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는 전국모범운전자회 경남양산지회의 2006년 1/4분기 검열점호 및 회장 이ㆍ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2005년 이근영 전임회장에 이어 올해는 양원모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외국인노동자의 집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많은 이주노동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10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주노동자들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이지연 사무국장은 "과거에는 감금, 폭행, 인간이 도저히 일할 수 없는 작업환경, 산재에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등 노예라 불릴 만큼 열악한 환경에다 인권유린이 심각했기 때문에 상담내용은 주로 근로조건 개선, 산재보상, 임금체불, 폭행, 긴급의료지원의 내용이 많았다"며 "비참하리만큼 반인권적이었던 부분들이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현재는 상황이 개선되어 심각한 인권적 문제 보다 단순한 임금체불과 퇴직금 문제의 상담이 주를 이룬다. 이주노동자가 정식 노동자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3년 전. 이전에는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는 산업연수제도가 유지되다 송출비리로 많은 부작용을 낳자 2003년 외국인노동자 고용관련 법안이 새롭게 재정되면서 고용허가제도가 실시되었다. 이로 인해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법적 보호장치가 강화되어 이주노동자 인권문제가 다소 해소되었다. 부작용이 많았던 산업연수제도는 여전히 남아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외국인노동자의 집은 초창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글교실, 체육대회 행사, 어린이날 행사,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권강좌 등 지역민과 이주노동자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 그외에도 이주노동자 노동법 산재교육, 자원활동가 수련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양산지역 이주노동자 도입국에 있어 많은 변화를 거쳤다. 과거에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면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등 나라별로 골고루 나뉘어 분포하고 있는 추세다.
"사람답게 평등하게 사는 삶,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오는 31일 민주노동당 심상정(46)국회의원이 '사람답게 평등하게'라는 강연주제를 가지고 양산을 찾는다. 심상정 국회의원의 초청강연은 웅상 지역 노동조합 협의회와 양산노동민원상담소의 주최로 31일 저녁 7시 양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1959년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현 17대 국회의원이자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장,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쟁의부장, 전국금속노조 사무처장, 민주노동당 당대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노동민원상담소 관계자는 "노동자와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삶을 위한 강연에 심상정국회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되어 지난해부터 초청강연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이번 강연은 노동자와 시민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필요성과 '사람답게 평등하게'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자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이뤄질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양산노동민원상담소(386-8575)로 하면 된다.
양산지방노동사무소가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3월 2일 노동부 직재개편에 따라 양산지방노동사무소에서 양산지청으로 승격된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이 22일 유관기관장 및 관내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노동부 출범 25주년을 맞아 '제2의 노동부'라는 기치 하에 재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노동관서의 명칭을 지청으로 변경하는 등 직재개편의 일환으로 거행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청장은 "양산지청 전 직원이 다시 태어났다는 각오로 업무혁신을 통해 지역현장 중심의 노동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달라진 노동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초대 이동우 지청장을 만나봤다. 이 지청장은 양산에 대해 "현재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고 사업장과 인구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양산지청이 할 일이 아주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문제, 외국인노동자 문제 등 국가는 물론 지역적으로도 문제시 되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지청장은 우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보호받고 양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며 "양산지청이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된 모든 기관단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노력해야 한다"며 "이 가운데서 양산지청이 해야 될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관내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상당수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관련 절차도 간소화 돼야 한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가 있다면 기업과 협조 하에 제도권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외국인 노동자도 노동법상 노동3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청장은 "이제는 기업과 근로자는 결국 적이 아닌 서로가 어울려 돌아가야 할 동반자 관계다"며 "양산지청은 이 가운데서 매끄럽게 돌아갈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해나갈 것이고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그리고 "근로자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을 통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활발히 해 나갈 것이며 노동지청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넥센타이어가 개발한 신제품 '모든 기술에 충족되는 기술 ANY WEATHER PERFORMANCE TIRE CP641의 런칭쇼'가 3월 17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펼쳐졌다. CP641은 3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 24개월 동안의 연구 끝에 개발된 고성능타이어로 N-5000에 이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자인 명작(대표 나창식)은 실사출력 전문 업체이다. 