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공회의소(회장 구자신)는 (주)MSC(대표이사 서재봉)사내교육장에서 임ㆍ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양아카데미센터 조정임 수석 컨설턴트의 강의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상공회의소 / 사진제공
19일 국민생활체육 양산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양정하)주최로 '제5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삼성, 강서, 웅상, 하북, 상북, 중앙동팀 게이트볼선수 100여명이 참가했다.
물금읍 유관기관들 간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2회 유관기관단체 체육대회가 물금읍사무소, 지구대, 물금농협, 이장단, 체육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물금읍 임시운동장에서 열렸다.
18일 오후 5시 해운자연농원에서 물금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355-I 지구 제3지역(양산, 웅상, 천성, 통도, 물금, 양산이팝, 웅상철쭉, 원효, 신양산)의 합동월례회가 열렸다.
넥센타이어(주)(대표이사 강병중)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1천33억8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8%(84억), 경상이익 5.8%(73억)씩 증가했으나 순익의 경우 9.8%(45억) 감소했으며,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46.9% 증가해 수출이 매출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넥센타이어 수출 및 매출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미주지역 타이어 판매가격을 평균 7% 인상하고 해외마케팅을 강화한 덕택이며 순익이 감소한 것은 전년비 법인세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법인 가온이 겨울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다.가온은 '제 10회 가온 후원의 밤'을 마련하여 아낌없는 사랑을 준 모든 이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기쁨과 사랑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후원의 밤에는 지금까지 묵묵히 가온을 후원해온 후원자 외에도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12월 3일 웅상읍 평산리에 위치한 신명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사단복지법인 가온(365~2818, 28020)으로 하면된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함께 자영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주의 배우자는 다른 종업원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도 급여를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업무 기여도에 따라 적정 급여를 계산하는 것이 절세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급여를 많이 계산하는 것이 그만큼 더 절세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급여를 지급하게 되면, 그 급여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야 하고 약 10%정도에 해당하는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반면에 사업주의 종합소득세는 1년간 총 수입금액에서 각종 필요경비를 공제한 종합소득금액에 다시 각종 소득공제를 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여 계산하는데, 그 세율이 과세표준 천만원 이하는 8%, 천만원 초과 4천만원 이하는 17%, 4천만원 초과 8천만원 이하는 26%, 8천만원 초과는 35%이므로, 최소한 계산한 사업주의 과세표준이 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하는 금액에 해당하는 부분부터 부분적으로 절세가 가능하다.따라서 과세표준을 어느정도 정확히 예측하여 위의 4대보험 등의 비용과 비교하여 적정급여를 책정하는 것이 절세의 방법이 된다.
18일 해운자연농원에서 양산시 산림조합장 이ㆍ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 조문관 도의원 등 내ㆍ외빈과 산림조합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백우 산림조합장은 "산지 비율이 높은 양산시에서는 산림녹화 사업이 비중있게 강화되어야 한다"며, "산림조합의 미래를 위해 각종 소득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이번에 퇴임하는 손세연 산림조합장은 1966년에 양산시산림조합에 입사하여 1997년도 제3대, 2001년도 제4대 민선조합장으로 연임하기도 했다.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제5대 이백우 산림조합장은 2001년 양산시 산림조합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새로운 도시 양산을 꿈꾼다"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20 양산포럼' 창립기념 포럼이 열려 지역 내 관심을 모았다. '2020 양산포럼(공동대표 박춘근)'은 2020년 양산의 내일을 고민하기 위해 모인 시민ㆍ학술단체로 창립을 기념해 경성대학교 김민수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가 '생태문화시대의 양산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민수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래 양산의 발전상에 대해 하북생활권, 상북생활권, 양산생활권, 물금생활권, 웅상생활권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특색있는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양산천을 중심으로 '양산다움'을 창출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 통합화 작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김교수는 양산의 지형적 특성을 언급하며 "양산천을 경계로 한 하천 활용이 이후 도시 발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산대학 김성광 교수, 동명대학교 송대호 교수, 양산시 건축사 회장 김대연 건축사와 김민수 교수간의 대안 모색의 장이 마련되어 양산천, 회야강 등 양산지역 하천을 활용한 생활권 개발 방향과 통도사와 같은 대표자원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양산포럼은 <교육ㆍ문화ㆍ관광>, <도시ㆍ건축ㆍ환경>, <보건ㆍ복지ㆍ여성>, <사회ㆍ법률ㆍ경제> 등 4개 분야 교수 및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간의 학술 교류를 통해 미래 양산 발전에 생산적인 포럼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향후 정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JCI Korea-양산 창립 제2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ㆍ감사 이ㆍ취임식'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 조문관 도의원, 이장권 도의원, 김일권 시의원, 정병문 시의원 등 내ㆍ외빈과 제 54대 JCI 최용석 세계회장, 경남ㆍ울산지구 하종호 회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정진규, 박종석, 김일민, 이창우, 안종구 회원의 전역식이 있었으며 2부행사에서는 2006년도 안형배회장, 박성준 상임부회장, 양무술 내무부회장, 김준우 외무부회장, 최세욱 감사, 박경하 감사의 취임식이 있었다.