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이 제53회 도서관 주간(4.12~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독서치유구절을 캔버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모래장과 놀이터 살균 소독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놀이ㆍ책ㆍ밥’ 운영시간을 확보해 아이들 놀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놀이터에 있는 잡석, 유리조각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수학을 체험한다?’, ‘수학이 재미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알고리즘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하는 박물관식 수학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과 원리로 수학을 알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양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이 확대됐다. 지난 16일 물금읍 시립대방새실 어린이집이 개소하면서 양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10곳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공립 보육시설 확충 요구에 부모와 행정 간 온도 차를 좁히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청소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소년 자치권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의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 양산시의회 후원으로 ‘제3대 양산시청소년의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 앞선 청소년의회와 달리 올해는 양산지역 청소년이 청소년을 대표할 청소년의원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를 모집하는데, 양산지역 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2세 이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입후보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www.yangsan.go.kr/teen)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소년회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dhwldud6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31일 후보자 사전 모임을 진행, 4월 1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별 선거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 직접 선거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 4일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된 청소년의원은 임기를 시작
웅상지역에 위치한 덕계초등학교는 당장 2020년에 과밀학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학교 주변 통학구역 내에 두산위브. KCC스위첸, 우성스마트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 2천629세대가 내년 말 입주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경동2ㆍ3차 1천228세대 역시 사업승인을 받은 상황으로 3천797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 예정이지만 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없다. ‘학교총량제’ 탓이다.
지난 2015년 5월 서창동에 위치한 대운초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학년 새내기 초등학생이 등굣길 교문 앞에서 승용차에 치인 것이다. 다행히 다리 골절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가장 안전해야 하는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인 데다, 등굣길 많은 아이들이 외상이 심각했던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해 충격이 컸다. 그날 대운초는 울음바다가 됐고, 일부 학생들은 마음의 상처로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사고로부터 2년 10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운초 스쿨존은 ‘차 없는 거리’가 됐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대운초 교문 앞 60m 구간은 등ㆍ하굣길 차량 진입을 할 수 없다. 평일 오전 8시~9시, 오후 1시~3시 등 하루 3시간이다. 양산 최초이자 경남 최초다. 경남 최초로 스쿨존 ‘차 없는 거리’ 지정 충격적인 사고 이후 대운초는 녹색어머니회를 중심으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모두 합심해 스쿨존을 지키기에 나섰다. 대운초 교문은 내리막길로 운전자가 잠시 방심하면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지형이다. 때문에 교문을 중심으로 사방에 과속방지턱 3개와 방범용 CCTV를 설치했지만, 1천300여명의 학생 안전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차량 통행을 원천적으로 막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처음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으로 구성한 교통지킴이단이 매일 등ㆍ하굣길을 지켰다. 현수막으로 교문 앞 도로를 막고 차량진입 자체를 금지했다. 사실상 불법이었고 인근 주민과 일부 학부모들이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등굣길 고성이 오가는 다툼도 잦았다. 오로지 우리 아이들 안전을 위한 일이지만,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법적 테두리 속에서 정당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것이 ‘차 없는 통학
지난 5일 양산교육청 1층 대강당에 때아닌 종이비행기가 날아다녔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청렴의 마음을 담아 청렴 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를 진행한 것.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축구부가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더욱이 학년별 우승으로 단일대회 2관왕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 조용기 감독이 이끄는 양산초 축구부는 U
소규모 학교 통폐합 사업을 올해도 어김없이 추진한다. 그동안 농어촌과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잠시 주춤했지만, 적정규모 학교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올해 양산지역도 학교 4곳이 대상에 포함됐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면ㆍ도서벽지는 초ㆍ중ㆍ고교 상관없이 학생 60명 이하가 폐교 대상이다. 읍지역은 초등 120명 이하 중ㆍ고교 180명 이하이고, 도시지역은 초 240명 이하 중ㆍ고교 300명 이하가 폐교 기준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5일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주)아진웰텍(대표 이신우)과 산학협력 업무협약과 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제품은 초소형 용접카메라(welding camera) 장비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녹색환경학교가 학생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자연의 소중함, 환경문제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환경보전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양산시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가 지난 8일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20년간 경남도민 숙원사업이었던 재경기숙사가 서울 강남에 들어섰다. 경남도는 서울에 진학하는 경남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반값 기숙사인 ‘남명(南冥)학사’ 개관식을 지난 9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개관식에서 “남명학사 서울관이 개관함으로써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경남 학생들이 저렴한 금액에 숙식을 해결할 수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100% 영어로 운영하는 강의를 대폭 늘리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 양성에 나선다.
양주장학회(회장 김귀순)가 지난달 28일 양산지역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결산 정기총회를 가졌다.
효암고등학교 친구 34명과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으로 한국의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역사기행을 주관한 (사)한국청소년문화원은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학생들이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시대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균형 있는 역사의식을 갖췄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졸업생의 학교사랑 장학금이 귀감이 되고 있다. 동산초등학교(교장 오일정)는 농군 김성필 장학재단에서 학교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2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모두 4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장 수여식에서 전달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분야 최고 민간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한 대학교수가 동남권 지역 인공지능로봇 분야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온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김태희 교수(사진)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지능정보기술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간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오는 3월에 영산대 공과대학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