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등록 장애인 수는 현재 1만3천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까지 더하면 적지 않은 수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그들 가족의 불편,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공간이다. 처음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가장 먼저 1층 상담실을 찾아 상담하면 된다. 상담 팀장은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필요한 서비스를 결정하고 상담이 끝나면 복지관 내부 회의를 거쳐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가족문화체험,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랑의 결실인 임신의 기쁨도 잠시, 병원 한 번 갈 때마다 의료비로 큰돈이 들어가는 탓에 산부인과에 가는 게 무섭다고 걱정부터 하는 임산부들이 있다. 이런 예비 엄마들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혜택을 찾아 이용해보자.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다. 반면 우울증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의 정신질환을 부정하거나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신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에 정신질환을 발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지난 2010년 자원회수시설 인근 주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개관한 양산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을 갖춘 문화체육공간이다. 매달 시민 3천여명이 찾는 주민편익시설은 문화공간을 넘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시민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더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 지역에는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지역 정체성을 확보해주고 시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에게만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인종차별적인 법률인 ‘패스 로우’(pass law)가 제정되자, 이에 반대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 중 69명이 경찰의 발포때문에 사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UN은 1966년 이 비극을 기억하고 인종주의와 차별 철폐를 위해 3월 21일을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됐지만 우리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아동,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현재 진행형이다. 피부색과 인종, 언어, 종교,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들을 따로 떼어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 일과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 이런 무료한 삶에 활력소가 돼 주기 위해 양산시근로자복지관이 근로자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도자기 공예부터 스트레칭,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시낭송 강의 등을 비롯해 요리, 바리스타 교육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상에 지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수학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포기하는 이른바 ‘수학포기자’(이하 수포자)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교육과정이 달라지면서 문과생에게도 수학 중요성이 커져 수포자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초등학생 때 수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후 중ㆍ고등학생 때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다. 초등학생 때 기본연산에 어려움을 느끼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고 수학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영상 미디어’ 콘텐츠는 특별한 사람들만 만든다? 아니다! 예전에는 비싼 장비 탓에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쉽게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면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이들에게 답을 알려줄 곳이 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양산영상미디어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센터는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된 양산영상미디어센터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자.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55차 지면평가회의는 모두 8회분(606호, 2015년 12월 22일~614호, 2016년 2월 23일) 신문 전반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희 편집국장이 배석했으며, 지면평가위원회에서는 최성길 위원장과 이동명, 조성례, 허명숙, 엄원대 위원이 참가했다.
“백세에 저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를 찾고 있다 전해라. 백오십에 저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있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가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고, 건강ㆍ복지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산지역 역시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인구가 3만2천386명으로 전체 인구의 10.75%에 달한다. 이애란 씨의 ‘100세 인생’이라는 곡이 주목받고, 100세까지 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 지역 건강을 책임지는 양산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있으니 꼭 챙겨보자.
영어도서관이니까 머리 아플 것이다? 도서관에서는 책만 본다? 아니다! 소주동에 있는 영어도서관은 기존에 딱딱했던 도서관이 아닌, 영어와 함께 놀고 영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영어원서는 물론,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며 내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영어도서관은 전체면적 995.78㎡ 지상 3층 규모로 1만5천여권의 영어원서를 보유했다. 가족ㆍ유아열람실과 책 나무열람실, E-book 존, E-learning 존, 매거진 존 등 다양한 열람실과 북 카페, 문화강좌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직장인 김아무개(26) 씨는 새해를 맞아 술을 줄이고 운동하기로 했다. 요즘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지고 숙취에 시달리는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술자리 횟수를 줄이고, 평소 먹는 주량에서 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물론 지난해에도 김 씨는 비슷한 결심을 했다. 하지만 한 달을 넘기지 못했고, 이번에는 장기적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했다. 절주는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단골 ‘결심’이다. 하지만 처음 결심은 다양한 방해요인에 의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막연하게 결심하는 것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치 양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양산시 남부동 393-1 보건소 보건사업과 양산시 삽량로 169 3층 운영 시간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전화 정신건강증진센터 : 367-2255 양산시보건소 : 383-9030 위기상담전화 : 1577-0199
20년간 담배를 피운 문해석(53, 중부동) 씨가 새해 가장 먼저 떠올린 결심은 바로 ‘금연’. 하지만 문 씨의 도전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새해만 되면 금연하리라 결심하고 도전했지만, 스트레스가 뭐라고 매번 한 달도 못 가서 고배를 마셨다. 그가 올해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일념으로 찾은 곳은 바로 양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올해는 전문가 조언을 받아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문 씨의 각오가 남달랐다. 이처럼 연초가 되면 가장 많이 다짐하는 것이 금연이다. 금연은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혼자서 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만큼 성공률도 높아진다. 새해 다짐 시리즈 2탄. 양산시민의 금연을 도와줄 양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보자.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도 잠시, 많은 이가 새로운 각오와 목표로 새해 첫날을 맞이하곤 한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부푼 마음으로 정한 새해 첫날의 각오는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되기 마련이다. 가장 흔한 신년 각오인 운동, 금연, 금주, 자기계발. 올해만큼은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지 않도록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는 게 어떨까. 