정진규 전역회원은 전역사에서 "인생의 황금기인 청년기를 JC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인생의 교훈과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하고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떠나 기쁘다"고 말했다.또 2006년도 회장으로 취임한 안형배 회장은 "'생각하는 청년 변화하는 조직'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 이끌어 주신 이용희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도의 모든 사업을 회원과 함께 노력하며 즐기며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JCI Korea-양산은 26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봉사하고 있다.
"이렇게 인터뷰 할 정도로 우리가 대단한 봉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해도 될런지"이들은 여성복지센터에서 수지침 강의를 듣고 있는 평범한 주부들이지만 매달 한번 씩 노인병원에 나가 노인들과 말동무도 하면서 수지침을 놓아주며 봉사하는 일명 '수지침봉사단'이다. '수지침봉사단'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물었더니 '수지침봉사단'이라고 정식으로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불러도 상관은 없을 것 같다며 웃는다."여성복지센터에서 배운 수지침을 통해 뭔가 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자연스럽게 경남도립노인병원으로 수지침봉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봉사 초기엔 시큰둥하게 반응하던 노인들이 수지침을 맞고 나시더니 참 좋은 것 같다며 더 자주 올 수 없냐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부모님 같으신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행복해집니다"흔히들 봉사는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봉사란 봉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고.수지침 강좌를 맡고 있는 정경선 강사는 "수지침은 습관성과 내성, 부작용이 없어 노인분들에게 시술해도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수강생들과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나가는데 정말 보람된 시간입니다"라며 수지침과 봉사의 장점을 피력했다.단순히 수지침 수강으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이들의 작은 관심이 노인들에게는 큰 기쁨으로, 봉사 당사자에게는 큰 보람으로 자리 잡아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6일 웅상지역, 18일 양산지역, 양일에 걸쳐 웅상파머스마켓 2층 강당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인터넷 몰입예방 학부모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몰입하게 되는 원인과 중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용시 느껴지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차이를 인식시켜 가정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주제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주최, 양산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과 인터넷문화 살펴보기, 인터넷을 계속하게 되는 사회적인 배경과 개인적ㆍ심리적인 원인, 부모와 자녀 간에 느끼는 인터넷의 장ㆍ단점, 가족협력 후 대안탐색 및 자기통제력이 강화된 사례, 안전수칙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상담원 노옥숙 씨는 "이런 강연회를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 자기조절능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모색하고 학부모들이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물금지역 소외노인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19일 향리자원봉사회(회장 이용식) 회원 30명은 물금지역 무료급식대상자와 복지시설인 아가페사랑의 집(물금읍 소재) 소외노인 60명과 함께 경주불국사와 보문단지 등을 관광했다.이날 일정은 경주불국사와 보문단지 등을 관광하고 동양유스호스텔에서 특별히 주문한 식사를 한 뒤 연회실에서 민요가수와 품바타령 등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용식 회장은 "이날 참석한 노인들 대다수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생활보호대상자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라 출발할 때에는 다소 무거운 표정이었다"며 "그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들의 한층 밝은 모습을 보니 출발당시의 우려와 힘들었던 순간은 이내 보람으로 다가와 더 나은 봉사를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향리자원봉사회는 '참여하는 참 봉사'를 슬로건으로 매년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성심병원 환우 위안 잔치를 개최, 7월에는 중증장애아동과 함께 간절곶 체험학습, 10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인 감사의집 노인 경주관광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8세대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주고 있다.
