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5일 제12회 방재의 날을 맞아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지를 돌며 풍수해 대비 주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재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율방재의식 고취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물금읍 범어리에 소재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이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알뜰시장을 개장한다.
지역민들에게 시설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각종의류를 비롯해 도서, 화분, 신발 등 다양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알뜰시장과, 즉석에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장터, 생과일쥬스와 음료를 준비한 cafesky오픈, 친환경농산물, 제과제빵, 도자기, 양초 등을 판매하는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전시 및 판매, 그리고 풍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행사 등 이벤트와 풍물, 밴드, 수화, 마술쇼, 그림전시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시설 및 생활관을 오픈하고 각종 사업안내도 곁들이는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는 무궁애학원 재활사업실 ☎382-9896)
지난 21일 BBS경남연맹양산지회(지회장 김용준)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오근섭 시장, 김정규 양산경찰서장, 강수효 교육장 등 내빈과 청소년 관련 단체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위안 및 자매 결연식'을 갖고,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일(효암고 3년)군 등 5명에 대하여는 경찰서장 표창, 임그림(양산여중 3년)양은 BBS중앙연맹 회장상, 이연주(양주중 3년)양 등 4명은 BBS경남연맹 회장상, 이윤경(원동중 3년)양 등 4명은 BBS경남연맹 양산지회장상, 황혜영(양산여고 3년)양 등 5명은 양산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권혁규(양산고 3년)군 등 소년ㆍ소녀가장 21명에게는 장학금 1인당 20만원과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결연 청소년 46명에 대하여는 결연 장학금 1인당 10만원씩이 지급됐으며, 또한 BBS경남연맹 양산지회 위원 46명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한편, BBS경남연맹양산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장학금은 연 2회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며, 2차 장학금 420만원은 금년 말경 지급될 예정"
100년만의 무더위가 올 여름을 강타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심해져서 사람들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32세된 주부인데 여름철만 되면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고 해서 내원한 환자가 있었다.
항상 겨드랑이에 땀이 축축하게 젖어 있고 냄새도 나서 이제는 대인 기피증까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본원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수술로 치료를 해줬더니 이제는 여름이 와도 두렵지 않다고 한 환자가 있었다.
이렇게 남모르게 고민한 환자들이 본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는데 한 종류는 손바닥에 존재하는 땀샘처럼 냄새를 유발하지 않지만 다른 종류의 땀샘인 애포크라인선(apocrine gland)은 특히 겨드랑이에 95% 정도로 집중해서 존재하면서 독특한 냄새를 유발한다.
즉, 대부분 '겨드랑이 암내' 라고 표현하는 '액취증' 이란 땀샘중 독특한 냄새를 유발하는 애포크라인선의 분비과다 때문에 겨드랑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것을 지칭한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정도가 액취증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중 한사람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가 액취증을 겪을 확률은 50%정도 이다.
그러면 액취증의 치료방법은 뭐가 있을까?
치료에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나눌수 있다.
자가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초기의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자가요법과 약물요법을 시도해 볼수있다.
일단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수 있다.
그 외에 약물요법으로 항생연고나 데오드란트 제품을 써볼수 있으나 일시적인 효과만 볼수 있다.
영구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을 받는게 좋다.
과거에는 겨드랑이 절개술을 많이 했으나 흉터가 크고 입원도 필요하고 통증도 심해서 요즘에는 거의 하지 않는 추세이다.
요즘은 고바야시 시술이나 리포셋 흡입술을 많이 시행하는 추세이다.
