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산 윤현진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 필요성이 제기됐고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양사업에 나섰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지역 인물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통해 앞으로 양산 역사인물 선양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본지 제57차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창동 핸들커피에서 열렸으며, 8회분(623호, 2016년 4월 26일~630호, 2016년 6월 14일) 신문 전반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면평가위원회 최성길 위원장과 허명숙, 정우진, 성명남, 윤리위원회 전홍표 위원이 참가했으며, 이현희 편집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산시여성복지센터(센터장 최정순)는 2003년 개소 이후 여성들의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기술교육과 문화생활,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여성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뿌리가 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우리는 그 뿌리를 무시하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이가 우리 뿌리를 잊고 산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우리의 뿌리, 선열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양산 출신 선열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김상헌, 윤복이, 이석윤, 김철수, 서두성 선생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뿌리가 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던 우리는 그 뿌리를 무시하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우리 뿌리를 잊고 산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이 나라의 뿌리, 선열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양산 출신 선열을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양산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항일독립운동에 힘쓴 서병희 의병장이다.
‘사회복지관’하면 보통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복지 개념이 더 넓어지고 보편화하면서 사회복지관 역할은 더욱 확대됐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허브(Hub)’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양산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연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민간 주도로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기념하고,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이날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발기인 대표인 박정수 양산문화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김명관 본사 대표가 상근이사로 임명돼 앞으로 사업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외에 이상걸ㆍ이종희 양산시의원,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수곤 송우산업(주) 대표이사, 김지석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인주 양산문화원 부원장, 정규화 전 향교 전교, 안태일 양산시씨름협회 회장,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서명제 두레축산 대표, 이복우 (주)혜동 대표이사, 박정웅 양산바이오가스열병합발전소 대표 등 15명이 이사로 함께하며, 강태현 변호사ㆍ이인호 세무회계사가 감사를 맡게 됐다. 기념사업회는 우선 상북면 소토리 내전마을 출신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 선양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더욱 폭 넓은 양산 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현진 선생 비롯 지역 독립운동가 재조명 앞장 앞서 지난 9월 본지에서 광복 70주년이자 창간 12주년을 맞아 ‘우산 윤현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이라는 특집기사를 보도하며 지역 인물 발굴과 기념사업 추진을 적극 제안했고,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이가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해요” 고등학교 1학년 아이를 가진 한 학부모가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센터 전문상담사는 학부모에게 아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숙려제’(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교장 권한으로 2~3주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를 추천했다. 이후 아이는 학교를 그만뒀고, 검정고시를 준비해 대학에 갔다.
학교가 끝나면 숨 돌릴 틈도 없이 학원으로 향해야 하는 청소년들, 이런 청소년을 위해 열린 공간이 바로 ‘양산시청소년회관’이다. 청소년회관은 반복되는 청소년 일상에 쉼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다. 어떠한 가입 절차도 필요 없다. 단지 시설을 마음껏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양산지역 등록 장애인 수는 현재 1만3천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까지 더하면 적지 않은 수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그들 가족의 불편,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공간이다. 처음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가장 먼저 1층 상담실을 찾아 상담하면 된다. 상담 팀장은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필요한 서비스를 결정하고 상담이 끝나면 복지관 내부 회의를 거쳐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가족문화체험,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랑의 결실인 임신의 기쁨도 잠시, 병원 한 번 갈 때마다 의료비로 큰돈이 들어가는 탓에 산부인과에 가는 게 무섭다고 걱정부터 하는 임산부들이 있다. 이런 예비 엄마들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혜택을 찾아 이용해보자.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다. 반면 우울증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의 정신질환을 부정하거나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신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에 정신질환을 발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지난 2010년 자원회수시설 인근 주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개관한 양산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을 갖춘 문화체육공간이다. 매달 시민 3천여명이 찾는 주민편익시설은 문화공간을 넘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시민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더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 지역에는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지역 정체성을 확보해주고 시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에게만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인종차별적인 법률인 ‘패스 로우’(pass law)가 제정되자, 이에 반대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 중 69명이 경찰의 발포때문에 사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UN은 1966년 이 비극을 기억하고 인종주의와 차별 철폐를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됐지만 우리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아동,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현재 진행형이다. 피부색과 인종, 언어, 종교,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들을 따로 떼어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 일과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 이런 무료한 삶에 활력소가 돼 주기 위해 양산시근로자복지관이 근로자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도자기 공예부터 스트레칭,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시낭송 강의 등을 비롯해 요리, 바리스타 교육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상에 지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포기하는 이른바 ‘수학포기자’(이하 수포자)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교육과정이 달라지면서 문과생에게도 수학 중요성이 커져 수포자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초등학생 때 수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후 중ㆍ고등학생 때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다. 초등학생 때 기본연산에 어려움을 느끼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고 수학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영상 미디어’ 콘텐츠는 특별한 사람들만 만든다? 아니다! 예전에는 비싼 장비 탓에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쉽게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면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이들에게 답을 알려줄 곳이 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양산영상미디어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센터는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된 양산영상미디어센터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자.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55차 지면평가회의는 모두 8회분(606호, 2015년 12월 22일~614호, 2016년 2월 23일) 신문 전반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희 편집국장이 배석했으며, 지면평가위원회에서는 최성길 위원장과 이동명, 조성례, 허명숙, 엄원대 위원이 참가했다.
“백세에 저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를 찾고 있다 전해라. 백오십에 저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있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가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고, 건강ㆍ복지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산지역 역시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인구가 3만2천386명으로 전체 인구의 10.75%에 달한다. 이애란 씨의 ‘100세 인생’이라는 곡이 주목받고, 100세까지 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 지역 건강을 책임지는 양산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있으니 꼭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