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와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황윤영)는 지난 17일 지역행사 발전을 위한 산ㆍ학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글로벌다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산시가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억5천만원을 들여 자기주도 학습 캠프, 진로 탐색ㆍ체험 프로그램, 영어학습 캠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교육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함께 마을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양산 행복교육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과정 운영 활동이다.
울산 법사랑위원회가 원동초이천분교병설유치원의 다문화가정 원아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꿈나무 지원금으로, 일회성이 아닌 향후 초등학교 진학 후에도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은 표병호(민주, 동면ㆍ양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경제 변화만큼 교육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교육위원회가 교육 정책을 견인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실 표 위원장의 교육 관심은 이미 선거 운동 당시부터 두드러졌다. 실천 공약 절반 이상이 교육 관련으로, 영ㆍ유아 정책부터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약속을 한 바 있다. 표 위원장은 “특히 선거구였던 동면ㆍ양주지역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급속히 됐다가, 교육 문제로 인해 인구 유출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도시 기반 시설 구축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가 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당선 직후부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우선 표 위원장은 경남 교육지도를 통해 경남교육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경남을 권역별로 나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특화된 미래교육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표 위원장은 “아직 교육지도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예를 들어 진주ㆍ사천은 항공산업 맞춤 교육을, 산청은 한방 특화 교육을 그리고 양산은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에 걸맞은 의료ㆍ과학 분야 교육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해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교육이 제대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교육에 대한 밑그림은 더욱 세밀하다. 특성화고 유치, 고교평준화 도입, 양산도서관 신축, 과밀학교 해소 등 산적해 있는 양산교육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대통령 공약
양주초등학교(교장 박봉호)는 교내 송림관에서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7개 직업을 체험하는 ‘양주초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입사지원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보호자 기준, 주소 변동 이력 포함), 지원 학생과 주소지가 다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보호자 기준), 2017년도 부모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미가입자 자격득실확인서 제출), 건강진단서(최종 선발 후 입사 등록 때 학사에 제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ㆍ제공 및 조회 동의서(본인 및 부모 또는 보호자)
지난 10일 간호학과 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제8기 국제봉사 현장체험학습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 빈민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의료봉사, 문화봉사, 사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메콩대학교 학생들과 문화교류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지난 9일 베트남 평화우호 훈장을 받았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점교류는 지난 2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주간 필리핀 바콜로드 지역에 위치한 꼴레지오 산 어거스틴(Colegio San Agustin) 대학에서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대학과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해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교과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대회를 개설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지원해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정규 교과 시간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활동 결과는 종목별로 심사하고 시상해 학생 재능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효과도 있다.
삼성중학교(교장 최진영)가 지난 11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Go, 高 캠프’(학교폭력 멈추 Go! 친구사랑 높이 高!)를 진행했다. 캠프는 참가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는 지난 10일 ‘북정 수학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다양한 수학체험을 통해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고, 원리를 탐구하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갖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 처음 개최한 북정 수학체험 한마당은 부스체험과 교구체험 활동을 나눠 운영했다. 부스체험은 도형, 규칙, 아트 3가지 영역으로 학생들이 수학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모두 11개 부스로 운영했다.
소토초등학교(교장 윤덕인)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의 꿈끼 주간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소토초 특색활동으로 기존의 획일화된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이다.
양산시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로 지난 1일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도입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10월 여론조사를 시행, 60% 이상 찬성이면 경남도의회 학군 조정 조례 개정을 거쳐 2020년 평준화를 시작한다.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양산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 용역 업체는 양산 전역을 평준화하는 안건과 동ㆍ서부 권역으로 나눠 평준화하는 안건 등 두 가지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는 78%가 평준화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월 경남도교육청에 평준화 추진을 정식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절차에 착수했고, 이달부터 3개월 동안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높은 안건을 가지고 오는 10월 현재 중1ㆍ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교직
초등학교 부족으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로 수년째 몸살을 앓아 온 양산, 그렇다면 중ㆍ고등학교는 충분한 걸까?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지금이 고등학교 신설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본지가 양산교육지원청에 요청한 ‘2018년 6월 말 기준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학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초등학교 5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3년이면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수(2천923명) 대비 입학생이 583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현재 양산지역은 중ㆍ고교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금까지 고등학교 신설 논의가 수면 위로 떠 오르지 않고 있다. 한동안 특성화고교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이마저도 부지 선정에 난항을 보이다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 양산지역 고등학교는 특목고 1곳을 포함해 모두 11곳이 있다. 학년별 학급 수를 최소 5학급에서 10학급까지 편성했고, 학급당 평균 30명의 학생이 배정돼 있다. 학년별 학생 수를 보면 고3 3천367명, 고2 3천255명, 고1 2천923명으로 학년이 내려갈수록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중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재 양산지역 중학교 15곳 학생 수를 보면 중3 3천15명, 중2 3천44명, 중1 2천956명으로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다른 지역 특목고나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어, 실제 양산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초등학교부터는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현재 초등학교 학년별 학생 수를 살펴보면, 초6 3천111명, 초5 3천506명, 초4 3천461명, 초3 3천323명, 초2 3천710명, 초1 3천946명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수와 단순 비교해 봐도 초6 188명, 초5 583명, 초4 538명, 초3 400명, 초2 787명, 초1 1천23명이 더 많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해 초등학교 5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가 되면 고교 과밀이 현실화한다는 분석이다. 이들 가운데 다른 지역 중ㆍ고교로 진학하는 학생 수를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고등학교 1곳 이상은 신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2022년을 목표로 지금부터 고등학교 신설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학교 신설은 계획부터 개교까지 최소 3년 이상 걸리는 데다, 최근 교육부가 학교총량제(전국 총 학교 수 유지 방침)를 이유로 학교 설립 승인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중ㆍ장기적인
시립양산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대표 배은숙)은 우리 동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달 23일 양산시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 4~5일 이틀간 ‘2018.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증산초등학교(교장 최은지)가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그동안 모은 저금통을 지난 5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돼 후덥지근한 여름이지만,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는 때아닌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바로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진희)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부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