지난 1996년 자리를 잡은 이래 10여년간 지역의 간판, 현수막, 실사출력 등의 사업을 도맡으며 성장해 오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 명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 "이 지역에 처음 자리 잡을 때만 해도 동종업체간 경쟁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체가 많이 생기고 일부 업체들 간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가격경쟁을 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졌습니다"라고 말하는 나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나 대표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전략은 바로 '이동식 자전거 광고'(사진). 지난주부터 대형광고판을 단 세 대의 자전거가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가로 1.1m, 세로 1.2m의 대형광고판을 세 발 자전거 뒤쪽에 서로 맞대어 붙여 시외버스터미널, 번화가 등 시간대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광고하는 것이다. 이동식 자전거 광고는 흔히 보는 버스나 택시의 광고물과는 달리 세 발 자전거에 대형광고판을 붙인 모습이 특이해 기억에 오래남고 시선 집중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 또한 광고주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다양한 형태로 광고가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님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이러한 광고형태는 이미 서울에서 '사이클 미디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나 대표는 이 방식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양산지역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식 계약을 체결, 사실상 전국에서 최초로 사업에 들어갔다. 나 대표는 "이동식 자전거 광고는 세 발 자전거에 모터를 달고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운영하는 전기 자전거입니다. 친환경적인 광고 소재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 만큼 적합한 모델은 없습니다"라며 앞으로 웰빙 광고매체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현재의 광고문화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명작이 양산 최고가 아니라 국내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힌 나 대표.나 대표의 다음 목표는 이동식 자전거 광고를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전동식 택시형태의 광고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전국최고가 되기 위한 나 대표와 디자인 명작의 도전은 앞으로도 현재진행형일 것이다.
이동식 자전거 광고문의 (디자인 명작 055-386-9617, 384-4787)
시가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제적ㆍ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2006년도 자원봉사자 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신청대상자는 자원봉사센터나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단체에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로 봉사활동 중에 발생한 자원봉사자의 사망, 후유장애 및 의료ㆍ입원ㆍ수술비 등을 보상하며 봉사활동 중에 발생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손괴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원봉사센터(http://vt.yscity.or.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사회복지과나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비영리민간단체의 경우 자원봉사실적 증빙서류, 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작성하여 신청한다. 자세한 문의는 자원봉사센터(385-8100)나 시청 사회복지과(380-4394)로 하면 된다.
시는 경제적, 환경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중순까지 조림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산림내 경제림 조성과 수원함양기능 증가, 재선충병, 산불 등 각종 피해지 복구를 위해 27ha에 잣나무 외 4개 수종 8만2,500그루의 어린묘목을 심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4년 산불피해지역인 상북면 대석리 산 50번지 외 5필지 15ha에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편백 외 2개 수종 4만3천 그루를 심어 산림이 완전 복원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소나무를 고사시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발생 외곽지역인 원동면 용당리 산119번지 2필지 3ha에 대해 잣나무와 상수리나무 8천 그루를 심기로 했다. 이밖에 밀양댐 수계지역인 원동면 내포리 산 145-1번지 4ha에 물푸레나무 외 3개 수종 1만6천 그루를 심어 수원함양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며, 상북면 내석리 산 156번지내 5ha에 편백 외 2개 수종 1만5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공기, 개끗한 물의 원천인 산림자원을 육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보다 가치 있는 경제림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쟁력 있는 농산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산림조합(조합장 이백우)은 제61회 식목일 및 국민식수기간을 맞아 범시민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동면 사송리 한수목원(동면사무소 맞은 편)에 나무전시 판매장을 지난 10일 개장했다. 나무전시 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묘목을 믿고 살 수 있다. 매실나무, 대봉, 화살나무, 천리향, 영산홍, 자산홍 등 다양한 수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종에 따라 3천원에서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 판매장(389-0826)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개소식을 가졌던 여성장애인 작업장 2곳의 작업 중단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나타났다. 