고바야시 시술은 고바야시 절연침을 이용해서 애포크라인선을 소작한 방법으로 재발확률이 어느정도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포셋 흡입수술을 겨드랑이 에 0.5cm 정도되는 절개르 해서 애포클인선을 긁어주는 시술로 시술후 흉터 걱정도 없고 직장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고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정규)는 지난 24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PC 화면보호기’를 CD로 제작해 관내 교육청 및 48개 초ㆍ중ㆍ고교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CD내의 화면보호기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양산경찰서에서는 공문을 보내 교육청 및 초ㆍ중ㆍ고교에서 사용중인 PC에 화면보호기를 설치토록 하고,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양산경찰서는 앞으로 범죄 예방교실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학교(교장 양호석)에 재학 중인 2학년 이이정(여), 3학년 박기태(남) 학생이 제24회 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ㆍ여 중등부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볼링을 교기로 채택한 삼성중은 지난해 하반기 희망한 학생들로 볼링부를 결성한 후 그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오던 중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마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볼링 경기의 특성상 사설 경기장을 이용해 연습과 실력을 키워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체예산 부족과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가 더욱 값진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담당 이범석 지도교사는 "어려운 가정에서 볼링을 통해 성공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들이기에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의 교육공동체 및 생활체육관계자, 학부모 등의 관심이 절실한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교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 체육을 통해 양산에서 볼링의 불씨를 피운 것"이라며 양산볼링의 맥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말했다.
특히 양산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양산 학생체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장기 종합체육대회, 지난 4월 경남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치르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는 터에 얻은 결과물이기에 더욱 고무적이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는 전국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종별 경기대회에 1,5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이정, 박기태 학생은 오는 30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우리 지역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금동아중학교(교장 김일두)에서 '물금동아중학교도서기증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유재욱ㆍ사진)'가 결성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개관한 동아중의 '책나눔터' 도서관이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다양하고 폭 넓은 도서 비치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어머니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도서기증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유재욱 추진위원장은 "학창시절의 원대한 꿈 '웅비'를 좋은 도서관에서 양질의 책을 통해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학부모, 동문 선후배, 지역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 도서기증운동추진위원회는 도서기증운동 협조에 관한 인사장을 학부모, 동문 지역유지 및 교육공동체에 발송 예정이며,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 홍보와 참여 분위기를 조성,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퀴즈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양산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도전, 독서 퀴즈왕 선발대회'를 실시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독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켰다.
21일에는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우리의 옛 글인 한자어의 이해와 활용능력을 길러주고, 양산도서관 홈페이지(www.yangsanlib.co.kr) 웹컨텐츠 자료인 'e-한자'와 '꾸러기 e-한자'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전!! 한자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4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대회에는 총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희향(신기초 3) 어린이가 한자 퀴즈왕으로 선발돼 상장과 상품을 수여받았다.
이날 퀴즈왕이 된 이희향 어린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양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한자강좌인 '하늘천따지'와 동영상 강좌인 '꾸러기 e-한자'를 꾸준히 학습한 결과라며 기뻐했다.
한편 양산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 가정의 달 맞이 행사로 '가족신문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어느새 5월의 끄트머리다. 5월의 학교는 무척 바빴다. 중간고사를 쳤고, 어린이날을 지나 어버이날을 맞이했고 스승의 날을 지나 체육대회도 있었다. 그리고 1학년들은 야영 수련활동을, 2학년들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러다 보니 5월의 싱그러운 계절감을 제대로 느껴보기도 전에 5월이 며칠 남지 않아 아쉬움을 느낀다.
학교에서 5월은 가장 행사가 많고 바쁜 달이다.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서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하고 또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 찬 풍성한 달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웃음꽃이 핀다. 남녀 공학인 학교라 그런지 아이들의 풋사랑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 가족이 아닌 이성에 대한 사랑을 처음으로 느끼는 아이들이 경험했을 그 사랑의 신비로움을 살짝 훔쳐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부럽기도 하다. 입시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고3의 교실도 웃음과 낭만이 넘쳐나기도 한다.
그런데 선생님들은 참 힘들다고 하신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생기와 활력을 느끼긴 하지만 생활지도가 어렵고 면학 분위기가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하신다.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잊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몇 년 동안의 교직생활에서 이러한 걱정은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
5월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계절인 만큼이나 자신을 절제하기 어려운 달이다. 특히 입시에 억눌린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다. 5월 들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기대감에 지겨운 하루의 학교생활을 견디던 아이들이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달력을 쳐다보며 이제 무슨 재미로 학교에 오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5월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의 기대와 즐거움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공부만 강조되고 있는 학교생활의 지루함을 어른들은 가끔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공부 외에도 하고 싶은 게 많은 것이 아이들인데 어른들은 그걸 잠시 유보하라고만 하는 것이 별 설득력이 없다는 걸 학교에서 보면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성인군자도 아닐 바에야 공부 외 다른 일을 절제하기를 바라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5월을 보내며, 앞으로 다가올 지루하고 힘든 시간들을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어른들이 가졌으면 한다.
