 특히 2, 3교대 근무로 인해 일 밖에 할 수 없는 노동자에게 ‘문화 시간’을 만들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보은 발기인은 “해마다 노동자 대상 실태조사를 하면서 임금과 체불, 노동환경 개선 등 문제보다 문화 시간을 원하는 노동자가 상당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터와 집만 쳇바퀴 돌 듯 오가는 삶에서 벗어나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저녁 시간을 가지는 소박한 삶을 꿈꾸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서울 노원구 노동복지센터는 퇴근 후 교육사업과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일터가 아닌 거주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노동자가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를 롤모델 삼아 양산지역에 비정규직지원센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기대회에 이어 열린 ‘2016 웅상지역 공단 임금 및 근골격계 실태조사 보고회’는 발제인 발표 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
웅상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이숙)가 지난 15일 평산동음악공원에서 행복나눔바자를 열었다. 이날 웅상지역 38개 가정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기부받은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했다. 웅상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쿵쾅쿵쾅” 고물놀이터에서 고물광대들이 신나게 논다. 광대들의 손을 거친 고물들은 훌륭한 놀이기구가 되기도 하고 예술작품이 되기도 한다. 고물악기로 신나는 동요메들리가 연주된다. 웅상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5일 서창중학교에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로 넘쳐났다. 사회복지법인 가버나움 복지재단(이사장 금천섭)이 주최한 ‘양산 청소년 길거리 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웅상 어르신들이 노인의 날을 맞아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이 진행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이원율)는 지난 4일 거리환경지킴이사업, 노노케어사업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창동 동부2마을(통장 이건호) 주민의 송ㆍ변전 설비 피해보상금 활용방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피해보상금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지원금 일부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데 사용하기로 하고,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기로 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이 우불산성을 둘러보며 “우불산성(于弗山城)을 명품 문화관광자원으로 복원하겠다”는 후보 시절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사진)이 지난 5일 양산을 찾았다. 고리원전1호기 반경 15km 내에 포함돼 있는 웅상지역을 찾아 ‘지진과 원전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