경남도에서 도내 14곳의 여성장애인 작업장의 사업계획서를 모두 검토하여 예산을 일괄적으로 집행한다는 이유로 예산의 차질이 생겨 잠정 중단되었던 작업장<본지 119호, 2006년 2월 10일자 보도>이 현재 대표자 문제가 거론되면서 장기화 되고 있는 것이다. 12호점과 13호점의 경우 실제 운영자는 혜찬산업(사장 김병식)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해도)로 각각 다른 반면, 대표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로 되어 있어 된 것. 시 관계자는 "실제 운영자와 대표자가 달라서 대표자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경남도에서 장애인 작업장 사업승인 후 예산을 집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용된 인원이 20명 이상인 12호점의 도비와 시비 각각 50%씩 6천만 원의 예산과 10명 이상인 13호점의 3천만 원의 예산이 대표자 문제가 해결되어야 지급되는 것이다. 행정절차상의 문제와 대표자 문제가 거론되는 동안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여성장애인에게 돌아와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34명의 여성장애인들이 누렸던 취업의 기쁨도 잠시, 현재 공장작업의 중단으로 일자리를 잃은 상태인 것이다. 여성장애인 작업장 12호점 관계자는 "예산이 내려오지 않아 월급 지급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물품의 발주도 어려워져 장애인들이 받은 상처가 크다"고 전했다.13호점은 12호점의 판로를 통해 물품을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었던 상태라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관계자는 "현재 13호점의 경우 휴대폰 고리 등 부업정도의 일거리 밖에 없어 공장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며 "앞으로 사업내용을 변경, 세탁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서를 경남도에 신청해 승인을 얻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리매김을 하기위한 성장통이라고 하기에는 말 많고 탈 많은 여성장애인 작업장. 시와 여성장애인 작업장의 끊임없는 대책강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2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내렸다.▶물금지구대 경위 박민용 : 수사과 강력2팀 ▶강력1팀 경사 이병식 : 수사과 강력1팀장 직무대리 ▶생활질서계 경사 전영수 : 청문감사실 부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청문감사실 경사(승후) 한상길 : 중앙지구대 사무소장 직무대리 ▶물금지구대 경사 이석길 : 중앙지구대 사무소장 직무대리 ▶물금지구대 경위 정종도 : 웅상지구대 사무소장 ▶웅상지구대 경사 문동주 : 웅상지구대 사무소장 직무대리 ▶중앙지구대 경위 정병택 : 물금지구대 사무소장 ▶교통지도계 경사 박휘제 : 물금지구대 사무소장 직무대리 ▶생활안전계 경위 최진수 : 통도지구대 사무소장 ▶경비계 경사 송진곤 : 통도지구대 사무소장 직무대리 ▶전입(기동5중대) 경사 김동영 : 경무과 경무계 ▶전입(기동5중대) 경장 이상훈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통도지구대 순경 김혜진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지능팀 경장 제혁수 :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물금지구대 경장 이철승 :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물금지구대 경장 안상구 :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중앙지구대 경장 제성천 :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수사지원팀 경장 김성도 :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중앙지구대 순경(승후) 김정훈 :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수사지원팀 경장 서인구 : 수사과 지능범죄수사지능팀 ▶수사지원팀 경장 김태헌 : 수사과 강력팀 ▶수사지원팀 순경(승후) 성인제 : 수사과 강력팀 ▶수사지원팀 순경(승후) 심훈섭 : 수사과 강력팀 ▶물금지구대 경사 이원식 : 경비교통과 경비계(상황실) ▶웅상지구대 경사 윤동운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싸이카) ▶통도지구대 경사 정경태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시설) ▶교통지도계 경사 윤순태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외근) ▶경무계 경장 김장수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외근) ▶웅상지구대 경장 임호현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외근) ▶웅상지구대 경장 정동영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외근) ▶물금지구대 경장 우주식 :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외근) ▶중앙지구대 동면치안센터 경사 박 식 : 중앙지구대 삼성치안센터 민원담당관 ▶통도지구대 상북치안센터 경사 최우식 : 중앙지구대 동면치안센터 민원담당관 ▶물금 경사 윤병원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통도 경사 박이규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수사과 경사 조봉제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경비교통 경사 김병우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통도 경장 김태일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502전경대 경장 박종환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수사과 경장 홍창완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물금 순경 박창근 :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경무과 경사 문영도 : 웅상지구대 덕계치안센터 민원담당관 ▶물금 경사 김홍기 : 웅상지구대 민원담당관 ▶지방청 경사 안갑석 : 웅상구대 순찰요원 ▶통도 경장 정봉훈 : 웅상구대 순찰요원 ▶물금 경장 오성욱 : 웅상구대 순찰요원 ▶경비교통 경장 옥경태 : 웅상구대 순찰요원 ▶통도 순경 문정율 : 웅상구대 순찰요원 ▶수사과 순경 이행운 : 웅상구대 순찰요원 ▶물금 경장 김유진 : 웅상지구대 관리요원 ▶웅상 경사 김영주 : 물금지구대 강서치안센터 민원담당관 ▶중앙 경사 김순용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중앙 경장 김재일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웅상 경장 오재현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웅상 경장 김건우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중앙 경장 황대순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중앙 경장 김성문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경비교통 경장 정종태 : 물금지구대 순찰요원 ▶생활안전 순경 이미연 : 물금지구대 관리요원 ▶경비교통 경사 심영환 : 통도지구대 민원담당관 ▶중앙(삼성) 경사 이병주 : 통도지구대 상북치안센터 민원담당관 ▶중앙 경사 류효석 : 통도지구대 순찰요원