외국에서의 출생 등의 사유로 이중국적상태에 있는 대한민국 남자는 제1국민역에 편입되기 전인 17세까지 국적을 선택하여야 하고, 제1국민역에 편입된 18세 이후에는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후가 아니면 우리 국적을 이탈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 경우 당사자의 신분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친권자인 부모 또는 조부모가 일방적으로 국적을 선택·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국적과 외국국적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의 국적선택 시기를 18세 이후의 일정한 시점까지 유예하여 줌으로써 국적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능한 한 당사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가 미국 등 속지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 가서 아이를 낳을 경우 그 아이는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출생한 나라의 국적을 자동적으로 취득하게 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아이의 외국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 원정출산이 늘어나고 이를 알선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등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원정출산 등 외국에 영주할 목적으로 출국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에서 출생하여 외국 시민권을 획득한 자는 병역의무를 이행했을 때에 한하여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 정치사에 국회의원 48명이 탄 버스를 헌병사령부로 강제연행 해 이틀 동안 억류시킨 참으로 기막힌 사건도 다 있었다. 1952년 5월 26일에 일어난 일이다.
이날 아침, 국회 통근버스로 출근 중이던 국회의원들은 영문도 모르고 헌병사령부로 끌려갔다. 이들 의원들에게 가져다 붙인 구실은 국제 공산당의 자금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이른바 '부산정치파동'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제1공화국 시절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이 흔히 그랬듯, 이승만의 장기 집권 야욕에서 비롯되었다.
지지기반이 약한 국회에서의 간접선거로는 다시 당선되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해진 이승만은 대통령직선제와 상ㆍ하양원제를 골격으로 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는 당연히 이를 부결시켰다. 이에 독이 오른 이승만 권부는 장면 국무총리를 해임하고 장택상을 임명하여 그의 세력을 개헌지지 쪽으로 끌어들였다. 또한 국민회ㆍ민족청년단ㆍ대한청년단 등의 단체와 백골단ㆍ땃벌떼 따위의 각종 폭력조직을 동원하여 관제 데모를 부추기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5월 25일 부산을 포함한 경상남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한데 이어, 이승만 독재 비판에 앞장선 서민호 의원을 신변보호의 명목으로 헌병대로 끌고 갔다. 26일에는 정헌주ㆍ이석기ㆍ양병일ㆍ장홍염 등 내각책임제 주동의원들을 구속시키고 마침내 국회의원을 무더기로 헌병대로 끌고 가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 다음 곽상훈ㆍ서범석 등 핵심야당 의원들에게 국제공산주의와 결탁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웠다. 이런 폭행 끝에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발췌개헌안을 경찰의 삼엄한 포위 속에서 기립표결로 통과시켜 가까스로 재집권에 성공한 이승만은 그로부터 8년 후인 1960년의 4월혁명으로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다.
"되바라졌다" - 「ませている, 一皮むけている」
"마세떼 이루, 히또까와 무께떼 이루"
이 병 수 : 最近の若者はわがままで, かってですね.
- 사이낀-노 와까모노와 와가마마데, 캇-떼데스네.
- 요즘 젊은이들은 건방지고 자기마음대로지요.加藤一郞 : でも, 個性があっていいじゃなんですかが.
- 데모, 코세-가 앗-떼 이이쟈나인-데스까?
- 하지만, 개성있고 좋지않습니까?이 병 수 : 純眞なところがなくて, ませているんですよ.
- 쥰-신-나 토꼬로가 나꾸떼, 마세떼이룬-데스요.
