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자동계좌이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하수 이용부담금은 지하수 난개발을 예방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1년 9월부터 식당이나 여관, 목욕탕, 세차장, 소규모 개인사업체, 박물관, 도서관 등 일반용과 아파트나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용, 생산ㆍ설비가동에 사용되는 공업용으로 나눠 부과하고 있다. 자동계좌이체 신청은 거래 은행이나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로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신청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로 신청하면 되고, 당월 부과내역과 전월 납부내역 조회는 매월 고지되는 자동이체청구서와 납부내역서를 확인하면 된다.
2012년도 제2차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모집 공고 결과 양산지역에서는 ‘경남간병센터’ 1개 업체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간병센터는 보호자가 없는 병원에 공동간병 병실을 마련, 간병사를 파견해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이번 접수 결과를 경남도에 즉시 보고하고 경남도는 결격사유 확인 후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장실사 후 작성한 검토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전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예비사회적 기업의 경우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심이 된다.
경상남도가 23개 도내 기업에 대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진행된 ‘2012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23개 업체가 인증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업체는 총 4곳으로 엔탑(주), (주)세지솔로텍, (주)한울에이치앤피이 등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에이팩은 고용안정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사실상 분양을 끝내고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양산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에 지하수 유출과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단지 내 공장 신축 부지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시공 중인 건물이 지반 침하를 겪었다. 시행사인 양산산막산단주식회사(이하 산막산단(주))측이 해당 업체에 공사비를 전액 변상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최근 주변의 다른 업체와의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나누기 위해 노ㆍ사ㆍ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7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강당에서는 노ㆍ사ㆍ정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 결의대회와 화합 등반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노동계를 대표해 김상읍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이, 사측을 대표해 박수곤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고, 정부를 대표해 나동연 시장과 이해수 부산 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노ㆍ사ㆍ정은 공동 협력선언문을 통해 양산이
윤달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지 못하고 곧바로 여름 비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약보합세를 보이며 매달 0.01~0.02%가량 하락하던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지난달 1일 조사에서 0.04%, 6월 15일 조사에서 0.06%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3분기 경기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치가 크게 떨어졌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7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8.6으로 나타나 지난 분기 111.4는 물론 기대치 10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호경기를, 그 이하면 불경기를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무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던 농수산물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입장을 바꿔 의무휴업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지역 재래시장 등 관련 업계는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무휴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홍보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발뺌이냐”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5일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주)파카하니핀커넥터(대표이사 강기태)는 산업용 유업호스와 금구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986년 설립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다양한 유공업 제품을 생산한다.
시가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7곳을 추가 선정ㆍ발표했다. 업소는 물금읍 국수마을(동중4길 15, 잔치국수 3천원)과 미진식당(서남2길, 추어탕 5천원), 북정동 토담집(고향의봄8길 2, 된장찌개 5천원)과 서울깍두기(북정로8, 설렁탕 6천원), 삼호동 소달구지(연호7길 3, 생갈비살 110g 5천원), 평산동 서박사밀면(평산중앙로7, 짜장면 3천원)과 돈돼지맛돼지(평산5길 25, 생삼겹살 120g 4천500원)이다.
양산시내에도 알뜰주유소가 생겼다. 지난달 24일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양산휴게소에 지역 1호 알뜰주유소를 개소한 바 있으나 시내에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동 이마트와 보건소 사이에 위치한 알뜰주유소는 정부지원을 받아 지난달 외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무렵부터 본격 영업을 하고 있다.
삼일로 간판정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주)세한기획이 선정됐다. 시는 “삼일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제안서 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총 3개 업체가 지원했다”며 “기술능력(20점)과 가격(20점) 그리고 평가위원 평가(60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세한기획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 권학윤(56)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양산기장축협 본점과 부산 기장군 정관면사무소에서 치러진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13명 가운데 851명이 참여했으며, 권 조합장은 518표를 얻어 332표를 얻는 데 그친 심재강 후보를 186표 차이(무효 1표)로 누르고 당선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 한 지역 내 대형점포(마트) 의무휴업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가 서울 강동ㆍ송파구 지역 대형마트 6곳이 “구청이 조례를 통해 영업을 금지한 것은 부당하다”며 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기초자치단체장의 재량으로 정해야 하는데 강동ㆍ송파구 의회는 조례를 정하면서 자치단체장 재량권을 박탈했다”고 판결했다. 또한 조례 제정 과정에서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 대상의 의견 수렴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값이 오르는 것은 건물 값이 오르는 게 아니라 토지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오히려 아파트 자체는 입주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고정자산의 가치하락을 그 자산의 경제적 내용연수로 나누어 계산한 비용)에 의해 마이너스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죠. 이제 양산지역도 토지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남도가 QC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개척 등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QC상품’은 Quality Certificate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경남도가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상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생산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는 1995년 경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현재 227개 업체 615개 품목을 QC상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마을버스 요금이 최고 200원 오른다. 지난 2007년 11월 인상한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인상 요금은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된다. 시는 지난 13일 최근 4년간 급등한 유가와 운전기사의 임금인상, 업계의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마을버스 요금을 100~200원 인상하는 마을버스 요금 조정을 고시했다.
전국 택시업계가 오는 20일 하루 파업을 예고해 ‘택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양산도 개인ㆍ법인택시 688대가 이날 ‘올 스톱’ 된다. 양산개인택시조합과 양산택시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택시업계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택시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2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 권학윤(왼쪽), 심재강(오른쪽) 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학윤(56) 후보는 현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양산기장축협 조합장과 함께 양산시새마을회장을 맡고 있다. 심재강(51) 후보는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했다. 양산기장축협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양산기장축협 대의원(14년)을 지냈다. 한편,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오는 19일 양산기장축협 본점과 부산 기장군 정관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