비싼 돈 들여 관리하지 않고, 공공기관에서 당신을 도와줄 전문가를 찾아보자. 보건소부터 시민을 위한 체육센터, 도서관 등 당신을 위한 맞춤 전문가가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새해 다짐 단골인 운동, 금연, 금주, 자기계발을 도와줄 공공기관을 소개한다. 이번주는 새해 다짐 시리즈 중 첫 번째, 당신의 ‘운동’을 즐겁게 해 줄 양산시국민체육센터를 찾아가봤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모두가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공부라는 거대한 운동장에서 열심히 달리기만 한 학생들이 ‘쉼표’ 하나를 찍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자 평소 가지 못한 곳, 하지 못한 체험을 할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본지는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주기 위해 ‘공공기관 100배 즐기기’를 준비했다. 양산지역 공공기관을 하나씩 소개하고, 숨은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놓치고 지나친 공공기관의 숨은 재미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양산3D과학체험관’이다. 참고로 양산3D과학체험관은 ‘체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 자, 준비가 끝났다면 지금부터 양산3D과학체험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새해 벽두부터 정신이 없다. 저마다 신년계획을 세워 새로운 ‘내’가 되기 위한 계획을 하느라 분주하다. 여기에다 불과 하루 차이인데 새해 에는 2015년과 달라진 것은 또 이리 많은지…. 변하는 제도를 제대로 못 챙기면 나만 손해 볼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뒤처지는 것 같아 찜찜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수많은 제도 변화 중 눈여겨봐야 할 31가지를 분야별로 나눠 살펴보자.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신(新) 부산여행 지리지⑤ 초량 이바구길 부산이라고 하면 대개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태종대 공원을 생각하기 일쑤다. 그러나 부산에 휴가를 즐기러 가서 이런 장소만 찾는다면 부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최근 들어 부산이 크게 변모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휴가지와 관광지가 많이 생겨났다. 경남지역신문협회는 경남도민의 여행과 휴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부산시 후원을 받아 ‘신(新) 부산여행 지리지’ 시리즈를 시작한다.<편집자 주>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54차 지면평가회의는 모두 8회분(598호, 10월 27일~605호, 12월 15일) 신문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지면평가회의에는 지면평가 위원 5명과 이현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람 이름 등 정보를 잘못 전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독자가 읽기 편하게 간결한 문장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명남 위원은 “605호(12월 15일자) 독서를 독려하는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사진인데 흑백보다 칼라로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학생과 부모가 봤을 때 뿌듯하고, 동기 부여와 자극을 주는 기사니 얼굴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위원은 “신문에서 이름이 바뀐다거나 시 제목을 바꾼다거나 하는 문제는 많이 신경 써 달라”며 “문장도 길게 쓰면 기사라기보다 산문 같은 느낌을 주니 짧고 간결하게 써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하경 위원 역시 “문체를 짧고 간략하게 해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호흡이 너무 길면 지면을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읽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배달문제 신경 써서 관리해주고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은 줄였으면 엄원대 위원은 “배달 부분에 문제가 있어 신문이 오지 않았다며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엄 위원은 “600호(11월 10일자) 1면에 ‘만약 당신의 아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이라는 제목이 상당히 불쾌했다”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대한 설명인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생각하고”고 덧붙였다. 정우진 위원은 “599호(11월 3일자) 1면에 시민이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국화축제에 안 좋은 점을 부각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한다”며 “게다가 사진 설명이 본문 내용과 겹쳐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기획ㆍ시도가 들어간 기사 공익 사업도 하는 신문사가 됐으면 허명숙 위원은 “이번 6차 산업에 관한 기획기사는 양산에 알맞은 기획기사라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걷는 것에 대한 붐이 많이 일고 있는데 그것에 관한 기획기사를 적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 위원은 “사람들이 여가 시간 활용 방법을 많이 고민하는 만큼 그런 정보도 필요하다”며 “지역신문이지만 여행이나 레저 같은 여가생활에 관한 기사도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엄원대 위원은 “지방 신문사에서 가능한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지역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기부하는 공익 사업을 했으면 한다”며 “늘 뉴스를 따라가 보도하는 것이 아닌 기획하고 선도하는 신문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진 위원은 “정치적으로나 민감한 부분을 다뤄야 한다면 풍자할 수 있는 만화를 넣어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고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주요 의제를 다룬 기사 설명 필요 광고 내용과 글자, 편집에 신경 써 또한 정 위원은 “602호(11월 24일자)에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모르니 설명을 좀 적어뒀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다른 면에도 다룰 정도로 비중 있는 기사인 만큼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한 번 광고가 나가면 몇 회에 걸쳐 나가는 것으로 아는데 세부 개강 안내 같은 내용에 신경을 덜 쓰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하경 위원도 “19면 광고 글자가 잘 안 보인다”며 “기사만큼 광고도 사람들이 잘 볼 수 있게 편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눈에 들어오는 인포그래픽 활용 도움이 되는 기고 계속 실어줬으면 김하경 위원은 “(603호 12월 1일자) 1면에 통계로 보는 양산 인구 30만 시대는 눈에 선명히 보이게 만들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했다”며 “하나의 그래프만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성명남 위원은 “(603호 12월 1일자) 양산시 인구가 30만명이 된 기사를 보며 양산시민이라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강상진 목사님 기고는 일침을 주는 말도 많아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을 정도고, 시사용어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칭찬했다.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아이템 개발과 새로운 시도ㆍ도전 멈추지 않을 것 이현희 편집국장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신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여성폭력추방의 날과 같은 기획기사나 다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갈 생각”이라며 “마을 길 걷기 기획기사는 내년 사업으로 기획중이고, 기획기사를 포함해 책자로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국장은 “사람 이름이나 오타와 같은 부분은 변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러한 오류들을 비롯해 문장을 다듬는 것까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장은 “기사 작성과 편집에 조금 더 신경쓰겠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인포그라피나 영상 등 새로운 시도로 시민과 소통하는 신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리_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이정애 시의원(새누리, 비례)이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가운데 하나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14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은 일시적인 도움일 뿐, 출산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산후도우미 지원 기준으로는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극히 제한적”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로 이러한 출산복지 소외계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 방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산후조리비용 지원 방안 강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방안 검토 ▶산모ㆍ신생아 지원사업 혜택 예외 가구에 대한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장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