- 순진한 곳이 없고, 되바라졌어요.加藤一郞 : 李さん, 本當に嚴しいですね.
- 이상-, 혼-또-니 키비시이데스네.
- 이상, 정말 엄격하군요.
<어휘풀이>
○「わがままだ」: '건방지다', 「勝手だ」는 '자기 마음대로하다,
제멋대로다'는 뜻.
○「純眞だ」: '순진하다'
<전창환 교수 / 양산대 관광일어과>
Staying cool. 시원하게 지내기.
Erica : The weather is hot these days. Summer is here.
Can you believe it?
Ga-min : I know what you mean. Can I take this ice cream and pop outside?
Erica : No, you should avoid foods that dehydrate you and drink plenty of water.
Ga-min : Thanks mom. I see a water bottle in the refridgerator that
I can take with me.
Erica : Enjoy yourself. And don't forget your hat!에리카 : 요즘날씨가 완전 여름이야. 믿겨지니?
가민 : 맞아요 정말 더워요. 밖에 이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가지고 나가도 돼죠?
에리카 : 안돼요. 몸을 약하게 만드는 식품들은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
가민 : 알았어요 엄마. 냉장고에 가져나갈 시원한 물이 있는지 볼께요.
에리카 : 좋은시간 보내거라. 모자도 잊지말고 쓰거라.▶ dehydrate : 탈수하다, 건조시키다, 보잘것 없이 만들다
dehydrator : 탈수기, 건조제
▶ Plenty : 많음, 가득, 풍부 / a year of plenty : 풍년[More Tips]
There is still plenty more of food in the kitchen.
부엌엔 음식이 아직 많이 있다.
<양산 민병철어학원>
"나에게 모처럼 좋은 '역활'이 주어졌으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나날의 말글살이에서 잘못 쓰거나 잘못 읽는 한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들라면 '나눌 할(割)'자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말처럼 '나눌 할'자가 들어가는 낱말이 꽤 되는데, 이것을 '할'로 읽거나 쓰지 않고 '활'로 쓰거나 읽기 예사다.
위의 보기 글에서도 '역활'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 쓴 것으로 이때는 '역할'이라고 쓰고 '여칼'이라고 읽어야 한다. 따라서 위의 보기 글은 '…좋은 '역할'이 주어 졌으니…'로 고쳐 써야 한다.
또 가게에서 물건값을 깎아 주는 것도 '활인'이라고 할 때가 많은데, 이것도 역시 '할인'이라고 해야 옳다.
물건을 팔면서, 그 값을 몇 차례에 걸쳐 나누어 받기로 하고 물건을 파는 것도 '활부판매'가 아닌 '할부판매'다.
다시 바로 잡아보면 보면, '역활'이 아니라 '역할'이고, '활인'이 아니라 '할인'이며, 또한 '활부'가 아니라 '할부'이니 틀리게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밖에도 스스로 배를 갈라 죽는 것을 일컫는 '할복자살', (아깝게 여기는 것을) 선뜻 내어 놓거나 버리는 것을 뜻하는 '할애', 일정한 금액에 얼마를 더 얹는 것을 일컫는 '할증'이 모두 '나눌 할'자를 쓰는 낱말들로 '활복', '활애', '활증'이라고 쓰면 안 된다.
<교열부>
천명기 / 작가
두려움을 표현하는 관용구로 1. 등골(등짝)이 서늘하다. 등골(등짝)이 오싹하다. 2.머리카락이 서다. 머리발이 서다. 머리끝이 쭈뼛쭈뼛하다. 3. 모골이 송연하다. 4. 오금을 못쓰다. 오금을 못 펴다 등이 있는데, 설명을 붙이자면 1에서 '등골'은 등뼈가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말하고, 두려우면 몸이 오싹해지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2는 따로 설명할 것도 없는 말이고, 비슷한 비유로 몸이 오싹해서 미러카락이 선다 등의 말이 있다. 3 모골이 송연하다는 몸이 오싹하면 식은땀이 나는데 그것을 빗댄 말이다.