임금이 된 기분으로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신다.삭막한 공단 지역 속 주민들에게 건강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줄 작은 공원이 마련됐다.20일 어곡동 로얄삼성파크빌 뒤편에 조성된 주민휴식공간인 '어실(御室)'과 산책로인 '어실로'가 명명식을 가졌다. '어실'이라는 이름은 '임금이 거쳐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작명가 김태자 씨의 작품. 김 씨는 "어실은 진성여왕릉과 연관이 있다"며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 11편에 '진성왕 11년(899년) 12월에 왕이 북궁에서 돌아가심에 진성이라 시호하고 황산에 장사지냈다'는 기록이 있는데 황산의 유력후보지가 바로 어곡리"라며 이러한 점을 알리고 싶어 작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실은 로얄삼성파크빌 뒤편 산비탈 자투리 공간 150여 평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게 조성되었다. 또한 산책로인 어실로는 1.7Km(왕복3.4Km) 길이의 완만한 경사로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들의 갈증을 식혀줄 약수터와 1000여 편의 시가 마련되어 산책을 하면서 시를 읽을 수 있게 고안되었다.이러한 어실의 마련에 가장 큰 힘을 쏟은 사람은 바로 김일권 시의원(강서동)이다.지난 2003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길을 닦고 나무를 심으면서 조금씩 가꾸어 온 것이 지금의 어실로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제 어실로는 주민들 생활에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민공원인 어실은 김 의원이 한국JC국제교류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북유럽의 노천카페를 이용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대부분 공단 노동자인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자 어실 마련에 힘써 온지 3개월. 김 의원은 지난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사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고 한다. 명명식 축사에서 김 의원은 "좋은 일과 나쁜 일, 웃을 때와 울 때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어실이 어르신께는 건강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 날은 명명식과 더불어 목신(木神)에게 고사를 지내는 행사도 진행됐다. 김 의원은 "어실조성에 많은 목재가 사용 됐다"며 "미신이지만 목신이 노해 주민들에게 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에서 고사를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명명식에 참석한 양갑자(47세, 여)씨는 "성신아파트에 거주하는데, 새벽운동하기에도 너무 좋고, 휴식공간으로도 그만"이라며 "어곡이 점점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새벽 3시께 중앙동사무소 현관에 설치된 무인민원증명발급기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발급기 안에 있는 수수료를 훔치기 위해 발급기를 파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망가진 양심이 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치된 기물을 망가뜨린 셈이다.