▶중앙 경장 김득수 : 통도지구대 순찰요원 ▶웅상 경장 박광흠 : 통도지구대 순찰요원 ▶기동5중대 경장 황순모 : 통도지구대 순찰요원 ▶경비교통 경장 박진수 : 통도지구대 순찰요원 ▶웅상 경장 하수정 : 통도지구대 관리요원
김양수 의원은 지난해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1억1,785만원과 3천334만원의 후원을 받아 총 1억5,120만원의 후원금을 접수했다. 전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순위 5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김 의원은 모금액(1억5,120만원)중 22명의 고액기부자로부터 받은 7천740만원(51.2%)으로 전체 국회의원 평균 고액기부금 비중(27%)을 크게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후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는 의미이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500만원 기부자가 11명, 300만원 기부자가 1명, 200만원 기부자가 7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오근섭 현 양산시장이 지난 해 3월 5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고액기부금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이번 정치자금회계보고 결과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5·31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선거비용 조사와 함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대해 현지 조사·확인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치자금법 40조는 국회의원 후원회에 대한 개인별 후원금이 120만원이 넘을 경우 후원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그리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김양수 후원회에 대한 고액기부자 명단'은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통신 이정원 기자
시는 22일 제14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공무원, 군인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시와 공동으로 '물의 날 기념 회야강수계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사계절 아름다운 꽃 도시 조성사업 추진
꽃탑, 꽃길, 꽃피는 아파트 단지 등 조성아스팔트와 공단으로 둘러싸인 회색도시 양산이 꽃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다시 찾고 싶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국도변, 고속도로 진입로, 시가지, 교량, 마을 등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8억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꽃탑 3개소, 꽃다리 12개소(6.3km), 꽃벽 1개소, 가로등화분 170개소, 화단 70개소, 간선도로변 꽃길 53km, 마을 꽃길 76개소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육묘장 하우스를 증축하고 꽃묘종 구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연간 220만본의 사계절 꽃을 생산ㆍ공급키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꽃 거리 조성사업은 조성보다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 시민과 기업체, 유관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의 공동참여를 유도해 참여단체별 지정구간 책임 관리제와 시민 1인 2포기 꽃 심기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읍ㆍ면ㆍ동, 마을, 기관단체 별로 연 3회 시상을 통해 자율참여 욕구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꽃 거리 조성과 연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아파트 조성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동 신기한마음아파트 등 간선도로변이나 진출입로 주변에 있는 17개 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 꽃모종 및 꽃씨 등을 지원하고 각 단지의 자율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시발전과 개발로 인해 점차 삭막해져 가는 양산의 거리와 아파트에 꽃을 심음으로써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미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꽃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서 처음으로 순천시 연봉 2,226만원 결정
심의위, 오는 30일 의정비심의 최종 결정 방침 처음으로 도입되는 지방의원 유급제를 시행하기 위해 각 지자체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순천시가 처음으로 의정비심의를 마치고 결과를 통보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는 지난 16일 의정비 수준을 지난해 기초의원한테 지급한 2,120만원보다 106만원 인상된 2,226만원으로 결정했다. 유급제 도입 이전에도 회기수당 등으로 실제 시의원들에게 지급되어온 금액은 2,100만원 수준이었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가 결정한 2,226만원은 공무원 8급 5호봉 연봉에 해당하는 것으로 당초 과장급이나 부단체장급으로 예상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결정이다. 순천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비를 결정하면서 "지방의원은 봉사직이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했고 재정자립도와 물가상승률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순천시는 전체 예산 규모가 6천29억원이었다. 각 지자체마다 예산규모와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확정토록 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첫 결정을 예상을 뒤엎는 낮은 의정비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그 효과가 다른 지자체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위촉식을 가지고 공식활동에 들어간 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관)에서도 순천시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심의위원은 "이번 순천의 결정이 보도된 언론자료를 참고자료로 다른 위원들과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이른바 '순천효과'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첫 회의에서도 의정비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관 위원장 역시 "시의원은 명예직, 봉사직으로 인식하는 시민 여론이 높아 생각한 것보다 의정비를 낮게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상당수였다"고 전했다. 시 의정비심의위는 오는 30일 최종회의를 통해 의정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경남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의 급여수준을 부단체장급인 6천만원에서 7천만원 사이에서 결해 줄 것을 전국 의장협의회와 행정자치부에 건의키로 한 이후 시 의정비심의위에 정식 공문을 보낸 것을 두고 '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순수 민간 심의기구에 공문까지 보내 심의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행동이 심의위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시외버스터미널 옆 영일약국 330만원/㎡ 최고