'모골'은 온 몸의 털과 뼈를 말하고 '송연'은 두려워서 몸이 오싹해진다는 뜻인데, 뭔가 끔찍한 일을 보거나 당하거나 할 때, 드려워서 털끝까지 오싹해지고 뼈가 찌릿찌릿해진다는 뜻이다.
어떤 참상이나 흉측한 것을 보았을 때, 소름이 끼치고 온 몸의 털들이 다 일어선다는 말이다.
4 '오금'은 무릅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으로, 이곳이 굳으면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한다. 두려움에 빠지면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빗댄 말이다.- 중부동 매곡서당 - 그동안 '한자이야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8개월여를 끌어 왔지만, 워낙 자료도 준비도 없이 갑작스레 시작한 글인지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좀 더 성의껏 써보라는 질책도 없이 졸고를 끌어왔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부족한 공부를 하려고 한다. 독자들께서 조금이라도 한자와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랄 뿐이다.
쿠쿠홈시스(회장 구자신)는 최근 사각형태의 한국형 압력보온밥솥을 출시했다.
쿠쿠가 새로 출시한 이번 제품은 제품에 대한 친근함과 신뢰감을 심어주는 부드러운 곡면형태의 육면체와 신세대적인 감각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여기에 사람의 손을 많이 타는 뚜껑과 판넬 부위를 코팅 마감 처리해 더러움 방지는 물론 세련미를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원형 손잡이를 탈피한 인체 공학적 바형 손잡이를 채택해 미끄럼 방지 뿐 아니라 압력 해제를 보다 안전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6인용 밥솥으론 처음으로 발아현미에 맞춤형 기능을 도입했으며, 업계 최초로 비복귀형 안전장치를 도입하는 등 총 9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양산세관(세관장 유상진)은 20일 '관세청공무원행동강령' 시행 2주년을 맞아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 대회는 실천 결의문 낭독, 행동강령내용 교육, 세관장 훈시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대회를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결의했다.
이날 유상진 세관장은 "다소 느슨해지고 있는 공무원의 행동강령 준수 분위기를 오늘 결의대회를 통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공무원상 실현의 다짐으로 바꾸고, 앞으로 직무수행과정에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화승그룹이 주력기업으로 탈바꿈한 자동차부품분야의 화승R&A와 정밀화학분야의 화승인더스트리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화승그룹은 신발기업으로 고착된 그룹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치우선적으로 CI(기업 이미지 통합)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승R&A의 기술수준은 주요 납품 거래선인 일본 도요타, GM과 포드 등 이른바 자동차 '빅 3'사로부터 인정받고 있고, 화승 인더스트리의 판매수익률이 10%에 달해 그룹의 주요 투자 재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화승그룹은 화승R&A와 화승인더스트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할 중장기 전략까지 수립하고 있다.
화승R&A는 오는 2010년께 매출 1조5천억원을 기록하는 세계최대 자동차부품 국내기업으로,화승인더스트리는 5년내 해외 유망기업과 제휴해 현 매출액 1천200억원을 3천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일 민주노총 부산지역일반노조 사업장이자 노사관계취약사업장인 두원식품(주)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동결 등에 노사 합의함으로써 양산ㆍ김해지역의 금년도 임ㆍ단협교섭이 원만히 진행될 물꼬를 텄다.
두원식품(주) 노사는 2002년도 노조설립이후 수차례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금년도에도 7차례 교섭을 하였으나 결렬되자, 4월 27일 노조는 조정신청을 하였고, 5월 17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노사간 현격한 주장차이로 조정중지 결정을 한 바 있다.
이에, 양산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과장은 수차에 걸쳐 노사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도와 담당근로감독관의 교섭주선으로 이날 노사는 극적인 합의ㆍ타결을 보게 되었다. 이로써 양산지방노동사무소 관내 노사관계취약사업장 22개사 중 5개사의 임금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금년도 임금교섭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상은 2005년도 임금 동결, 2006년도 임금인상은 물가인상분을 인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합의조정, 조합원 1명 2006년 12월까지 정년 연장 등에 관해 합의점을 이루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