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을 이어가던 물금 범어주공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내부 갈등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기존 조합장이 연임에 실패하면서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범어주공1차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협, 이하 조합)은 지난달 22일 조합장 임기 연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총회를 열었다. 결과적으로 현 박정협 조합장 연임안은 부결됐다. 박 조합장 임기는 오는 15일까지다. 박 조합장이 물러남에 따라 차기 조합장이 누가 될지 관심사다. 박 조합장이 사업 초기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 왔던 만큼 차기 조합장이 누
동면 금산리 1504번지 3만3천178㎡ 규모 시장 부지의 급격한 공시지가 하락을 놓고 김효진 시의원과 해당 감정평가사가 2차 공방전을 펼쳤다. 지난 제162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공시지가 급락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이 지난 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다시 한번 논리 대결을 벌인 것이다. <본지 779호, 2019년 6월 25일자>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양산 만들기를 위해 양산지역 시민단체 22곳이 뭉쳤다. 지난달 25일 ‘양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시민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 환경ㆍ노동ㆍ교육ㆍ사회ㆍ복지 분야 시민사회단체 22곳이 참여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협의회는 “양산은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100곳이 넘고 위험물질 배출신고 대상인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도 250곳에 달한다”며 “더욱이 2011년 330㎡ 미만 제조업체를 주거지역 안에
양산 특성화고 설립에 적합한 새로운 땅이 등장해 관계기관들이 일제히 검토에 들어갔다. 적합한 땅을 찾지 못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특성화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성화고 설립 땅으로 새롭게 제기된 곳은 동면 금산리 1504번지 일대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이 땅은 양산시농산물유통센터와 지구단위계획이 같은 상업지역(시장용지)으로, 2007년 조성한 이후 12년 동안 나대지로 계속 방치돼 있다. 그러다 최근 재분양을 위해 개별공시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땅값이 70% 급락했다. 별다른 땅값 하락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일로, 지난달 19일 양산시의회 정례회 회계 결산심사에서 김효진 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이 ‘의도적 하락’ 의혹을 제기했다.<본지 779호, 2019년 6월 25일자> 김 의원은 “이 땅은 시장용지로 대형마트, 농수산물공판장 등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 점포 외에는 용도 건축이 안 되고, 토지분할 역시 불가하다”며 “만약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은 민간업자가 이 땅에 대해 용도변경이나 분할매각 등을 시도한다면 특혜 논란에 휩싸일 수 있어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산교육계 오랜 숙원사업인 특성화고를 설립할 터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양산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은 2000년 초반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수면 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 것은 2016년 초다. 하지만 설립 필요성에는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를 냈지만 특성화고가 들어설 적합한 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양
양산시보건소는 이날 양산경찰서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황산초등학교와 범어중학교 사이 통학로를 지나는 초ㆍ중학생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담배가 아동ㆍ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또한 청소년 유해물건임을 알리는 전단 등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증산역에서도 금연배너 전시, 피켓 홍보, 전단과 금연 수치침볼펜 등을 나눠주며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양산시가 이달부터 본관과 별관에 있는 본청 주차장 243면에 대한 유료 운영에 들어갔다. 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에 승용차 기준으로 1시간 초과 때 15분당 200원이다. 무료 운영 시간에 입차하더라도 유료 운영 시간을 지날 경우 해당 시간만큼 요금을 부과한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한)는 지난달 28일 폭염 대비 홀몸 어르신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달 25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은 지난달 24일 양산주민편익시설에서 모니터단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 시행을 맞아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음주운전 점검을 펼쳤다.
양산시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달 21일 도시철도 양산역과 이마트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DON’T LOOK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시는 지난달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기관ㆍ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양산을 빛낸 시민을 찾습니다” 양산시가 2019년도 ‘양산시민대상’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격년으로 선정하는 양산시민대상은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시는 문화체육ㆍ복지봉사ㆍ지역개발ㆍ산업경제ㆍ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기관ㆍ단체ㆍ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으로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향토 발전과 양산시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 발전이나 위상을 드높인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시장과 읍ㆍ면ㆍ동장,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추천한 사람으로, 도덕적 흠결 없이 시민의 칭송을 받는 사람 가운데 부문별 기여도가 높으면 된다. 후보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양산시 행
양산도시철도 준공이 예정보다 3년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최초 계획보다 4년 늦어지는 셈이다. 4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는데, 일부 구간에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진 탓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양산도시철도 개통을 오는 2021년 1월에서 2024년 1월로 3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완공이었던 처음 계획보다는 4년 늦어진 것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내용으로 이달 주민공청회와 양산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칠 예정이다. 경남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도 기본계획변경을 신청한다. 준공이 늦어진 이유는 2공구 사송신도시~양산시청 구간(3.45km)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동안 행정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진 탓도 있다.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기본계획은 2011년 수립했지만, 국토교통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3년 이상 걸렸다”며 “특히 2공구 시공사 선정이 세 차례나 유찰되면서 준공을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공구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기술 제안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는데, 금호산업만 단독 응찰해 경쟁입찰 규정에 맞지 않아 유찰했다. 이어 2차, 3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시공사를 결정하지 못했다. 입찰에 많은 업체가
양산지역 도시가스 연결과 철거 서비스 등을 수탁ㆍ운영하는 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가 이달부터 구성원 휴식 보장과 사전 예약제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일요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과 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진훈), 뭐든학교(대표 박유미), 비컴프렌즈(대표 김지영),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전용포), WITH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성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 등 7개 기관은 지난달 25일 발달장애인 성장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양산시가 경남도내 최초로 진행한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한 달 내내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보관함이 있을 정도로 이용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상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범어택지 공공공지에 밤새 오물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본지 752호, 2018년 12월 11일자>
부지 분합(分合) 문제로 사업을 중단했던 교동 유원지 공사가 다시 속도를 높이게 됐다. 지난달 20일 양산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분합을 조건부로 허가받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시행사인 네오랜드(주)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환아는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에서 급성골수모구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아진(6) 어린이다. 현재 혈소판을 매일 수혈을 받아도 하루 만에 바닥을 찍어 장기가 붓고 간이 커지면서 폐를 압박해 산소포화도까지 떨어지고 있다.