원동면 원리 산 34번지 일대 150원/㎡ 최저시와 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ㆍ평가한 시 전체 토지 15만5,816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를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시의 2006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3.25%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중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영일약국부지로 전년보다 3.13% 오른 ㎡당 330만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지가는 원동면 원리 산 34번지 일대로 전년보다 13.64% 상승한 ㎡당 150원으로 평가됐다. 시의 평균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 2004년 14.06%, 2005년 22.9% 각각 상승했다. 표준공시지가 상승률의 주요 요인으로는 지난해 땅값 상승분 반영과 공평과세를 위해 그동안 누적된 현실지가와의 격차를 보정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도시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보상에 따른 대체 토지매입 등의 영향으로 지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한편 경상남도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11.31%를 기록, 전국평균인 17.81%에 못 미쳤다. 경상남도 내 시군 가운데서는 밀양이 19.47%를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남 전체를 살펴보면 함안(16.73%), 거제(15.41%), 창원(13.32%), 양산(13.25%), 산청(13.12%), 진주(12.46%), 남해(12.37%), 진해(10.87%), 고성(10.35%), 김해(10.03%)가 1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창녕(9.18%), 사천(8.08%), 거창(7.75%), 통영(7.73%), 함양(7.67%), 마산(7.46%), 의령(6.84%), 합천(6.12%), 하동(5.11%)이 그 뒤를 이었다.전국에서는 충남이 29.94% 상승해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 21.68%, 경기 20.26%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의 상승률은 3.37%를 기록, 전국최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부산 4.09%, 전북 6.14%를 각각 기록했다. 표준공시지가란 건교부장관이 감정평가협회에 의뢰해 조사ㆍ평가한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토지거래지표뿐만 아니라 지가정보자료, 조세부담금 부과, 개별공시지가산정 등 각종 감정 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공시지가는 과세를 위한 토지가치의 평가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땅값 상승률과는 다른 개념이다.표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30일까지 건교부 및 시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지지세 확보를 위해 마련한 정책간담회가 양산에서 열린다. 열린우리당 양산시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지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경남 출신의 최고위원 2명이 참석하고 강봉균 정책위원장, 최철국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집권여당으로 지역숙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라는 것. 당원협의회 이강원 사무국장은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집권여당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선거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후보난으로 고심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할 전망이다.
31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자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선관위 사무실로 이어지고 있다. 선거운동 개시일 60일전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등록으로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로 돌입하고 있다.
시가 고질적인 교육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교육특구 추진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시는 지난달 23일 '양산과학인재양성교육특구' 지정신청에 따른 특구계획안, 공청회, 특화사업자 지정신청 등을 공고하고 24일 시민공청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부산대와 협약 체결 지연 등의 이유로 공청회가 무산되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부산대 제2캠퍼스 부지 내에 건립될 과학관 및 과학영재교육원 등이 부산대와의 협약 체결이 늦어져 공청회를 연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특구지정 공고에서 경남외고를 자율학교로 지정하는 특화사업이 효암고로 변경되면서 계획 변경에 따른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부산대 내 부지 사용 문제는 부산대와 교육부가 협의를 마친 뒤에야 협약이 가능하다"며 "현재 부산대에서 교육부와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미 특구 사업에 따른 예산 확보 문제 등이 제기되어 왔으나 시작부터 특구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욕만 앞서고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특구는 지난해 김양수 국회의원이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를 마련하면서 제안한 것이다. 당초 글로벌인재양성특구로 계획되었다가 경남지역에만 거창, 창녕, 김해 등이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재경부의 지적에 따라 과학인재양성특구로 변경된 바 있다. 