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움을 받은 환자는 오른쪽과 왼쪽 중절치 상실과 전반적인 치아우식 등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더욱이 저작 장애 등 문제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 증상을 호소하는 등 2차 문제가 발생한 상태여서 치과 치료가 시급했다. 환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국가 제도 등으로부터 지원마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김일권 시장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와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난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7일 오전 10시까지 72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인명구조 신고로, 구조인력이 즉시 출동해 5명을 구조했다.
통제 중인 도로는 ▶상북면 소토리 충렬로 소토한우 일대 ▶상북면 석계일반산업단지 주 진입로 일대 ▶신기동 베데스다병원 사거리 ▶어곡동 어곡~양산나들목(IC) 방면 도로 ▶신기동 유탑유블래스 뒤편 도로 ▶유산동 만호제강 일원 도로다.
비상벨은 기존에 구축한 방범용 CCTV 기둥에 설치해 위급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때 보행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 영상통화가 연결돼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다.
신기교~신기삼거리 간 도시계획도로가 이달 중순 확장 개통한다. 이로써 국지도60호선 명곡나들목(IC)과 이어지는 북부시장~동원과기대 구간 도로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7월 29일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도로 구간 세부검토 등을 거쳐 과속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무인 단속카메라 부스와 관련 시설물을 추가 설치했으며, 수막현상 방지를 위한 종그루빙을 보완하고 운전자 경각심 유발을 위한 횡그루빙도 설치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웅상출장소(국도7호선)~삼성명가 아파트(73번 교차로), 어곡~양산나들목(IC) 방면, 충렬로 소토한우 부근, 중부동 이편한세상2차~아마트 방면 강변도로, 어곡 삼상공단~화룡마을 구간, 대석휴면시아~하북 방면 500m, 황산로 워터파크 삼거리 양방향 100m, 평산동 경보2차 아파트 뒤 내연마을 50m, 베데스다병원 사거리, 교동 창조아파트 앞 도로, 유산동 화승R&A 앞 도로 등을 통제 중이다. 도로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통제하는 도로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양산시는 6일 오후 양산24번(경남26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5일 열을 동반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양산시는 5일 오전 양산22번(경남254번)ㆍ양산23번(경남25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0대 부부로, 남편(양산23번)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2층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후 아내(양산22번)에게 2차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배수지원대는 의용소방대원 4~5명으로 구성했다. 빗물로 침수피해를 본 가구의 빠른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중펌프와 양수기 등을 동원한 배수 작업 등 안전조치를 맡아서 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반한 강풍에 의한 간판 추락, 나무 쓰러짐, 건물 외벽 파손, 배수 작업 등 125건의 신고를 접수, 인원 501명과 장비 143대를 동원해 긴급 구조활동에 나섰고, 도로 침수 차량 등에서 7명을 구조했다.
김 씨는 3일 오전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과 통증을 호소했고, 양산시보건소 직원들이 긴급 출동해 증상을 살폈다. 전날 태풍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서도 야외 단식농성을 강행하다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상황.
양산시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물금나들목(IC) 진입도로와 원동 단장천 등 8곳에서 도로가 침수됐고, 단선 등으로 6개 지역에 1천493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또한, 44곳에서 가로수 113그루가 바람에 넘어졌고, 교통신호등 파손 6건, 중앙분리대 파손 1건 등 공공시설 피해가 컸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양산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H농협이 양산시지부와 농ㆍ축협 본점에 운영 중인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한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하우스 농가와 사과 재배 농가 등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또한, 윤조(주로 담수에 부유성 또는 부착해 생육하는 조류)는 108종을 확인했는데, 지금까지 국내 단일 조사지역에서 100종이 넘는 다양한 윤조 서식은 보고된 바가 없다. 저수지 등 인간 활동에 영향을 받는 습지에서는 윤조가 낮은 비율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량의 윤조가 발견된 신불산 고산습지는 보전가치가 있는 천연습지임을 확인한 것이다.
‘당신의 영웅’은 주인공인 용을 타고 전 세계 어린이를 만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필요성과 집에서 노는 방법, 위생관리 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선별진료소에 동화책을 우선 배포했고, 아동 관련 기관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고, YWCA가 주관하는 양산여성들의 나의 주장 발표회인 ‘여성들의 이야기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에 YWCA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심사위원 등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지원 자격은 ▶양산에 살거나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20~50세 이하인 사람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모집 인원은 남성 182명, 여성 241명, 혼성 99명 등 모두 522명이다.
추가 설치 장소는 물금 대방7차 앞 사거리, 동면 창기마을 지하차도, 서창동 명동어린이공원 오거리, 소주동 한빛어린이집 앞 등 우선 설치가 필요한 3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