혐오시설로 기피 대상이었던 하수처리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는 동면에 위치한 양산하수처리장 부지 43,000평에 67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공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하수처리장 부지가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하수처리장 부지에 국제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건설과 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이나 보드를 탈 수 있는 X-게임장등을 갖춘 체육시설과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생태연못, 꽃동산, 조깅로, 산책로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 주민위락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을 활용한 다목적 광장은 2005년 11월부터 시공하여 2006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광장은 대규모 생활체육행사개최 및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생태공원으로서의 우수향토 식물자원의 종을 보존, 육성하는 등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능과 휴식 및 레크리에이션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환경으로 인해 투표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근로자 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재ㆍ보궐선거일을 조정하고 부재자투표대상자를 확대하였다지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에 실시하던 재ㆍ보궐선거일을 총선거와 마찬가지로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조정하였으며, 투표시간은 현재와 같이 오후 8시까지로 하여 직장인들의 투표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인ㆍ경찰 등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만 부여하던 부재자신고요건을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모든 선거권자로 범위를 대폭 넓혀 그동안 선거일에 근무로 인하여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던 철도기관사, 택시기사 등 현업종사자는 물론 일반유권자에게 까지도 선거참여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양산시 선관위 / 자료제공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 및 로고를 공모할 계획이다.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10여명으로 구성하는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각 1명에게는 로고 100만원, 캐치프레이즈 30만원, 가작 각 2명에게는 로고 30만원, 캐치프레이즈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주어진다. 작품접수는 시 홈페이지나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담당(380~4052)에서 받으며 당선작 발표는 2월 중에 시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알 수 있다. 시상식은 1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1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1996년 3월 1일자로 군에서 시로 승격했다.
"모든 시민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숙한 사회로 거듭난다"18일 시민의식 선진화를 목표로 내건 범시민 제자리찾기운동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 창립총회에는 행정, 민간단체 대표, 기업체, 언론사, 일반 시민 등 44명의 위원과 6명의 고문 등 5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양산시 범시민 제자리찾기운동은 모든 시민이 책임과 의무를 다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제자리찾기운동의 방향은 오늘 날 사회가 원칙이 존중되지 않고 무질서하며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고 도덕적 해이 만연 등으로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것을 바로 잡아 기본이 바로 서고 사회 공동체 의식이 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일종의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인 셈이다.창립총회에서 위원회는 박기열 양산축산업협동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시민 제자리찾기운동이 실질적인 시민 정신운동으로 조기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범시민제자리찾기운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제75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양산시 범시민 제자리찾기운동 지원 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행정적 뒷받침을 받게 된다.
양산경찰서는 늘어나는 각종 범죄들을 예방하기 위해 삼성동, 신기동, 종합운동장에 이어 중앙동에도 방범 CCTV를 설치하겠다고 발표, 1일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CCTV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양산에는 4일, 6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10대의 CCTV가 삼성동과 신기동, 종합운동장 일대에 설치되었고, 중앙동에 6천5백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CCTV 15대가 12월 안으로 설치완료 될 예정이다. CCTV 관리비용으로 매년 약 192만원의 시예산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 상태다.골목길 내의 방범 CCTV는 작년 11월 강남구에서 처음 설치되어 인권침해라는 우려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설치 초기에는 '풍선효과'라 하여 일시적으로 범죄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나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오히려 범죄가 급증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권단체들의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주변지역에 범죄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CCTV가 설치되기 전부터 설치예정지역의 여러 범죄들이 눈에 띄게 주는 등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 주민들도 적극 찬성하고 있어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한 방범 CCTV 설치구역에는 인권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방범용 CCTV 운용중'이라는 안내판을 부착하고 있어 과연 얼마나 범죄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달 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국화꽃전시회> 이후 'CCTV 작동중'이란 팻말에도 불구하고 7천여점의 꽃이 무더기로 도난당한 사건만 봐도 CCTV의 예방효과는 미지수다. 성능 좋은 CCTV를 부착해도 계획범죄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주차위반, 쓰레기 투기, 방뇨 등 공공질서위반을 막는 데는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설치되고 있는 CCTV의 성능으로는 범인의 단서를 제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범죄예방차원으로 설치를 할 것이라면 차라리 CCTV 설치ㆍ관리비용으로 여러 명의 방범대원을 배치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여러 논란 속에서도 설치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방범 CCTV 는 앞으로 양산경찰서와 시청의 협력 하에 양산 전역에 걸쳐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