시는 24일 공청회 이후 4월 중으로 교육특구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공청회 자체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선거 이후로 교육특구 사업 논의가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교육특구 지정을 둘러싼 찬ㆍ반 논란이 확산될 경우 교육특구 자체가 교육문제 해소라는 원래 취지보다 정치쟁점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따라서 교육특구 추진을 통해 교육문제 해소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 향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5.31 지방선거’ 날짜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지역일간지 편집국장과 지역주간지 발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5.31 지방선거 공정보도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한 것은 언론계 내부는 물론 이를 바라보는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커다란 공명을 일으키고 있다.더욱이 이번 결의문을 채택한 주체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0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59개 언론사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결의문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언론사 스스로가 선거관련 공정보도에 대한 결의를 하고 나섰다는 것은 그동안의 각종 선거보도에서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해 결의문 채택의 뒷맛이 개운치 않다. 사실 선거 때마다 불거져 나온 지역감정 조장과 흑색선전, 타 후보 비방 등 온갖 부정과 혼탁의 그늘에는 삿된 언론이 똬리를 틀고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특정후보나 정당을 겨냥한 편파보도와 불공정보도도 다반사였다. 그러므로 이번 ‘5.31 지방선거 공정보도 결의문’ 채택은 언론의 지난 잘못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자 오는 선거에서는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것을 다짐한 엄숙한 선언인 것이다. 지난 2월 초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 정책과 이슈 중심의 선거보도, 지역의 가치를 고민하는 선거보도 등 6개의 항의 선거보도 원칙을 제시한 본지는 공정한 선거보도의 준칙을 지키는데 그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설 것이다. 선거판에서 벌어지는 사안을 쫓아다니는 경마식 보도나 근거 없는 뜬소문과 흑색선전을 그대로 받아쓰는 짓거리는 한사코 마다할 것이다. 소모적인 정치공방에 귀한 지면을 낭비하기 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유권자에게 제공하려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2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에 선정된 언론사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믿는다. ----------------------------------------------“양산시장은 어떤 인물이 되어야 좋을까?” “우리 지역 시의원으로는 누가 나왔나?” “양산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 마땅한 인물은?”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연히 나옴직한 물음들이다. 하지만 아직 이런 물음들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이야 하마 선거바람이 뜨겁게 불어주었으면 싶겠지만 시민사회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말이 지방선거지 이번 선거도 중앙 정파의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측면이 강하고 시골 구석구석까지 파고든 중앙의 메이저언론들도 ‘양산시장이 누가되느냐’보다는 ‘서울시장이 누가 되느냐’에만 관심을 갖는다. 신문을 구독하는 가구 중 조선일보 31.5%, 중앙일보 25.9%, 동아일보 23.3%로, 이들 3개 신문이 전체 신문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무려 81%나 되는 현실이고 보니, ‘지역에 관심을 갖자’는 지역 풀뿌리신문의 목소리는 약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시 목소리를 높여 말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양산시장과 양산시의회 의원,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경남 도의원을 뽑는 선거다. 양산시민에게는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이 누가 되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챙겨보자. 후보로 나선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그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세금으로 월급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인물은 누구인지를 잘 따져보자. 그러자면 혈연, 지연, 학연 따위에 얽매여서 투표를 하던 지난날의 투표행태도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할 것이다.
나마스떼! 김성희입니다.
오늘은 옆구리의 군살을 빼주고 척추가 유연해지는 ‘초승달 자세’와 ‘삼각비틀기 자세’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NAMASTE는 요가인의 인사로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란 뜻.▶초승달 자세측면으로 옆구리를 기울여 주는 자세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그 모양이 마치 초승달과 같이 기울어져 있다고 해서 ‘초승달 자세’로 이름 붙어졌다.
①어깨 너비의 2배 이상이 되도록 양 다리를 쭉 편 후 팔은 어깨 높이의 평행을 유지하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②벌린 양팔을 천천히 위로 모아 손이 마주 보도록 쭉 뻗어준다.
③숨을 내쉬면서 오른쪽으로 최대한 팔을 기울인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몸이 완전히 이완된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한다. 20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방향을 바꿔 3회 반복한다.▶삼각비틀기 자세삼각비틀기 자세는 간장, 쓸개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비뚤어진 척추와 어깨, 기울어진 골반을 바로잡아준다. 허리, 엉덩이, 장딴지, 발목의 군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①어깨 너비의 2배 이상이 되도록 양 다리를 쭉 편 후 팔은 어깨 높이의 평행을 유지하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②오른 쪽 발끝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90도로 돌리고 상체도 오른 쪽을 향하도록 돌린다. 이때 왼발 끝은 계속 정면을 향한다.
③왼 손이 오른발 옆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기울인다. 이때 오른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손가락은 가지런히 모은다. 20~30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방향을 바꿔 3회 반복한다.대한사회교육원 요기니 양산지부 김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